2014. 5. 12. 07:00ㆍ해외 여행/캐나다] 밴쿠버 록키 빅토리아
캐나다여행] 벽화의 뮤직페스티벌의 도시 메릿 (Merritt)
록키 여행을 마치고, 밴쿠버로 가는 길목에 들르는 도시 메릿 (Merritt),
밴쿠버까지는 약 270Km , 3시간 거리입니다.
이곳은 사막화 되어가는 기후와 뮤직페스티벌로도 유명한 도시이죠
보통은 여행길에 휴식과 식사를 위해 들렀다 갑니다만,
잠시나마 메릿(Merritt)의 느낌을 스케치하고 가보겠습니다
메릿 (Merritt, BC)
록키의 눈덮인 고산과 빙하지대와는 전혀 다른
사막화 되어가는 기후가 느껴집니다.
캐나다가 정말 큰 나라구나 생각하는데에는 이렇게 전혀 다른 기후들이
나타나는 곳들을 계속 지나치게 되다보니, 새삼 그런 생각이 드네요
메릿 (Merritt, BC)
메릿 (Merritt, BC)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일식집, I Love Sushi ...
Restaurant Redhat 으로도 알려져 있구요
통상 이런곳에서는 한식과 일식을 같이해야 된다고 하시더구요....
10여년전에도 여길 들렀었는데,
독특한 가게 모양이 새삼 정겹습니다.
I Love Sushi 에서 도시락 점심
근처를 돌아보니 무척이나 고풍스러운 건물이 눈에 뜨이네요
바로 우체국 건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보기 힘든 우체통이 보이구요 ^^
그 옆에 캐나다의 문장이 새겨 있습니다.
A MARI USQUE ADMARE (From sea to sky)
위의 그림은 캐나다의 역사적 배경인 영국과 프랑스를 상징하는 내용들이랍니다
우선 방패를 보시면,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세마리 사자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붉은 사자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하프
프랑스를 상징하는 백합
그리고, 캐나다의 상징인 단풍잎,
양쪽의 영국기와 프랑스상징인 백합은 캐나다의 모태가
어디인지를 의미하지요
메릿 (Merritt, BC)
메릿 (Merritt, BC)
자동차의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
메릿 (Merritt, BC)
메릿 (Merritt, BC)
길 곳곳에는 뮤직페스티벌의 도시답게,
유명 아티스트들의 벽화가 그려 있습니다. 엘비스의 그림이구요
메릿 (Merritt, BC)
유명 가수들의 핸드프린팅도 사진과 함께 꾸며져 있답니다.
곳곳에 너무나 많은 벽화가 있었구요,
황량해 보이는 도시에 생명을 불어 넣은듯 합니다
메릿 (Merritt, BC)
부지런히 밴쿠버를 행해 출발하는 길,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메릿의 모습입니다.
메릿 (Merritt, BC)
캠룹스 부터 오면서 보였던 후두스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건조한 기후로 인해 푸르른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메릿 (Merritt, BC)
이제 먼 발치에서만 마을이 보입니다.
캐나다는 가는 곳 마다, 특색있고 전혀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나라 같습니다
메릿 (Merritt, BC)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밴쿠버네요.....
마치 밴쿠버에 오래 살았던 사람처럼 기다려집니다.
다음편 부터는 밴쿠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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