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의 작가 윤동주시인의 친필을 볼 수 있는 윤동주문학관 청운공원 시인의 언덕 서울 조망 명소

2025. 11. 24. 07:3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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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의 작가 윤동주시인의 친필을 볼 수 있는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청운공원 서울 조망 명소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담긴 서시의 구절입니다.

 

 

자하문 고개 언덕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에는 바로 윤동주 시인의 유작들과 친필 원고
그리고 시인의 생애를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윤동주 문학관으로 만날 수 있는 이 공간은
오래전 고지대에 수도를 보내기 위해 만들었던 시설인 청운동 수도 가압장 건물을 전시장으로 되살린 곳이기도 합니다




▲ 윤동주문학관


제2전시실



자하문 고개 언덕 윤동주 문학관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건너편에 윤동주 문학관이 있습니다.
등산객들과 인왕산 둘레길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셨더라고요.


열린우물

 
윤동주 시인은 1917년 12월 30일 출생에서 27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에서 돌아가셨어요.
금지된 우리말로 시를 써서 독립운동과 유관된 혐의를 받고 옥중에서 돌아가셨읍니다.

문학관 제1전시실은 윤동주 시인의 유작과 친필 원고, 그리고 시인의 사진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다만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영상으로 담지는 못 했어요.
그 밖에 제2전시실은 이곳이 원래 수도 가압장이었던터라 그곳을 재생한 열린우물을 볼 수 있어요


제3전시실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닮은 영상


제3전시실에는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닮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와 함께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담은 영상도 보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청운공원



윤동주 문학관을 나서면 바로 오른쪽 계단이 있는데요
이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인왕산 둘레길이 나와요
바로 이즈음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라고 이름 지어진 나즈막한 언덕이 나옵니다.



 
서시 시비가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입니다.
서울 시내를 볼 수 있는 야경 명소이기도 하고요
바로 건너편으로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서울시내 전경과 함께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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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볼 거리가  바로 왼편에 있는 백악산의 풍경인데요,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백악산 장안연우의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이 일대는 겸제 정선의 화첩 속에 많이 담긴 곳인데요,
군데군데 이렇게 정산의 산수화 속 장소들이 표기되어 있어서 같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 건너편으로 서울 남산과 서울경찰청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내려다 보입니다


 
여기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을 거쳐 조금만 더 내려가면
청운 문학 도서관과 유명한 초소 책방 카페 가 나옵니다.

 
 
 

●  윤동주 문학관

▷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3-100
전화번호 : 02-2148-4175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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