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6. 07:00ㆍ국내 여행/전남 여수,순천,담양
여수오동도 산책 - 오동도공영주차장요금 동백열차요금과 시간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여수 신라스테이에 숙소를 잡은 여러 이유중 하나가 주요 여행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었는데요,
마지막 체크아웃 하는 날, 더워지기 전 아침 일찍 나와서 오동도 방파제를 따라 오동도 앞까지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걸 생각해서, 오동도 전체를 돌아보지는 못하고,
가볍게 방파제앞까지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가다 보니 오동도까지 가게 됐어요
마지막날 아침,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 산책길을 가 보겠습니다
산책 루트
* 신라스테이 - 여수시 청소년 해양 교육원 - 아쿠아플라넷여수/소노캄여수 - 오동도 공영주차타워 - 자산정류장 - 오동도방파제
신라스테이에서 길을 건너 바닷가쪽으로 나오면, 여수시 청소년 해양 교육원 과 아쿠아플라넷여수이 보입니다.
여기 아쿠아플래닛에서 벨루가를 첨 봤던 때가 생각납니다.
여기부터는 그냥 바다가 보이는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여수의 바다를 눈에 흠뻑 담아가 보려구요
저기 항구 입구에 빨간색 노란색 흰색의 등대들이 보이구요,
멀리 커다란 배들이 지나는 게 보이네요
바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바다 전망 좋기로 유명한 소노캄여수와 여수베네치아호텔이 보입니다
부두에는 정박해 있는 해양경찰 순시선이 있는데요,
보기에도 크기가 엄청 크네요
오동도 공영 주차타워, 자산 케이블카 정류장 , 자산전망대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파제입구쪽으로 가다 보면, 커다란 엘리베이터 모양의 탑과 공영주차장이 보여요
여수 케이블카 자산 정류장과 이어지는데, 저 위로 올라가면 자산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동도 공영 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되구요, 주차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오동도 공영 주차장 (운영시간 8시 ~ 23시) |
최초 1시간 무료 / 10분당 200원 주말/공휴일 1일 최대 1만원 기타 1일 최대 5천원 |
오동도 관광 안내소, 오동도 동백 열차, 유람선 선착장
사실 여기까지 걸어오는데만 해도 꽤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이제 오동도까지 이어지는 방파제를 걷다 돌아 오려고 해요
오동도까지 가는 방법은 이렇게 도보로 걸어가는 방법과 오동도까지 편도로 운행하는 동백열차,
그리고 유람선을 타고 오동도 주위를 돌아보고 오동도에서 내리는 방법이 있어요
그 중에 제일 편한 방법은 오동도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인데, 편도로 요금을 받고
대략 25분 간격으로 운행을 합니다.
오동도 동백열차 시간과 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 하세요
오동도 동백열차 | |
열차 요금 | 일반 1,000원 / 학생 500 원 / 65세 이상 500원 / 여수시민 500원 |
열차 시간 | 들어가는 시간 09시 30분 ~ 17시 55분 (25분 간격) 나오는 시간 09시 15분 ~ 17시 45분 (25분 간격) 점심 시간 12시 ~ 13시 |
오동도 방파제 산책
섬의 모양이 오동나무 잎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동도 입구에는 이렇게 예쁜 오동나무꽃이 반겨줍니다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이는 배들을 보며 사진한장 남겨주고
그러는 동안 입구에서 탑승객을 기다리던 동백열차가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굳이 동백열차를 탈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는데, 반쯤 지날즈음이면 이 더운데 이게 무슨 고생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예요
이제 멀리 조그맣게 보이던 등대가 자세히 보일만큼 꽤 많이 걸어 온 것 같습니다
방파제에는 곳곳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 있구요
키 높이 만한 방파제 너머로 큰 배들이 보입니다
이쯤이면 반은 넘어 온 것 같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 그냥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조금만 더 가보려고 해요
건너편으로 베네치아호텔과 아쿠아플라넷, 엑스포장의 명물인 오링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야 될 신라스테이도 저 만치 보이구요
드디어 오동도 입구까지 도착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오동도, 반갑기도 하지만
시간때문에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하는게 아쉽습니다
다시 돌아 오는 길...
저기 보이는 숙소까지 얼른 가서 시원한 물도 마시고, 샤워도 하고 싶어집니다
사실 좀 더 이른 아침에 나왔어야 했는데, 이미 해가 올라온 시간에 나오는 바람에 돌아오는 산책길은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도 숙소 위치가 오동도 앞에 있어서 오랫만에 오동도까지 다녀왔습니다.
천천히 걷는거 좋아하시면 걸어 들어가도 오동도까지 아주 멀지는 않은데, 더위가 만만치 않으니 동백열차 타시는거 추천드려요
● 여수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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