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야경이 예쁜 대표적인 서울관광지 청계천 산책하기

2024. 4. 22. 00:31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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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야경이 예쁜 대표적인 서울관광지 청계천 산책하기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주말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저녁이면 이젠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랫만에 저녁 시간을 내서 청계천 저녁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젠 서울 시민들의 쉼 공간이면서도
대표적인 서울의 관광지가 된
청계천의 저녁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 청계천 청계광장


▷ 주 소 : 서울 종로구 서린동 148

▷ 대중교통 :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

 

 

 


청계천의 유래

청계천은 청계광장에서 신답철교까지
약 5.8Km 구간을 산책로로 조성했는데요
예전에는 청계천이 복개되어 하수도처럼
땅밑에 있었어요

 

 

다만 잦은 물난리로 수재가 발생하면서
하천을 복개하고 그 위로 고가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통해 청계천은 역사와 함께 사라졌었답니다


 

이후 청계고가도로의 안전문제와 
복개된 청계천의 매탄가스가 쌓이면서
안전문제로 다시 지금의 청계천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통해 2005년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젠 시민의 쉼터가 된 청계천

 

청계천의 물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에서
내려온 물들이 모여 청계천을 따라
중랑천으로 흐르고, 중랑천은 한강으로 흐릅니다.

 

 

오늘 산책은 청계광장부터 시작했는데요
곳곳에 조명들을 설치해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청계광장에서 시작되는 폭포에는 파란조명이
모전교에는 무지개색 조명이 비춰서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도 많이 생겼네요

 

 

모전교를 지나면 저기 광통교가 보입니다.
청계천 주변에는 산책나온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이 날따라 약간 후덥지근한 날이었는데
청계천을 따라 시원한 골바람이 불어와서
아주 산책하기 좋았어요

 

 

4월부터 청계천에서 즐기는 독서,
"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 냇가" 라는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곳곳에 의자와 도서를 비치해서 
책도 읽으면서 청계천을 즐기는 행사인데
저녁되면서 정리가 되었어요

 

 

이 근처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점심이나 퇴근때 여유롭게 청계천을 
즐길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저녁이어서 청계천 물이 잘 안보이는데
낮에는 여기 사는 물고기들도 보이고
엄청 물도 맑습니다....


 

천천히 얘기하며 사진도 찍다
다시 청계광장쪽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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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교에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데
지나다 들어보니, 버스킹을 하는 분들의
노래소리와 음악소리가 들리네요

 

 

그리고 그냥 이렇게 앉아서 
그냥 물소리도 들어보고 바람도 느껴보고
그렇게 청계천을 즐기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청계광장 앞의 폭포를 마지마으로
가볍게 산책을 마쳤습니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즈음해서 청계천에서
유등행사가 열렸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여러가지로 맘껏 즐겨볼수 있는
봄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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