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송이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명소, 서울식물원 튤립축제

---

15만송이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명소, 서울식물원 튤립축제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주변으로
15만송이의 튤립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벚꽃이 지고 아쉬웠던 즈음에
화사한 봄을 맘껏 느끼게 해 줄
튤립이 제 철을 맞았어요

 

 

지난 주말이 90%정도 개화했었는데
이번주말이면 절정을 넘어 갈 것 같습니다.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피어있는 
튤립핫플인 서울식물원을 같이 가보시죠

 

 

튤립은 구근을 키운 뒤 꽃봉우리가
생길 즈음 옮겨 심다 보니
여러가지 색색의 튤립들을 섞어서
심어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도 단색의 튤립들도 있지만
이런 색색의 튤립들을 적절히 섞어놓아서
더 아름다운 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하고 짙은색의 튤립꽃잎이
너무 예쁘네요
특히 살짝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꽃봉우리가 너무 예쁩니다

 

 

튤립의 핫플답게 정말 여러 종류의
꽃들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아쉬운 건 튤립들의 품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거였어요.

너무 맘에 드는 품종은 이름이라도
알고 싶쟎아요..

 

 

호수정원쪽으로 가 보면 한강과
연결되는 호수공원이 나옵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상쾌해요

 

 

여기엔 이렇게 호수공원 주변을 따라
튤립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봤던 튤립들은 종류별로 
심어 놨었는데, 여기는 여러 종을 
섞어서 심어 놨는데, 여기가 더 예쁜것 같습니다

 

 

이제는 봄에 튤립을 빼고 봄꽃 얘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튤립축제는
벚꽃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자리 잡은것 같습니다

 

 

반응형

 

 

호수 주변으로 튤립이 심겨진 뒤로는
벤치들이 있어서, 한적하게 봄을 즐길수 있더라구요
한참 돌아다니며 사진찍다보니 
좀 힘들어서 저도 여기서 쉬면서 
진짜 봄꽃 구경을 만끽했습니다

 

 

작년에 저희 집에도 튤립구근을 사다
화분에 심었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못했어요
그냥 심어 놓으면 잘 될것 같지만
정말 키우는게 어렵거든요

그래서 더 꽃축제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진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더라구요

 

 

여기도 겨울에는 앙상한 나무들만 있고
찬바람만 불어 스산했는데
역시 봄이 좋네요

 

 

이번주 비가 내려서 꽃이 어떻게 됐을지
걱정도 되는데, 아마 이번 주말이 꽃 구경의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봄,
예쁜 튤립과 함께 즐거운 봄을 즐겨보세요

ps. 튤립은 워낙 품종들이 많아서
일일이 알아보기가 힘든데,
홈페이지에라도 어떤 종을 심어두었는지
정보를 알려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주 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 운 영 : 연중 무휴             ▷ 대중교통 : 9호선 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 5호선 마곡역에서 6642번 버스 1정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