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실내에서 즐기는 수상시장과 야시장체험, 아이콘시암 쑥시암

2024. 1. 17. 07:03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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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실내에서 즐기는 수상시장과 야시장체험, 아이콘시암 쑥시암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아이콘시암의 가볼만한 곳들을 돌아보고 있는데요, 맨 꼭대기층 전망대부터 응커피로 불리는 아라비카커피까지 앞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는 아이콘시암의 대표 관광지인 쑥시암을 가 볼 차례예요

 

아이콘시암의 지하에 있는 쑥시암은 실내에 야시장과 수상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꼭 한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방콕의 야시장들이야 다른 얘기가 필요없이 북적거리고 볼거리들이 많지만, 찌는 더위에 은근히 지치게도 하죠
여기 아이콘시암내에 있는 쑥시암은 에어컨 펑펑 터지는 시원한 곳에서 야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야시장보다 물건은 적지만, 막상 야시장도  가보면 여기서 본것들 그대로 다 있더라구요

아이콘시암에서 만나보는 실내 야시장, 실내 수상시장인 쑥시암을 돌아보겠습니다

 


 

● 아이콘 시암 쑥시암 ICONSIAM SOOKSIAM


주 소 : 299 Charoen Nakhon 5 Alley,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영 업 : 10:00 hrs - 22:00 hrs
          
대중교통 : 사판탁신역 사톤피어 ~ 아이콘씨암터미널 (차오프라야강 수상버스)

                BTS Charoennakorn Station (Sky Train Gold Line) 


 

 

 

윗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저 아래 먼 발치에 쑥시암이 보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벌써 바글거리는 사람들과 야시장의 분위기가 확 느껴집니다.
기대반 설렘반하는 심정으로 얼른 내려가 보았어요

 

 

입구에는 우리나라 장승처럼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도깨비같은 신장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옆으로 내려가면

 

 

입구부터 바글거리는 사람들과 좌판들, 그리고 중간 중간 작은 강위에 배를 띄워놓은 것 같은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수상시장 분위기라고 했는데 실재 인공 수상시장이 있는 건 아니고, 이렇게 분위기만 만들어 놓은 겁니다

 

 

확실히 방콕이 관광의 도시답게 시장 안에는 동남아부터 정말 여러 곳에서 온 관광객들이 즐비 하네요

 

 

워낙 많은 매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여길 한바퀴 돌고 나서도, 여전히 한번을 제대로 돌아온건지 아직도 계속 새로운 곳이 나오는지 헛갈릴 정도로 복잡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있는 식당들도 있고, 대부분은 매대에서 음식을 사서 군데 군데 있는 테이블에서 먹는 그런 구조예요

 

 

방콕 여행에서 잊지 못할 수박주스인 땡모반과 망고주스...
주문하면 바로 믹서에 갈아서 줍니다.
나중에 야시장에 가봤는데 여기 가격이 야시장보다 조금 비싸긴 합니다.

 

 

그리고, 달달한 맛에 방콕가기전 부터 생각났던 로띠...
그중에서도 바나나로띠예요.
가운데 바나나가 들어있고, 그 위에 달달한 연유까지 부어주면, 생각만해도 달달함이 ㅎㅎ

 

 

아, 요것도 은근 맛있는 크리스피 버터 (크리스피 버터롤)이예요
특히 포장에 그려진 오리표 크리스피 버터가 유명한데, 아주 아주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부서지지 않게 플라스틱포장에 넣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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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콕에 와서 빼놓을 수 없는게 현지 과일들이죠.
두리안부터 망코, 망고스틴들도 바로 사서 먹을 수 있게 이렇게 포장으로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저렴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죠...
요건 다음 편에 소개해 드릴께요

 

 

헉....
이건 설마...  그냥 보고도 깜짝 놀랐는데.
악어를 이렇게 파는군요

 

 

흐....  악어를 먹는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다른 관광객들도 그래서인지  다들 사진만 찍고 , 흥정하는 사람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에 구입한 음식들을 맛볼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읍니다.
근데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거 자리 잡는 것도 눈치가 필요합니다.
쑥시암은 아이콘시암의 푸드코트같은데요, 이외에 옷이나 악세사리들도 팔긴 하는데,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더라구요
이 날 저녁에 야시장에도 갔었는데, 대부분이 쑥시암에서 본 것들이어서 사실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야시장에서 찌는 듯한 더위와 피로가 어깨를 짓누를즈음, 쑥시암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수 있었어요
다음 편에는 쑥시암에서 맛본 먹거리들, 달달이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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