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성지 강원도 양양 여행지와 양양 가볼만한곳 추천 (낙산사, 서피비치, 휴휴암, 하조대, 양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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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의 성지 강원도 양양 여행지와 양양 가볼만한 곳 추천

낙산사, 서피비치, 휴휴암, 하조대, 양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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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은 여는 바다보다 색다른 멋을 갖고 있습니다.
양양의 바다 하면 떠오르는게 높은 파도와 요즘 핫한 서핑, 애국송이 있는 하조대, 바다를 끼고 있는 오랜 역사의 사찰인 낙산사와 휴휴암등 역사와 재미가 가득한 곳이죠

한겨울에도 서퍼들로 붐비는 양양 죽도해변

 

특히 겨울철 거센 바람에 파도가 더욱 세차게
밀어 닥치는 요즘, 양양은 겨울 바다를 즐기기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젊음의 성지 서피비치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리고 새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이 그리워질 때

 

애국송이 있는 하조대

 

양양의 푸른 바다로 
떠나 보겠습니다

 

하조대 스카이 워크

 

 

찾아 가는 길

 

1. 낙산사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2. 서피비치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3. 하조대 전망대 스카이 워크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58-1 4. 하조대 애국송 : 강원 양양군 현북면 조준길 99 5. 죽도해변 서핑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시변리 12-3 6. 양리단길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643     인구해변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길 12 7. 휴휴암 : 강원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양양 여행지 가볼만한 곳

1. 낙산사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11년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로 관동 팔경중 하나죠

 

특히 2005년 고성 양양 산불로인해 사찰이 불길에 휩싸인 적도 있었는데, 해수관음상만이 자리를 견뎌냈습니다
지금은 모두 복구되었구요

 

해수관음상앞에서 보는 동해바다

 

해수관음성지 답게
어느곳에서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이 곳의 해수 관음상은 높이가 16m
무게만 700톤의 화강암으로 만든거라고 해요

 

 

바닷가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의상대사가 기도하다 붉은 연꽃위의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세운 암자라는 홍련암입니다.
홍련암으로 가는 길에 올려다 보면 

 

 

홀연히 바다를 내려다 보는 의상대의 모습이 고즈넉하게 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관음사인 낙산사, 마음속 오래된 짐을 내려놓고 올수 있었습니다

 

 

2. 서피비치

요즘 양양에서 가장 핫한 곳입니다. 마치 하와이를 닮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죠.

 

한 여름이 성수기지만, 겨울에도 겨울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이 곳엔 꾸준히 사람들 발길이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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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사람들로 한껏 붐볐을 펍들과 빈백에는 겨울 바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서핑의 도시 양양답게, 이 곳의 파도는 여느 동해 해수욕장의 파도와는 전혀 다릅니다.

 

 

부서지는 파도와 계속 밀려드는 파도의 높이가 엄청납니다

 

 

진정한 거친 겨울바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간 중간에 만들어 놓은 구조물들은 외국 영화에 나오는 비치같아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구요

 

 

3. 하조대 전망대 스카이워크

서피비치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하조대 전망대,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리 높지 않아 오르기에 큰 어려움이 없어요

 

일단 전망대 스카이 워크에 오르면 파란 저 먼 동해바다와 하늘이 느껴집니다

 

 

거세게 부서지는 파도도 온전히 느껴 볼 수 있어요

 

 

4. 하조대 애국송

전망대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조선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이름을 딴 하조대가 이 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더 유명해 진 건, 바로 여기 보이는 소나무가 TV 방송이 시작되거나 끝날때 나오는 애국가의 배경이 된 소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애국송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란 뜻이죠

 

 

저 험한 바위사이에서 어떻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오래도록 저 자리를 지켰으면 좋겠어요

 

 

5. 죽도해변 서핑

이 한겨울에도 서핑의 열정을 만날 수 있는 곳 , 죽도해변입니다.

 

죽도해변 주차장 소나무 뒤로 바다가 펼쳐지는데

 

 

이 겨울에도 서핑을 즐기는 열정가득한 분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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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양양 바다 만의 멋이죠

 

지금도 열정가득한 서퍼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6. 인구해변 

죽도해변에서 좀 더 내려가면 양리단길을 끼고 보이는 조그만 해변 입니다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카페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는 낭만을 즐겨볼 수 있어요

 

이 곳에도 역시 열정 가득한 서퍼들이 있군요

 

 

7. 양리단길

죽도해변부터 인구해변 사이에 서프샵들과 레지던스와 펍들이 있는 작은 거리 입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게 서핑을 배우고 기구를 빌릴 수 있는 서프샵들이고

 

 

원래 서핑을 즐기다 햄버거 같은걸로 간단히 식사하고 다시 서핑을 즐기다 보니,  햄버거 집들이 몇개 있더군요

 

 

겨울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여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시간 보내기 좋은 곳들도 있답니다

 

 

8. 휴휴암

휴휴암.
이름 그대로 쉬고 또 쉬어가라는 뜻을 가진 암자입니다.  어리석은 마음과 시기 질투와 번뇌를 내려 놓는다는 의미인데요

 

낙산사와 마찬가지로 바다를 바라보는 해수관음사입니다.

 

 

저 아래 보이는 커다란 너럭바위가 연화법당이라고 불리는데, 방생을 하거나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곳입니다
저 곳으로 가기위해 비룡 관음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면

 

 

기이한 암석 형태의 바위가 연화법당이예요

 

 

바로 눈앞에서 부서지는 겨울 바다의 하얀 포말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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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은 여느 바다와 달리 강하고, 거친 파도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열정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양양만의 특징을 생각하고 일정을 잡으신다면 정말 겨울 바다의 진수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특히 서울에선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릉보다 더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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