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깔끔한 연말 송년회 장소추천 오복참치수산 광화문점 - 광화문 무교동 을지로 모임장소 (참치회 카이센동)

2022. 12. 14. 07: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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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깔끔한 연말 송년회 장소추천 오복참치수산 광화문점 

- 광화문 무교동 을지로 모임 (참치회 카이센동)

서울 중구 무교동 45 더익스체인지서울 2층


벌써 12월도 중순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송년회로 바쁠 시기인데요, 가까운 지인들과 작은 모임하기 좋은 깔끔하고 맛난 송년회 장소로 오복참치수산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위치가 광화문, 시청, 무교동, 청계광장에서 가깝고 지하철역으로는 2호선 을지로역, 1호선 종각역, 5호선 광화문역이 멀지 않아 약속장소로 잡기 좋았습니다

 

 

특히 생참치를 쓰는 이 집의 특성과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찾아 가는 길

 


전화 : 02-772-9954
주 소 : 서울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서울 2층
교 통 : 5호선 광화문역, 1호선 시청역/종각역, 2호선 을지로역
운영시간: 11시30분 ~ 21시 30분  Break Time 15시~17시 (일요일 휴무)
주차 : 건물 뒷편 주차장

 

오복수산참치 광화문점

처음에는 무교동쪽으로 장소를 잡으려다 여기가 깔끔하고 주차도 가능하다는 지인 추천이 있어 급히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역시 웨이팅이 좀 있었어요

 

건물 분위기 부터 들어가는 입구는 참치횟집 같은 분위기보다는 요즘 오픈한 카페같은 분위기네요

 

 

가게 안의 모습도 마찬가지로 모던하고 깔끔한게 아주 맘에 듭니다.
미리 예약을 했으면 별도 칸막이 테이블이 있는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수 없이 오픈키친 형태의 바테이블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는건 앞에 테블릿형태의 키오스크가 있어, 여기서 메뉴를 골라 주문을 입력하면 됩니다.
물론 아래 메뉴판도 있으니까 같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집은 워낙 냉장 생참다랑어와 선동 참다랑어 뱃살 1,2번을 사용해서 고급진 참치의 참맛을 느낄수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인지 참치의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삿포로 여행가서 먹었던 카이센동도 있어서, 참치회와 같이 주문했읍니다

 

 

우선 회 하나를 주문하구요,
생참치와 제철 숙성 사시미 1인이 30,000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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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러 메뉴도 있는데, 식사도 할겸 카이센동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류는 맥주와 위스키 하이볼을 주문하구요

 

 

그리고, 오복게살알밥과 게살크림 고로케도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
바로 바로 보면서 주문할 수 있으니까 편하기도 하고, 역시 IT 강국인 우리나라 답습니다

 

 

 

 

가지런히 앞접시가 먼저 세팅되고,

 

 

짙은 노란색을 띈 위스키 하이볼이 먼저 나왔습니다. 스트로우까지 꽂혀 있는게 그냥 주스 같은 비주얼입니다

 

 

간단히 스틱채소와 장국도 세팅되고

 

 

조미김과 보리쌈장, 즈께모노도 같이 세팅되었고

 

 

회의 맛을 더 살려줄 간장도 조금 따라 주어요

 

 

기다리던 생참치와 제철숙성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참치와 보기만해도 쨍할것 같은 와사비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마치 기름을 살짝 바른 것 처럼 윤기가 흐르는데, 실제 맛을 보면 너무너무 부드럽고 씹을때마다 고소한 뒷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여기에 생맥주나 하이볼 한잔 곁들이면 정말 잘 어울리구요

 

 

참치는 확실히 냉동 참치를 해동시켜 내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그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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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나 하나 먹기가 아까울 비주얼이예요

 

 

다음에 주문한 카이센동이 나왔습니다
카이센동은 밥위에 각종 해물을 얹고 간장을 살짝 뿌려 먹는 데요, 역시 해물의 신선도가 전체 맛을 좌우합니다

 

삿포로에 갔을때도 카이센동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주문했는데요,
참치, 연어, 전복, 날치알등 어느 하나 하나 그냥 들어간게 없는 맛입니다

 

 

 

오복 게살날치알밥은 날치 알밥에 게살과 성게알들이 올라 있습니다

 

 

휘릭 후릭 섞어서 간장을 조금 뿌리고 먹다보면, 돌솥밥같이 날치 알이 익으면서 살짝 누릉지처럼 바삭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제일 마지막에 주문한 게살크림고로케예요

 

 

바삭한 고로케를 잘라보면 게살크림이 가득하고, 타르타르소스까지 찍어 먹으면 맥주 안주로도 너무 좋습니다

 

 

가까운 지인 몇사람들과 만나 깔끔하게 식사겸 시간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음식의 퀄리티도 괜찮았고, 인테리어 구조등도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였구요, 주차도 가능한 곳이어서 모임장소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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