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4. 09:40ㆍ해외 여행/헝거리] 부다페스트
헝거리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야경과 부다페스트 미술관, 뮈처르노크 현대미술관, 회쇠크광장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유럽의 도시들은 어딜 가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 하죠.
헝가리 부다페스트도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이 유명한데요, 그중 뭐니 뭐니 해도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황금색 국회의사당 이 떠오르는 다뉴브강의 야경이 가장 유명한데요,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러 가기 전에 저녁을 먹고 헝거리 건국의 상징인 영웅광장 (회쇠크광장)을 들렀습니다.

저녁이 되니 높이 솟은 탑과 주위를 둘러싼 동상들이 조명을 받아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회쇠크광장은 아래 약도에 보시는 것처럼 부다페스트의 메인 거리 안드라씨거리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데요,
부다페스트의 주요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다뉴브강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헝거리 건국 천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회쇠크광장
회쇠크광장은 헝거리 건국 천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헝거리의 자존심 같은 곳이죠.
헝가리의 기원은 우랄계 유목민족께서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동유럽국가들에 비해 가끔씩은 동양적인 모습을 느낄수 있었어요. 음식들에서도 그렇구요...



그중에 지금의 헝가리들 만든 마자르족 일곱명의 족장과 역사적 인물의 동상들을 우뚝 세워놓았어요.
유목민족의 혈통답게 보시는 것처럼 용맹스럽게 말을 탄 전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마 이게 헝거리인들이 생각하는 헝거리 민족의 대표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광장의 규모도 대단한데요 가운데에는 높이 36m에 달하는 밀레니엄 비가 서 있고 그 주위로는 박물관들과 세체니온천이 있는 시티파크가 있읍니다.



회쇠크 광장 기념탑 뒤로 화려한 조명들과 회전 관람차의 불빛이 비추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바이다 훈야드성입니다.
영웅광장뒤 시티파크내에 있는데, 895년 헝가리에 의한 판로니아 평원 정복 천주년을 기념하여 1896년에 지워졌습니다
별도로 세체니온천과 바이다 훈야드성만 둘러봐도 하루가 다 가는데, 일정상 여기는 돌아 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특히 시티파크내에는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선생님의 동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회쇠크광장 주변 박물관과 시티파크


회쇠크광장 왼편으로는 부다페스트 미술관이 보입니다. 광장 오른편에는 뮈처르노크 현대미술관이 있는데, 라파엘로 루벤스 르누아르 등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 현대미술관이라고 해요.
회쇠크광장을 중심으로 시티파크와 미술관만 돌아봐도 하루로는 정말 시간이 부족하겠더라구요.
나중에 헝가리만 여유 있게 다시 오게 된다면 미술관 은 꼭 한번 둘러보고 싶더라고요



미술관 앞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큰 소리로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회쇠크광장 풍경을 눈에 담고 다음 일정인 유람선 야경을 보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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