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리 부다페스트 여행지 (부다왕궁 어부의요새 마차시성당 영웅광장 국회의사당야경 성이슈트반성당 세체니다리)

2025. 3. 12. 00:01해외 여행/헝거리]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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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리 부다페스트 여행 가볼만 한곳

(부다왕궁 어부의요새 마차시성당 영웅광장 국회의사당야경 성이슈트반성당 세체니다리)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동유럽 국가 중 다뉴브강의 진주라고 불리는 헝거리 부다페스트,
동유럽 국가들중 다른나라와 다르게 동양적인 문화가 많이 남아있어 왠지 친근하기까지 한 헝거리 부다페스트의 꼭 가볼만한 곳들로 간략히 1박 2일 여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근 독일과 체코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함께 동유럽 4개국 여행 일정에 꼭 끼는 곳이 헝거리인데요, 특히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황금빛 야경은 이것 때문에 헝가리를 온다고 할만큼 헝가리 여행의 핵심입니다.




주요 여행지가 대부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인근에 모여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일정을 소비하지 않아도 짜임새 있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 부다페스트입니다.



위 약도에 보시는 동그란 포인트들이 부다페스트의 주요 관광지와 위치입니다.
보시다시피 대부분 다뉴브강 (도나우강) 양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부다페스트라는 지명 자체가 강을 끼고 언덕과 성이 있는 서편의 부다와 상업시설과 카페등이 있는 페스트 지역을 한데 묶어 부다페스트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해요.



 

∠ 부다왕궁

부다 왕국은 부다 지역 즉 헝거리 왕국의 언덕 남쪽에 있는 부다페스트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왕궁 자체는 13세기에 세워졌는데,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더라구요.
대신 2차 대전 때 파괴된 것을 복구 하면서 나온 유물들을 모아서 왕궁내 역사 박물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은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구요.
부다왕궁 자체보다는 왕궁에서 내려다보는 다뉴브강의 아름다운 정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어부의 요새  마차시성당

부다 왕궁에서 조금 더 가다 보면 뾰족한 고깔 모양을 한 일곱 개의 탑처럼 생긴 건물들이 있는 곳이 어부의 요새입니다.
어부의 요새, 왠지 이름이 좀 특이하죠.
이런 이름이 붙은 유래에는 몇가지 설이 있다는데요,
옛날에 이곳에 어시장이 있었다는 얘기와 18세기 어부들이 이곳에서 적을 맞서 싸우면서 부다 왕궁을 지켰다는 두 가지 얘기가 있답니다.
일곱 개의 꼬깔 모양의 건물은 헝가리를 만든 일곱 개 마자르 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건물들의 모습도 볼게 많지만 어부의 요새에서
창 너머로 내려다보는 다뉴브강 모습은
꼭 사진에 남겨 볼 만 합니다

 


다뉴브강을 가로지르는 고풍스런 세체니다리도 구경하면서 강 건너편지역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성 이슈트반 대성당

헝가리의 초대 왕이었던 성 이슈트반 1세를 기리며 만든 성당이 성 이슈트 반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성 이슈트반 1세는 로마 카톨릭을 헝거리에 처음 받아들이고 국교로 삼은 헝가리의 왕이자 성인입니다.
작년 연말 여행때는 한창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이어서 성당 앞 광장은 활기찬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더군요.
성당 내부도 꽤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마켓 구경하느라 내부 구경을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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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쇠크광장  (영웅광장)

회쇠크광장 (영웅광장)은 1896년 헝거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광장이에요.
아무래도 헝가리 사람들에게는 꽤나 의미가 있는 곳일 텐데요
중앙에는 헝거리 민족의 수호신인 가브리엘 천사 동상을 기사들이 호위하는 모습의 구조물들이 있구요,
특히 야경이 꽤나 아름답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경과 함께 야경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 다뉴브강 야경 (유람선) 헝거리 국회의사당

 
아마 부다페스트 여행의 백미가 바로 부다페스트 야경이죠.
다뉴브강 건너편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궁전 같은 건물이 헝가리 국가의사당입니다.
여기도 헝거리 건국 천년을 기념해서 1884년부터 1902년 사이에 완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건물 벽에는 헝거리 역대 통치자 88명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강 건너에서 보는 야경도 충분히 멋지지만
유람선을 타고 보는
다뉴브강 주변의 아름다운
고색 창연한 야경을 추천합니다

 

 
 
이상 간략히 주요 부다페스트 여행지들을 돌아 봤는데요,  야경이 주요 일정이다 보니 자연스레 1박이 포함됩니다.

물론 야경은 날씨가 많이 도와줘야 하긴 하지만 (이날 진눈개비가 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정말 기억에 남은 만한  멋진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다음편 부터는 헝거리 부다페스트의 세부 장소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  헝거리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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