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8. 00:44ㆍ해외 여행/일본]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당일, 1박2일 교토 여행 코스 - 교토 자유여행 일정 정리
간사이지역 여행 코스중 대표적인 도시인 교토, 오사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문화 유산이 가득한 도시 교토 입니다. 교토는 794년부터 1868년까지 일본 역사의 중심지로 문화유산등의 관광지로 유명하죠
▲ 교토 금각사
교토 여행코스중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여행지들을 지도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교토만해도 가볼 만한 곳들이 많아 하루에 이 곳들을 다 돌아 보기는 어렵고, 일정과 동선을 고려해서 취향에 맞는 곳들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토 주요 여행지. 하루만에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취향과 동선을 고려한 일정을 준비하는걸 추천
통상 오사카와 연계해서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사카에서 한큐선을 타고 이동했다면 가와라마치역에서부터 일정이 시작 되겠죠.
교토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토 외곽지역은 철도를 이용하게 되지만, 시내 지역은 주로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이동 시간을 감안한 일정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교토 시내버스
▲ 주요 관광지 안내(가와라마치역 버스정류장)
541 Nijojocho, Nakagyo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4-8301
니조성 (二條城)은 토요토미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기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1603년 축조되었으며, 1994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니노마루고텐(二の丸御殿)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거처였던 곳
우구이수바리라는 마루바닥을 밟으면 꾀꼬리 소리가 나서 내부 침입자를 알아 내도록 만든 마루가 있는 곳...
▲ 니노마루 정원(二の丸庭園)
성벽에서 보는 니조성 조망, 니조성의 중심인 혼마루 궁전이 보입니다
니조성의 해자를 따라 성 한바퀴를 모두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아라시야마 Arashiyama , 嵐山
헤이안시대[平安時代:794∼1185]에 귀족 별장지로 개발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답고 대나무숲인 치쿠린竹林 과 목조 다리인 154m의 도게츠교[渡月橋]가 유명합니다. 다른 관광지 대비 교토중심에서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일정과 시간안배가 필요한 포인트 입니다. 한큐선 아라시야마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아라시야마 치쿠린 사진 @insidekyoto.com
로쿠온지(鹿苑寺) 긴카쿠지 금각사(金閣寺)
1 Kinkakujichō, Kita-ku, Kyōto-shi, Kyōto-fu 603-8361
원래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 이지만, 황금빛 사찰의 모습 때문에 금각사(金閣寺)라는 뜻의 긴카쿠지로 더 유명합니다.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滿, 1358~1408년)가 지은 사찰로, 1397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워졌다고 합니다. 1950년 화마를 입은후 지금의 모습은 1955년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금각사
▲ 입구에서는 이렇게 부적 모양의 입장권을 줍니다.
▲ 곳곳에 이끼들이 뒤덮은 모습은 일본만화 원령공주의 숲을 연상케 합니다
▲ 금각사
긴카쿠지 은각사(銀閣寺ginkakuji)와 철학자의 길
2 Ginkakujicho, Sakyo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6-8402
은각사의 정식명칭은 히가시야마지쇼지(Higashiyama Jisho-ji 東山慈照寺). 금각사가 금칠을 입힌 건물로 유명했으니, 당연 은각사는 은칠을 한 건물을 기대했었는데요... 원래 그렇게 건물을 지으려 했지만, 전쟁으로 제대로 은박이 입혀지진 않고 옻칠만 입힌 상태.
아시카가 바쿠후 제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지은 사찰로, 모래 정원이 특이합니다
▲ 누각 앞 모래더미, 반사되는 달빛을 감상하는 용도랍니다.
▲ 긴샤단[銀沙灘, 은사탄, 向月台
▲ 당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Kiyomizu Temple , 清水寺
294 Kiyomizu 1-chome, Higashiyama Ward, Kyoto
교토가 도읍이 되기 이전인 778년 세워진 사찰로. 교토 시내의 동쪽에 있는 오토와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수사라는 명칭은 이곳에 있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붉은색 건물들과 청수사까지 올라오는 길에 있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의 거리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특히 청수사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도 꽤나 괜찮습니다
니넨자카二年坂 ,산넨자카三年坂
청수사로 올라오는 길에 보면 급격한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이 있는데, 이 길이 니넨자카와 산넨자카입니다. 계단길이 유명한 것 보다는 이 길 주위로 오래된 일본 전통 가옥 구조의 상점들과 기념품들을 파는 곳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죠.
▲ 니넨자카
경사가 제법 가파른 계단들이 많기 때문에 청수사를 돌아보고 내려가는 길에 들르는 편이 좀 더 쉽습니다
▲ 스타벅스
길을 내려가는 중간에 있는 스타벅스. 이 곳의 양식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스타벅스
기온 祇園 거리
京都府京都市東山区祇園町南側
오래전 대표적인 주점과 음식점들이 있던 거리로 지금도 운이 좋으면 저녁시간이면 게이샤나 마이코등을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사카신사를 뒤로하고 시죠거리를 따라가다 하나미코지 골목으로 들어가면 옛 모습을 유지한 기온거리의 대표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사카신사
▲ 시조거리
▲ 하나미코지 기온거리
▲ 하나미코지 기온거리
▲ 시조 가와라마치
시조가와라마치에는 아케이드처럼 이어진 상가들이 눈길을 끕니다. 다니면서 거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가와라마치역까지 이어집니다
▲ 시조거리 사탕가게에서...
후시미이나리신사 伏見稲荷大社 Fushimi-Inari-Taisha Shrine
▲ 후시미이나리신사 사진 @insideky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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