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 역사미스터리클럽-옮긴이 안혜은 / 이다미디어

2017. 10. 31. 07:04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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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역사미스터리클럽-옮긴이 안혜은 /  이다미디어

 

제목부터 느낌이 딱 오네요....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는 제목 처럼 여러가지 재미있는 미스터리 이슈들을 관련된 정리해 놓은 책으로 마치 일요일 아침 방영되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책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슈나 주제들이 무겁거나 어렵지 않고, 마치 ~카더라 라는 내용들에 대해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특히 당시의 지도를 통해 이야기를 정리해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더군요

 

 

 

주로 역사 관련 이야기들이 많고, 관련된 당시의 지도들은 전체적인 문제 제기와 이에대한 여러 의견들의 개연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줍니다. 정말 이번 추석연휴처럼 시간 많을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크게
1장. 유럽의 미스터리 역사     2장.아시아의 미스터리역사   3장.아메리카의 미스터리역사   4장.아프리카의 미스터리역사순으로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소주제들이 10여개씩 있고, 소주제당 약 5-6페이지 분량으로 기술되어 있읍니다. 소주제들이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기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꺼내 읽기도 좋네요

 

본문 내용중에...


 

- 결혼 정책으로 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가  
"전쟁은 다른 나라에 맡겨라. 그대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결혼하라!"
오스트리아의 전신으로 알려진 합스부르크가는 10세기경 알자스에서 스위스에 걸친 소영주 군트람에서 비롯되어 합스부르크가를 이루어 유럽의 패권을 쥐고 흔들었던 가문입니다. 이런 합스부르크가의 성공에는 소위 말하는 정략결혼을 통해 싸움없이 스페인, 나폴리 서유럽의 3분의 2를 지배했습니다. 스페인과의 왕실 결혼을 통해 대가 끊긴 스페인 영토의 반을 흡수하고, 보헤미아와의 정략 결혼을 통한 야기에우워가의 왕세자의 왕세자비인 마리아가 전쟁에서 왕세자의 죽음으로 인해 보헤미아까지 흡수합니다. 이후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머니인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시대에는 300여년간 원수로 지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부르봉가와 혼인외교를 통해 세력을 공고히 했으나, 프랑스 대혁명이후 딸 마리 앙투아네트는 슬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죠

- 동방견문록은 마르코 폴로가 지어낸 이야기인가? 
"마르코폴로가 동아시아에 발을 디딘적이 없다?"

동방견문록은 베네치아 출신의 마르코폴로가 제노바와의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혔을때 루스티첼로라는 작가에게 구술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죠. 당시 유럽인들은 중국등 아시아에 대한 글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유럽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동방견문록에 따르면 폴로는 17세때 보석상이었떤 아버지 숙부와 함께 중앙아시아를 거쳐 동방으로 떠나, 1274년 원황제 쿠빌라이 칸을 알현, 황제의 눈에들어 17년간 측근에서 공식 사절로 중국 각지를 여행했습니다. 하지만, 동방견문록에는 중국을 가 봤으면 당연 기록할 만한 내용, 즉 만리장성이라던가 중국의 차 문화등이 없고, 원의 역사책에는 그의 부친과 숙부는 물론 폴로의 이름이 전혀 기술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작가 프랜시스 우드의 저서 "마르코폴로는 정말 중국에 갔는가? 에서 폴로는 가족이 무역 거점으로 삼았던 흑해와 콘스탄티노플이후로는 간 적이 없을거라 추측하며, 그가 들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고 서술합니다. 다만 역사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진실은 상상속에.....

그 밖에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구약성서의 노아의 방주는 전설인가, 사실인가?"  "비밀결사대 프리메이슨은 템플기사단이 만들었다?"  "바이킹족은 잔혹한 침략자인가,유럽대륙의 구세주인가?"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보험금을 노린 사고였다?" "중국의 정화가 콜럼버스보다 먼저 신대륙을 발견했다?"....

 

2016년 4월에 초판된 비교적 신간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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