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대성당 과 로앙궁(Cathédrale Notre Dame de Strasbourg & Palais ROHAN )-스트라스부르여행

2016. 11. 24. 23:49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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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대성당로앙궁

Cathédrale Notre Dame de Strasbourg & Palais ROHAN

Place de la Cathédrale, 67000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에서 꼭 가 볼만 한 곳을 뽑으라면, 아마 쁘띠프랑스 지역과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스트라스부르대성당(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성당Cathédrale Notre Dame de Strasbourg)일 겁니다.
 

 

 

예전 tvN에서 방영했던 꽃보다할배 편에서도 이곳에서의 에피소드들이 너무 재밌게 표현되었었는데요, 어디 한번 돌아볼까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첨탑까지 높이가 무려 142m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1176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439년에 완공되었고, 1874년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구텐베르크광장에서 지도를 보며 열심히 성당을 찾아가던 길에 딱!하고 등장한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의 모습입니다. 엄청난 규모에 세로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카메라에 한번에 잡히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세로 사진이 좀 많습니다 ^^

 

 

이렇게 말이죠 ^^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성당으로 가는길에는 이렇게 예쁜 알자스지방의 전통 주택들이 모여 있고, 예쁜 기념품이며 볼거리가 많았읍니다. 대부분 위층들은 호텔로 쓰이는 것 같았어요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여기저기 호기심넘치게 구경하다 고개를 돌려보니, 정말 떡! 하고 대성당이 눈앞에 있지 뭡니까.....
그 거대한 규모에 느꼈던 웅장함과 경외감이란....사람들이 만든 건축물에 이렇게 압도당하다니 말이죠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재미있는건 이 성당도 노트르담성당으로 불립니다. 흔히 노트르담성당하면 예전에 소개했던 파리의 노트르담성당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노트르담(Notre Dame)은 불어로 성모마리아를 뜻합니다. 그래서 성모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모시는 성당은 모두 노트르담성당으로 불리는 거죠.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워낙 오랜시간동안 성당이 건축되다 보니, 성가대석, 성당의 좌우 날개 부분, 정탑()은 로마네스크양식으로 건축 되었고, 뾰족한 첨탑, 서쪽의 문들, 예배당 회중석 등은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을 처음 대한 느낌은 그냥 그 규모와 장대함에 압도당했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파리에서 보았던 노트르담대성당은 여기에 비하면 섬세하고 오히려 여성적인 느낌이랄까요, 반면에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은 구리빛 바탕의 강인한 느낌과 고딕양식이 주는 직선미가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듯 했습니다.

 

 

파리 노트르담대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성당 외벽에 조각되어 있는 조각상 하나 하나도 무척이나 장엄한 모습입니다. 성당 외벽 전체에 걸쳐 이런 조각상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더라구요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대형 장미꽃문양의 스테인드글라스도 인상적입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대성당앞 광장에는 관광객들과 이 곳 학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성당앞 광장 한편으로는 마켓과 노천 레스토랑들이 펼쳐져 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성당의 녹색 지붕과 붉은색 건물 외벽의 느낌이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었어요. 성당앞 광장에는 삼삼오오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보여요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이곳 성당 벽면 곳곳에도 괴수의 형상을 한 가고일(gargoyle)들이 보입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스트라스부르대성당(노트르담성당)

 

 

 

성당옆에는 예전 스트라스부르 주교의 가문인 로앙가의 저택인 로앙궁(Palais Rohan)이 있습니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로앙궁전 Palais Rohan

 

 

로앙궁전 Palais Rohan

 

입구에 들어서자 돌이 박힌 광장이 보입니다. 너무나 멋진 건축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한참동안 여기 저기를 구경하다 돌아왔는데, 미술관 뿐 아니라 옛 궁전의 모습(침실들과 화려한 그림, 그릇등)이 전시되어 있읍니다. 스트라스부르가 옛날 알자스지방의 주도였던 만큼, 중세시대의 중요 도시로서의 위용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로앙궁전 Palais Rohan

 

궁전앞 마당에서 문밖으로 내다보이는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의 모습입니다.

 

  

 

성당앞 광장에는 유럽 어디서나 보았던 공중부양 아저씨가 저렇게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하두 보니 이젠 별로 신기하지도 않았다는....

 

 

이젠 성당 주변 마켓과 이곳의 유서깊은 레스토랑과 음식들을 돌아 볼 차례네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스트라스부르 구 시가지는 정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때마다 기대 이상의 것들을 보여줍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응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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