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여행, 쁘띠프랑스,스트라스부르 여행지 Strasbourg Best!!

2016. 6. 15. 07:00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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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스트라스부르대성당 그리고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파리나 니스, 리옹등 프랑스의 여러 유명한 대도시들에 비해 덜 알려지긴 했지만, 소박하고 예쁜 그림같은 도시가 있습니다.
일전에 소개드린것처럼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수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곳 (인근 콜마르와 같이), 스트라스부르입니다.  유럽의회 건물이 있어, 유럽의 수도라고 불리우기도 하죠.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Grande Ile 의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한편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지도에서처럼 파리에서 동쪽 국경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바로 옆 국경을 맞닿은 나라가 바로 독일.....
그렇다보니 프로이센, 독일등과 전쟁이 벌어질 때 마다 이 곳은 독일과 프랑스의 영토에 편입되기를 반복했었죠

 

 


마지막 수업도 역시 이런 역사적 배경하에서 독일에 편입되며 이제는 프랑스 말과 글자를 쓰지 못하게 되었던 아픈 역사를 소설로 옮긴 겁니다....  그렇다 보니, 이지역의 특징은 프랑스 도시이면서 독일의 가옥과 건축문화, 음식 문화가 많이 어우러져 있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이 인근에 라인강이 이어지면서, 도시내에 운하가 발달이 되어 있구요, 운하옆 카페와 유람선이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냅니다. 특히 스트라스부르의 대명사 격인, 쁘띠프랑스스트라스부르 대성당(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대성당)등은 스트라스부르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처음 마주치는 스트라스부르의 첫 얼굴인 스트라스부르 중앙역(GARE DE STRASBOURG)입니다. 꽤나 오래된 역인데도 리모델링을 통해 유럽에서 손에 꼽을 만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죠, 오래된 역사(驛舍)는 그대로 안에 남겨두고, 겉은 마치 우주선 같은 유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마치 우주선에서 내리는듯...

 

 

 

스트라스부르역 광장을 가로 질러, 스트라스부르의 중심부로 이동합니다.

 

 

 

은근 유럽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중에 하나가, 커다란 교회앞 광장 노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모습과 바로 요렇게 오래된 시가지를 지나는 예쁜 트램을 만나보는 거였는데요, 정말 너무나도 깜찍하고 예쁜 트램을 이렇게 만났습니다 ^^

 

 

 

드디어 만나는 예쁜 양식의 건물들....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그 모습들이예요

 

 

 

스트라스부르는 운하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시를 휘감아 도는 운하를 타고, 관광 유람선이 다니고 있네요
수문을 설치해 놓고 수면의 높이를 맞춰서 유람선이
다닐수있도록 되어 있어요

 

 

쿠브리다리 Pont Couverts

 

스트라스부르 도심에서 쁘띠프랑스지역으로 가는 길에 수로위에 놓인 쿠브리다리 Pont Couverts 와 보방댐 Barrage Vauban 입니다. 그전에 보았던 파리나 런던같은 대도시와는 전혀 다른 아기자기하고 조용하고 예쁜 스트라스부르의 느낌을 받았던 곳 중에 한 곳입니다.

 

 

Barrage Vauban(보방댐)

수면에 은은히 비치는 잔영이 너무 예뻤답니다.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이 살살 불어올때면 물위의 건물 모습도 살살 흐트러지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한창 보고 있었어요.....  복작복작한 대도시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힐링의 여유, 행복감,,,,
스트라스부르를 여행 루트 중간에 넣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  뭐 이런 기분 좋은 느낌을 가졌던 곳입니다

 

 

쁘띠드프랑스(le quartier de la Petite France)

쁘띠프랑스는 그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곳이죠... (우리나라에도 있죠 ^^) 가보겠습니다
쌩마흐땅 다리Pont Saint Martin 쪽으로 가 보죠

 

 

 

운하를 따라 이어지는 그림같이 예쁜 집들...
스트라스부르를 꼭 와 봐야 하는 이유중 하나...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그림들...
정말 그림 맞죠? ^^

 

 

 

빡빡했던 유럽여행 일정중
가장 천천히, 하나 하나 눈과 마음속에
담아와야만 했던 풍경들입니다

 

 

창가나 테라스마다 놓여진 예쁜 꽃들

 

 

École de musique Saint Thomas 음악학교
2 Rue de la Monnaie,67000 Strasbourg

 

 

쌩마흐땅 Pont Saint Martin 67000 Strasbourg

 

쌩마흐땅 Pont Saint Martin 다리위에서 만나는 풍경들
예쁜 꽃들이 놓여진 가게들은 모두 레스토랑입니다.
광장이나 노천 카페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곳들도 있었네요

 

 

 

 

 

쌩또마Eglise Luthérienne Saint Thomas(St. Thomas, Strasbourg) 세인트토마스교회
11 Rue Martin Luther,67000 Strasbourg

 

 

 

 

트램이 지나는 길 옆으로 예쁜 건물들과
아케이드상가들이 이어져있습니다

 

 

구텐베르크광장 Place Gutenberg 67000 스트라스부르

 

여기가 바로 구텐베르크광장.....  바로 유럽에 금속활자의 아버지인 구텐베르크입니다. 독일 마인츠출신인 구텐베르크이지만 스트라스부르에서 금속활자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 Cathédrale Notre Dame de Strasbourg, Cathedral of Our Lady of Strasbourg
67000 Tramway de Strasbourg

 

높이가 무려 143m에 달하는 거대한 대성당입니다.
프랑스 낭만파 시인 '빅토르 위고'는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을
'거대하고 섬세한 경이'라고 말 할 정도로
당시에도 엄청난 건물로 종교적 상징이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바로 아래서는 성당의 끝을 바로 올려다보기가
힘들정도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Musée des Arts décoratifs
2 Place du Château,67000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옆에 자리한 장식미술관 Musée des Arts décoratifs
본래는 로앙 궁 스트라스부르 주교의 가문인 로앙가의 저택이라고합니다

 

 

 

 

미술관 앞뜰에서 정문 너머로 보이는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의 모습.

 

까떼드랄르광장 Place de la Cathédrale  메종 카머젤 Maison Kammerzell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앞 광장인 까떼드랄르광장 Place de la Cathédrale 과 약 600년 가까이 역사를 가진 건물인  
메종 카머젤 Maison Kammerzell 입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할아버지들이 사라졌던 곳, 그리고 식사를 했던 그 곳이죠.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숙박도 같이 하고 있구요

 

 

 

 

Rue des Grandes Arcades

 

구텐베르크광장에서 끌레베르광장까지 이어지는 아케이드상점들
곳곳에 아기자기 예쁜 소품점들도 많고
거리공연하는 사람들도 많고
여기 저기 구경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죠

 

 

 

 

 

쁘렝땅백화점 PRINTEMPS

1 Rue de la Haute Montée,67000 Strasbourg

 

아케이드의 끝에서 만나는 쁘렝땅백화점.
서울 을지도에도 있었죠 ^^

 

 

그리고, 다시 스트라스부르역....

 

어떠셨나요?
파리와는 전혀 다른 멋을 가진 도시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짧게는 당일이나 1박2일도 가능할거 같구요
스위스로 들어가는 여정에 추가해도 좋구요

대도시 여행에 지친 제게 힐링다운 힐링을
주었던 도시 스트라스부르였습니다

 

DAUM 채널 "해외여행 나가볼까?"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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