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북카페]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 지지향 (파주출판단지)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

2016. 1. 4. 07:00국내 여행/경기도여행

반응형

 

2016년 새해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연휴기간 큰 추위는 없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며칠씩 되면서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날들이 많았습니다
연휴기간 집에 있기도 뭐하고,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곳을 찾다 파주 북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파주 출판단지에는 여러 북카페 형식의 장소들이
많은데요, 오늘 가본곳은 지지향 지혜의숲 이랍니다

 

 

 파주 출판단지에는 각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들도 있습니다만, 이곳은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운영되고,

여러 곳에서 기부된 책으로 운영 되는, 열린 도서관(무료 도서관)입니다.

 

 

 

파주 출판단지에서 그리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구요, 위 주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침 연휴라서 그런지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나, 친구 연인들끼리 온 커플도 많았습니다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 도서관은 1,2,3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지혜의 숲 1번 부터 돌아보겠습니다

 

 

 지혜의 숲 1

 

운영시간은 17시까지 인데, 지혜의 숲 2,3은 20시까지 운영합니다.

책은 대출이나 밖으로 가져 나갈수는 없구요, 안에서만 읽을수가 있습니다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 1

 

 들어서자 마자 온 벽에 가득한 장서들로 압도당하는데요,

이 모든 책들이 곳곳에서 기증받은 책들이라고 합니다.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1 은 국내 학자, 전문가들이 기증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저명한 어떤 교수님의 서재에는 이런 책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말이죠...

 

 지혜의 숲 1

저 많은 책들중에 저 꼭대기에 있는 책들은 어떻게 내려야 할지? ^^

 

 

 지혜의 숲 1

.

심지어 국사편찬위원회의 기증 도서도 있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지혜의 숲1 부터 지혜의 숲2, 지혜의 숲3 이 이어져 있구요,

지혜의 숲2 에는 카페테리어가 있어서 간단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팝니다

기타 화장실등도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구요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 1

 

들어왔던 지혜의 숲1 의 입구예요....

 

 

곳곳의 문에는 이렇게 번호가 붙어 있는데,

왠지 인테리어가 세련되보이는 느낌입니다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1 보다는 지혜의 숲2 방이 훨씬 넓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혜의 숲2는 지혜의 숲1 보다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쉬운 책들도 많았구요

카페와 의자와 책을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집중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로 들어와 보니, 지혜의 숲1 보다는 좀 쉬운 책들이 많네요

인문학 관련 책들을 모아 둔 곳도 있구요

지혜의 숲 2,3은 출판사에서 기증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날이 좋을때면 밖에 나가도 좋을 것 같은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좀 심한 날이었습니다

 

 

 

지지향에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는 모양이네요

 

 

 

 

 지혜의 숲2

 

아이들 책을 많이 출간하는 비룡소네요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중간 중간에 이렇게 권독사가 추천하는 도서들이 별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포스트에 권독사들께서 계셔서 책을 찾는다거나 문의할 수 있습니다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오랫만에 보는 로마인 이야기네요....^^

 

 

지혜의 숲2 

 

자리에 이렇게 독서대가 비치되어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지혜의 숲2

 

파주 출판단지내 책방거리 무료 순환버스(셔틀버스)도 운행되고 있네요

지혜의 숲을 시작으로 김영사, 롯데 아울렛, 명필름,다시 지혜의 숲까지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간격으로 17시까지 운영됩니다

별도로 기부를 통한 운영을 위해 회원모집도 하고 있구요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지혜의 숲2

 

따뜻한 커피 한잔 .... 하루가 금방 가는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니까 사람들도 빠지고, 좀 추워지네요

 

 

 지혜의 숲2

 

재미있게 서고 모양이 한글의 자음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디귿과 리을 모양의 서고 예요

 

 

 지혜의 숲2

 

 

여기는 ㅁ (미음) 모양이예요

 

 

 지혜의 숲2

 

17시가 넘어 가면서 밖도 어두워지고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지혜의 숲1은 마감하고 지혜의 숲2와 3 만 운영됩니다

저희도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지혜의 숲2에서 지혜의 숲3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예요

 

 

 

지혜의 숲2는 20시까지 운영하고 있구요,

연결 통로를 통해 지혜의 숲3으로 이어집니다.

17시가 넘으면, 지혜의 숲1의 문을 닫기 때문에

지혜의 숲3 을 통해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혜의 숲3

 

지혜의 숲3 에는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지혜의 숲3

 

지혜의 숲3 입구(출구) 입니다.

책 몇권 읽다 보니 금방 서너시간이 훌쩍 지나고 말았구요

금새 밖은 어두워졌군요

 

 

 지혜의 숲3

 

오늘은 좀 늦게 오다보니 조금 있다 금방 가야 할 시간이 되고 말았어요

다음에는 오전 일찌감치 와서 다른 곳도 좀 둘러봐야 겠습니다

 

 

 지혜의 숲

 

 

 

잘 보셨나요?

이상하게 집에서는 책을 많이 보지 않는 저도, 아이들도

이곳 북카페에 오면 책 두어권은 뚝딱 읽고 갑니다 ^^

보통 주말에는 구립 도서관을 가곤 하는데,

좀 더 색다른 기분도 들고, 도서관에 없는 책들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격려와 칭찬을 꾹!!  뿌잉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