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미국의 심장 문화와 행정수도 워싱턴 DC 여행 코스 - Washington DC가볼만한곳

2015. 1. 12. 07:00해외 여행/미국] 서부LA 동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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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미국의 심장 문화와 행정수도 워싱턴 DC 여행 코스- Washington DC 가볼만한곳

 

매일 보는 해외 뉴스에 보면 거의 빠짐 없이 나오는 곳이 바로 미국의 행정 수도인 워싱턴 DC 와 백악관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미국이 세계정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것도 있고, 그중에서도 바로 미국 정치의 브레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미술관 박물관등 문화와 역사의 중심이기도 한 워싱턴 DC를 돌아볼까 합니다.

워싱턴 D.C의 정식명칭은 워싱턴 콜럼비아 특별구 (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 라고 합니다. 즉, 미국의 어떤 주에도 속하지 않고 독립된 행정 단위, 즉 우리나라 같으면 서울 특별시 정도 되겠네요....
서부지역에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 와는 전혀 다른곳이랍니다 ^^

그리고, 각국의 대사관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등의 기구들과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상징되는 내셔널몰, 그리고 포레스트 검프등의 영화에서 봤던 워싱턴기념탑(Washington Monument)등이 있는 곳입니다.

거리 구조는 워낙 반듯 반듯 하게 정비되어 있고, 지하철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 여행하기 어렵지 않은 곳이기도 하구요.

보통 뉴욕과 워싱턴DC를 묶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같은 코스로 다녀왔었습니다.
특히 워싱턴의 박물관등은 입장료가 없고 1달러이상의 기부금정도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워싱턴에서 그리고 뮤지컬이나 쇼핑등은 뉴욕에서 하는 경우가 많죠.

 

 

 

간략하게 워싱턴DC를 소개하자면 위의 약도에서처럼 큰 Spot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미 국회의사당이 있는 1번 지역, 그리고 백악관 White House가 있는 2번지역, 그리고 스미소니언 박물관 미술관이 있는 3번지역, 그리고 워싱턴기념비와 링컨기념관이 있는 4번지역입니다.

구역이 잘 정비되어 있어 다니기 어렵지는 않지만, 일정 잡기에 따라 걷는 거리가 꽤 될수도 있구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하다보면 다리가 무척 아픈일정을 잡을 수도 있겠죠 ^^

워싱턴DC는 답답한 행정도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도시로, 옆으로 포토맥강과 애너코스티아강을 끼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의 지하철역입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근처의 지하철역이구요, 뉴욕의 지하철보다는 훨씬 깨끗 깔끔 안전하답니다 ^^
저도 지하철을 이용했었구요.....

하나 하나 유명하거나 영화에서 봤음직한 건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못 돌아 본곳도 많으니 제가 가본곳 위주로요^^)

 

 

 

1번 구역에 있는 미 국회의사당 US Capitol 건물입니다. 팀버튼의 화성침공 같은 외계인과의 전쟁같은 영화에선 꼭 한 번씩 나오는 곳이죠^^.  돔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 중앙이고 왼쪽과 오른쪽 (남쪽과 북쪽)이 하원과 상원의원회관입니다.

 

 

국회의사당의 남쪽과 북쪽으로 이어진 건물로 북쪽 건물이 상원회의장 (Senate Chamber), 남쪽이 하원회의장 (House Chamber) 입니다.  워싱턴의 대부분의 관공서와 박물관들의 모습이 위와 같은 판테온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사진만 보면 무척 헛갈리기 쉽답니다.

 

 

국회 도서관 Library of Congress 입니다. 국회의사당 옆에 대법원 건물과 국회도서관 건물이 나란히 있구요,
국회의사당 주위를 캐피톨 힐 Capitol Hill 이라고 부릅니다

 

 

 

국회의사당 뒤편에 있는 대법원 Supreme Court of the US 입니다. 이 건물도 판테온 처럼 생겼죠 ^^
막상 다니면서 볼때는 건물마다 조금씩 다른 특색이 있는데, 나중에 사진만 보면 헛갈리기 쉽상이랍니다.

 

 

1번 캐피톨 힐 지역에서 좀 내려오면 3번 지역이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있는 내셔널몰 National Mall 지역입니다.
위의 건물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Smithoni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가 볼만한 곳으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런던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의 1층 로비에는 커다란 공룡 화석이 있는데 반해서 이곳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형이 있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곳이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 입니다.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모네, 드가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런던과 파리의 미술관들에서 봤던 모작들도 일부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는 길이라면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내셔널 스컬쳐가든 National Sculpture Garden에 있는 AMOR ....  뉴욕에 LOVE 가 있다면 이곳엔 AMOR (스페인어 사랑)가 있죠

 

 

 

3번 지역에서 2번 지역으로 넘어 가는중에 만나게 되는, 미 재무성 The Treasure Department 건물입니다. 이곳 역시 건물의 모습들이 무척이나 비슷합니다만,  제퍼슨 행정부의 국무장관을 지냈던 앨버트 갈라틴 Albert Gallatin의 동상이 앞에 서 있답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죠. 미 대통령이 거주하는 바로 백악관 The White House 입니다. 초기에는 프레지던트하우스 President House라고 불리우다 영국과의 전쟁당시 화재이후 재건을 하며 외벽을 하얗게 칠하게 되면서 화이트하우스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네요.

 

 

 

백악관 주위에 특색있게 생긴 건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EEOB (Eisenhower Executive Office Building)입니다. 백악관의 서관쪽에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데,백악관의 주요 행정업무를 다루는 행정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부통령 집무실도 이곳에 있다고 하네요

 

 

4번 지역이 바로 워싱턴 기념비 Washington Monument 가 있습니다. 워싱턴DC의 상징물과도 같은 곳이죠.
느낌이 왠지 파리 콩코드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를 연상시킵니다.
근처에 2차대전 기념비와 한국전쟁기념비 베트남전기념비들이 있습니다.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기념비를 바라보는 장면이 가장 멋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지워싱턴대학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가 있구요, 근방에 맛있는 맛집들도 많이 있답니다. 딱딱한 행정부의 분위기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동네죠 ^^

다음 워싱턴 포스팅편에서는 하나 하나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월 13일 티스토리앱 배경으로 제 사진이 사용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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