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궁전 클림트 키스 유디트 Schloss Belvedere

2026. 1. 14. 07:30해외 여행/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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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궁전 클림트 키스 유디트

Schloss Belvedere 


오스트리아 빈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쉔부른 궁과 함께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가 전시되어 있는 벨베데레 궁전이 있습니다.
벨베데레란 뜻은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으로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건축한 건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데요, 이 곳은 당시 오스트리아 오이겐 장군의 여름 별장으로 지어진 이후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매입하여 미술관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밖에 역사적으로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로 프랑스 대혁명때 희생된 마리아 앙투아네뜨의 결혼 기념 파티가 열렸던 곳으로도 유명하고요 지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미술가인 구스타프 클린트의 작품들이 전시된 미술관으로도 유명합니다

 
 

▲ 벨베데레궁전 전경과 티겟오피스 약도 


 
  벨베데레 궁은 클린트의 작품이 전시된 상궁 어퍼 팰리스와 건너편 하궁 로어 팰리스로 나뉩니다. 그러니까 상궁과 하궁 두군데로 나뉘어 있는거예요. 이중 일반적으로는 벨베데레 상공을 가장 많이 찾게 되죠.
 


슐로스 벨베데레 트램 정류장에서에서 벨베데레 상궁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티켓 오피스가 있습니다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가급적이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온라인 예매 시 15% 할인이 되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 몰릴 경우 늦은 입장 시간 티켓을 받을 수도 있어요

 

 
정원 너머로 멀리 보이는 붉은 지붕의 건물이 벨베데레 하궁입니다.
상궁과 하궁을 다 보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거니와 체력도 엄청나게 많이 소모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클림트의 작품이 있는 상궁만 보고 오는 걸로 했습니다.


대략적인 상궁의 약도인데요
클림트의 작품들은 1층 우리나라로 따지면 2층에 전시되어 있어요


 
 

▲ 벨베데레 상궁 1층 미술작품 


 
1층 한 편은 클림트에 작품으로 채워져 있고
다른 한 편은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기왕 간 거 클림트의 작품만 보시지 마시고 전체를 다 둘러보세요

 
먼저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들의 작품들을 먼저 보고 클림트의 작품을 보는 걸로 동선을 짰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정말 사실적이기도 하고 너무 정교해 보여서 보는 내내 감탄이 되더라고요


초상화의 주인공이 처음 이곳의
주인이었던 오이겐 장군입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죠.
프랑스 궁정화가 자크로 다비드가 그린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이라는 작품입니다
아마 나폴레옹 초상화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시 유명 작품들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 앞에서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엄청 붐빕니다.


 
 
 
 


▲ 클림트의 작품 키스, 유디트


 
이제 구스다프 클림트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먼저 대리석으로 만든 당시 손님맞이 홀로,
천사들이 가득한 천정화가 있는 공간을 지나갑니다

 
 



우리에게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중 "용감한 여인 유디트" 와 "키스" 등이 유명하지만
초창기에는 정물화와 풍경화 그리고 초상화 등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클림트 외에 당시 그의 라이벌 격이었던 에곤쉴레, 오스카 코스카 등의 작품들도 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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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성경 속 이스라엘을 구한
용감한 여인 유디트라는 작품인데요
작품 안에 금박이 가득한 황금빛 기법들을
최초로 사용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황금빛 금박은 비잔틴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림에 보면 당시 이스라엘을 침입했던
아시리아의 장군 홀로 페레네스의 머리를 들고 있습니다

 
 
 

 

 
클림트의 작품중 가장 특이했던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었는데요,
클림트가 1984년도에 그렸던 조셉 루인스키라는 희극 배우의 초상화입니다
이 배우 그림 오른편을 보면 웃는 여인이 손에는 우는 모습의 가면을 들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림 자체가 세 개로 나뉘어진 것도 특이하지만 희극과 비극을 상징하는 모습을 작품에 넣었다는게 너무 특이해서 이 작품에 대해서만 좀 더 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다음은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작품 앞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유명 미술관마다 대표적인 작품들이 있는데
항상 그 작품 앞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죠
황금색 금박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설명하게 느껴집니다

 
 


유럽에 여러 미술관들끼리는 작품을 대여해서 전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클림트의 작품들만큼은 다른 미술관에 대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클림트의 원작을 보기 위해서는 꼭 벨데베레 궁전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빈 여행중 미술 전시관만 다니다 보면 금방 지쳐서 여행을 망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첫 유럽 여행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니다 보면 3, 4일만 지나도 금방 지쳐 버리곤 하듯이 말이죠.
일정을 고려해서 적절하게 계획을 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은 아무래도 야외정원의 푸릇푸릇한 맛이 없어 덜 활기차게 느껴지는 돼요.
언제 시간이 되면 한참 푸른 계절에 다시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궁전 Schloss Belvedere

▷ 주 소 : 비엔나 3구, Prinz-Eugen-Straße 27
▷ 영 업 :오전 9시 ~ 오후6시 (계절별 홈페이지 참고)
▷ 교 통 :
Wien Hauptbahnhof (비엔나 중앙역): 상궁까지 도보 약 15분
트램 D번: 상궁(Upper Belvedere) 바로 앞에 정차
트램 18번, O번: Quartier Belvedere 역에서 하차 후 약 900m 도보
트램 71번: 하궁(Lower Belvedere) 정문 앞에 정차
U1 노선: Südtiroler Platz-Hauptbahnhof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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