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연셰프의 에끌레어 까늘레 정통 프랑스식 디저트 맛집 오뗄두스 SPC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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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연셰프의 에끌레어 까늘레 정통 프랑스식 디저트 맛집 오뗄두스 SPC몰점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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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프렌차이즈들과 외국에서 들여온 제과 제빵 브랜드속에 꽤나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인 오뗄두스가 마침 광화문 SPC몰에 입점해 있어서, 저녁 먹고 커피마시러 오뗄두스에 들렀습니다
 이름 자체도 발음하기 어려운데요, 오뗄두스 Hotel Douce는 불어로 "달콤한 호텔" 이란 뜻입니다

 

이 브랜드의 대표 셰프인 정홍연셰프가 일본 리가로열호텔에서 10여년간 제과장을 지냈었거든요
동경 제과학교 출신의 정홍연셰프가 일본에서 배운 프랑스 디저트를 우리나라에 와서 런칭한 곳이 오뗄두스랍니다.
 정통 프랑스 유학파가 아닌가 했는데, 자료를 보니 일본인 스승의 스승이 프랑스셰프였다고 해요 ^^

 

 

아무튼 지금은 종로 을지로 인근과 강남에 가게들이 있습니다
광화문 sfc점, 소공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서래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있어요

 

이 가게의 주종목은 뭐니 뭐니해도 에끌레어와 까늘레일겁니다.
오랫만에 맛보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의 세계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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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SPC 몰 오뗄두스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36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전 화 : 070-4221-5705 영 업 : 오전 10:00~오후 9:00             주 차 : 매장방문시 2시간까지 무료주차 (추가로 다른매장 방문해도 누적은 안됨)

 

 

 

 

저녁 먹고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오뗄두스 매장 안쪽에는 빈 자리가 없고, 밖에 자리는 빈자리들이 좀 있습니다
밖에 자리를 잡고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저녁도 든든히 먹었으니 가볍게 디저트만 하는 정도로 하기로 하고,
커피와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에끌레어와 까늘레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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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끌레어 6,500원
까늘레(바닐라) 3,800원
라즈베리 쇼콜라 7,000원
밀푀유 7,500원
우유푸딩 5,000원
파리브레스트 7,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 라떼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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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두잔과
에끌레어와 까늘레 2개가 나왔습니다

 

 

원래 제빵과 제과는 비슷할거 같지만 사실은 많이 다른 분야이기도 하고
제빵과 제과의 전문가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제과는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죠
사실 저 크기를 보면 뭐가 이렇게 비쌀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만드는 과정을 보면,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집에서 만들어볼 엄두가 안나죠

 

 

여튼 정통 프랑스 디저트의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두잔인데, 아래 위가 서로 다른 커피 같죠? ^^
커피 맛은 쏘쏘...
디저트 전문점이라 그런지 커피 가격은 아주 비싼 편은 아닌 것 같구요,
달달한 디저트에는 역시 커피가 잘 어울리죠

 

 

에끌레어는 기다란 빵 안에 크림이 들어있고, 위에는 노란 카라멜이 덮여 있습니다.
나이프로 으깨지지 않게 잘 썰다 보면, 크림이 묻어나는게 보입니다

 

 

까늘레도 재미있는 과자인데요, 
겉은 까맣고 바삭 바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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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안을 보면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운것 같은데, 실제 먹어보면 안은 오히려 쫄깃거리는 식감이 납니다.
완전 겉에서 첨 봤을때의 예상을 완전히 뒤 엎는 그런 맛이랄까...

 

 

이거 자꾸 먹다 보면 이 겉바 속쫄의 맛이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번에 입안에 넣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요...

 

 

에끌레어는 크림 향이 너무 좋습니다.
겉의 카라멜도 너무 달거나 끈적이지 않구요..
단면을 보니, 얼마나 손이 많이 갔을지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확실히 이 전에 맛보던 그런 디저트들과는 아주 다르네요.
비싸기도 하지만 비싼만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고 할까요...
저는 커피를 같이 마셨지만, 티와도 아주 잘 어울릴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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