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07:01ㆍ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왓아룬 야경을 즐길수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위치 및 야경뷰포인트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방콕 여행의 위시리스트에 꼭 들어가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왓아룬의 화려한 야경을 즐기는 겁니다.
왓아룬은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지면서도 특히 저녁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해가 저물면서 저녁 노을과 함께 조명이 하나 둘 씩 켜지면서 노란 첨탑이 화려한 밤을 밝히는데요, 정말 처음 방콕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시길 권해드려요
근데 이런 왓아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와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유명한 루프탑레스토랑은 3개월전부터 예약이 밀린 곳도 있어서 생각만큼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왓아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 리스트와 저렴한 가격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그리고 그냥 왓아룬 야경만 볼 수 있는 퍼블릭 뷰 포인트까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 왓아룬 야경 포인트
저희는 카오산로드가 있는 Phra Arthit 수상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출발했어요.
쿤댕꾸어이짭유안에서 늦점을 먹고 출발하다보니, 수상버스는 저녁에는 운행을 하지 않고, 그리고 왓아룬 건너편 수상버스 정류장인 타띠엔 Tah Tien 정류장은 공사중이어서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없었어요.
사실 수상버스만 운행하면 제일 이동하기 편한데 말이죠
그래서 한참을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왓아룬 건너편에 뷰포인트들이 모여 있는데요, 1번이 타띠엔수상버스 정류장이고, 2번이 공사가 진행중인 뷰포인트구요, 2번을 가운데 놓고 3번과 1에서 2번사이에 레스토랑들이 몰려 있읍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규모들이 크지 않고, 그 안에서도 전망이 좋은 자리들이 한정적이어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카오산로드에서 다행히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를 타고 오랫만에 아주 쾌적하게 이동했습니다.
에어컨버스는 요금이 조금 비싸지만(그래봐야 우리나라보다 쌈) 탈 수만 있으면 무조건 에어컨 버스를 추천합니다.
내린 곳은 왓포와 사얌박물관이 있는 곳이예요
왓포도 가 보고 싶긴 했지만 시간도 그렇고, 더운 낮에 실외에서 다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방콕은 겨울이 성수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사얌박물관 사이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강가가 나오고 여기서 적당한 곳을 찾으면 되는데, 저는 예약을 하지 않아서 되는데로 한군데씩 들어가려고 했어요
여기가 촘아룬인데 역시 자리가 만석이라네요.
원래 가려고 했던데는 비비더커피플레이스라는 야외카페인데, 커피 마시면서 야경을 볼 수 있거든요.
저녁을 먹기는 그렇고 야경만 보고 호텔에서 야간 수영을 하려고 했기때문에 가볍게 들르려고 했는데, 마침 이날 비비더커피플레이스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있지 뭡니까?
종업원들이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하고 해서 조용히 하나 둘씩 가게마다 빈자리가 있나 찾아 봤습니다
왓아룬야경 전망 레스토랑 및 뷰포인트
Public View Point 1. 왓포 선착장 (Public View Point)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 2. 비비더커피플레이스 ViVi the Coffee Place 3. 촘아룬 4. Supanniga Eating Room(Tha Tien) 5. 롱롯 6. 타아룬 Tha Arun 7. 뷰아룬 View Arun 8. Eat sight story deck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
** Tip 요약 정리 **
1. 대부분 주요 레스토랑은 페이스북이나 메일을 통해 자리 예약을 받습니다. (대신 노쇼들도 많아서 일단 가서 기다리는것도 방법이예요)
2. 촘아룬 뷰아룬 살라라타나코신방콕은 그중 유명한 곳이어서 여기도 예약이 빨리 마감됩니다
3. 왓포선착장에 뷰포인트가 있는데, 6월에는 공사중이었어요. 다행히 일부 공간이 오픈되 있어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저녁에는 조명이 없어 조심하셔야 돼요.(특히 안전에 주의)
4. 대부분의 레스토랑 루프탑들은 완전히 오픈된 자리도 있지만 기둥이나 선착장 구조물들이 조금씩 가리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5. 가능하다면 삼각대나 망원렌즈 있으면 아주 좋구요...
저는 그나마 Supanniga Eating Room(Tha Tien)에 겨우 빈자리가 있어서 여길 갔습니다.
물론 2층 루프탑은 자리가 없어 1층에 있었는데, 전화위복이랄까 너무 더워서 에어컨있는 1층이 더 좋더라구요.
대신 중간 중간 테라스로 나가 야경 사진들도 많이 찍어 왔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색이 변하는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는데요, 또 가 보고 싶네요.
장비도 좀 챙겨가고 싶은데, 매번 귀찮아서....
여튼 사진보다 실제 모습은 더 아름답습니다. 특히 오전에 갔던곳이어서 더 감회가 남다르더라구요.
꼭 가보실걸 추천합니다
태국 방콕 여행 3박4일 일정및 여행지소개 (1일차 : 왓아룬 카오산로드 왓아룬야경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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