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버스를 타고 왓아룬에서 카오산로드로 이동(낮에 가 본 카오산로드는?) Khaosa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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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버스를 타고 왓아룬에서 카오산로드로 이동(낮에 가 본 카오산로드는?)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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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는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서는 저녁시간에 가는게 좋겠지만, 일정상 저녁에는 왓아룬의 야경을 보기로 일정을 잡아두었기 때문에, 왓아룬을 방문후 바로 카오산 로드로 이동했습니다.

 

왓아룬에서는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다섯정류장만 지나면 프라아티트 정류장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카오산로드예요.
짜오프라야강의 수상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라서 차가 막힐 걱정은 없어 좋구요, 왓아룬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어 미리 동선을 이렇게 짜 놓았습니다

 

 

한 낮에 가는 카오산로드라 저녁의 화려한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카오산로드의 유명한 맥도널드 아저씨와 맛사지도 받아보고, 거리 카페에서 여유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한 낮에 도착한 카오산로드는 어땠을까요? 같이 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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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산로드

주 소 : Talat Yot, Phra Nakhon, 방콕 도시권 10200 태국 교 통 : 왓아룬 ~ 카오산 로드까지 수상버스 이동 교통비 : 16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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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에서 쁘라 아팃 PHRA  ARTHIT 정류장까지..

 

왓아룬수상버스 정류장은 강 상류 하류로 이동하는 수상버스와 강 반대편으로 건너는 정류장이 다릅니다.
카오산로드로 가는 정류장은 처음 내렸던 곳에서 바로 수상버스를 타면 되죠

 

 

짜오프라야강 수상버스 노선을 보시면 6번이 왓아룬이고 9번이 프라 아팃트 정류장입니다.

 

 

짜오프라야강을 이동하는 수상버스들이 분주히 움직이는데요, 만성교통체증과 지하철이 시내 곳곳으로 이어지지 않는 방콕에서는 수상버스를 잘 이용하면 확실히 시간도 아낄수 있어 좋습니다

 

 

강의 파도가 밀릴때마다 창 밖에서 강물이 튀기도 하지만, 유람선 타는 기분으로 짜오프라야강변 구경도 하고, 미리 미리 다음 여행지 루트도 좀 살펴보다 보니 금방 목적지까지 가더라구요

 

 

왓아룬에서 쁘라아티트까지 요금은 16바트. 
왓아룬으로 갈때 처럼, 자리에 앉아 있으면 동전이 들어있는 돈통을 들고 요금을 받으로 오는 분이 있어요.
여행내내 잔돈을 많이 쓰게 되서, 동전 지갑을 하나 준비했었는데, 덕분에 동전이 모일때마다 교통비로 사용하곤 해서 동전이 많이 모이지 않도록 할 수 있었어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하...  이건 도저히 정류장 같지 않은 좁은 뒷골목같은 길을 따라 나가면 큰 길이 나옵니다

 

 

이게 큰 길쪽에서 본 수상버스 정류장 입구예요.
도저히 이런데 수상버스 정류장이 있을거라고는 믿겨지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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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카오산로드는 저녁에 가는 걸로..

 

배에서 내리면 벽에 이 근처 지도가 벽화로 그려 있어요.
현재 위치가 그려져 있는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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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즈음의 카오산로드는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휴양지 분위기의 카페들이 늘어선 골목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카오산로드 중심가는 대부분 영업을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사람들도 별로 없어요
중간 중간 맛사지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돌아오는 길에 맛사지를 받고 왔죠

 

 

역시 카오산로드는 저녁이 되야 제대로 즐길수 있어보입니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있는 현지 프렌차이즈 카페를 찾았는데, 사람들이 거기 다 모여 있는지, 앉을 자리가 없어 그냥 다시 나와서 카오산로드 끝까지 그냥 거리 구경만 했습니다.
중간에 맥도널드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긴 했죠

 

 

방콕에도 큰 거리 곳곳에 이렇게 대마초를 파는 가게들이 어렵지 않게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나뭇잎그림이 그려있는 가게나 음료들은 대마성분이 들어 있으니, 여행중에 이런 곳은 조심하셔야 햅니다

 

 

카오산로드 하면 딱 떠오르는 맥도널드 아저씨가 있는 맥도널드 매장이 보입니다.
카오산로드에도 맥도널드가 몇개 있는데, 뒤에 보이는 플랜토피아가 있는 곳이 여깁니다.

* 한 낮의 카오산로드 : 비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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