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누수 수리비용 - 써모스텟 서모스텟하우징교체(워터펌프,EGR)

2023. 6. 18. 00:06일상 및 리뷰/자동차 정보 및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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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누수 수리비용 - 써모스텟 서모스텟하우징교체 (워터펌프,EGR)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얼마전 8년차에 접어드는 차량에서 부동액이 누수되는 현상이 있어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아래 과정은 부동액 누수 현상 확인 부터, 최종 수리까지 진행 사항을 정리한 내용이니, 혹시 유사 증상이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액이 부족하면 겨울철 동파, 여름엔 에어컨 고장, 엔진 과열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에 잘 봐야 하는데, 좀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 워터펌프 고장으로 인한 부동액 누수를 경험한 적 있고, 이 차의 경우는 매니폴드 교체시 EGR에서의 누수 가능성이 있다고 교체 청구를 받은 적이 있어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초기 부동액 누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부동액 구입, 보충후 누수 수준을 확인하는 건 DIY로 진행했고, 수리 필요성을 확인하고 자동차공업사에서 유상 수리를 받았습니다

 

 

 부동액 누수 확인 및 부동액 보충


오랫만에 자동차 내부를 체크하다 보니, 부동액이 적정수준 (F 에서 L 사이) 보다 부족한 걸 확인 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자주 엔진룸도 열어보곤 했는데, 많이 게을러져서 이제서야 알아챘네요

 

그런데 이게 어느정도 시간동안에 이만큼의 누수가 발생한건지 확인이 좀 필요했어요.
아주 천천히 진행된 건지, 당장 심각한 수준의 누수가 발생한 건지를 확인하고자 해서요..
지난번 흡기크리닝 카본청소할때 EGR밸브에서 누수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 교체 얘기가 있었는데, 일단 매니폴드만 교체했었거든요.
육안으로 엔진룸 내부를 봤을때 누수 흔적이 바로 안보여서요

 

 

그리고 일상 주행중 냉각수가 조금씩 소모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정도 수준은 아니예요.
일단 냉각수를 보충해 놓고 얼마기간 주행을 해 보고 다시 체크를 해 보기로 하고, 시중에서 냉각수를 구입해서 보충했습니다.  냉각수는 순수용액을 사다 물과 배합해서 쓰는 방법과 미리 적정 수준으로 물과 혼합되어 있는 제품이 있는데, 미리 혼합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더 편리합니다.


 

냉각수는 보유 차량의 제조 연식을 알면 구입할때 그에 맞는 제품을 구매 하시면 되요.
막상 부동액 보충을 하려고 했더니, 입구가 좁아 종이컵 같은데 덜어 넣으면 좋을텐데, 적당한게 없어 가지고 있던 작은 페트병에 덜어서 보충했습니다

 

 

딱 F 선에 맞춰 넣고, 한달정도를 주행하면서 누수 정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 부동액 누수 수리 - 써머스텟 및 하우징 교체 (워터펌프, EGR )


한달 정도 지나고 보니, 부동액 탱크의 레벨이  L까지 내려와서 , 일정을 잡고 수리를 하러 갔습니다

 

역시 전문 기술자분들 답게, 누수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그냥 볼땐 복잡한 배관사이라서 안 보였는데, 녹색의 누수 흔적이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조금씩 누수된게 마르면서 하얀 가루같은 흔적을 남겨 놓은게 보입니다.
수리 대상은 써머스텟과 써버스텟 하우징 교체 

 

 

주문한 부품이 도착한 수에 실제 작없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수리를 위해 부동액을 다 빼고, 써머스텟과 하우징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 끝나고 깨끗하게 엔진룸 청소까지 마무리 했구요,
이제 부동액을 다시 교체해 줘야 하는데, 부동액 교체 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네요

 

 

이렇게 부동액 교체 주입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수리 내용은 써머스텟과 하우징, 그리고 부동액 교체까지 해서 전체 수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품 가격은 4만원 정도, 공임이 11만원  청구 되었습니다.

다른 차에서는 부동액 누수 경험이 워터펌프 고장으로 인한 누수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는 무상 보증기간내 이어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습니다.  워터펌프도 작업이 손이 많이 가는 터라, 공임이 꽤 많이 나오는 작업이어서, 예전엔 타이밍벨트 교체시 워터펌프로 교체했었죠.

다행히 워터펌프 고장은 아니었고, 기아 오토큐에서 얘기하던 EGR 문제도 아니어서 그보다는 저렴하게 막았습니다.

오토큐에서 교체를 권하던 부분들중 상당부분이 예방정비의 느낌이 있어, 하나씩 정비를 했는데, 그러기를 잘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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