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전기면도기 면도날 헤드 교체하는 방법 (필립스 시리즈 5000 헤드 안전망 면도날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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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전기면도기 면도날 헤드 교체하는 방법

(필립스 시리즈 5000 헤드 안전망 면도날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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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하던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의 헤드 하우징이 고장이 났습니다. 지금껏 필립스 제품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매번 면도기 본체의 고장 한번 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면도날만 교체 하는 식으로 잘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헤드의 하우징이 고장 났습니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면도날 헤드교체

 

그전에는 필립스 AS센터에서 부품을 사다 교체했었는데, 정품이라 비용도 생각보다 비싸고 왔다 갔다하기도 불편해서 헤드 하우징만 교체할 생각으로 호환되는 부품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저가 중국산 호환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배송 시간도 걸리고 해서 쿠팡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걸로 부품 구입을 하고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 교체용 헤드 구입 ■

 

중국산 호환용 악세사리예요.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왔습니다. 쿠팡이 이런건 좋은거 같아요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면도날 헤드교체

 

케이스를 벗겨보면 이렇게 헤드와 청소솔 하나가 달랑 들어 있습니다.
어차피 하우징만 쓸 거여서 제발 헤드 하우징은 좀 튼튼하게 만들어졌기를 기대하며 포장을 벗겨봤습니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본체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면도날 헤드교체

 

부품은 필립스 정품과 모양은 꼭 같습니다.
그냥 겉으로만 보면 정품이 아닌 줄 잘 모르겠네요

 

 

안을 열어보면, 헤드 하우징에 면도날까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정품 하우징 값의 반도 안되는 가격인데, 새삼 중국산의 가격 경쟁력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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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 현상 및 헤드 교체시 소음 비교 ■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면도날 헤드교체

 

동영상을 보시면 세개의 헤드중에 하나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게 보이죠.  적정한 탄력을 주면서 튕겨줘야 하는데 정상 동작되지 않습니다.
이후 새로 구입한 헤드를 교체해서 작동해 보면, 큰 문제없이 잘 돌아갑니다.
소음도 기존 정품보다 더 적게 나는데, 문제는 역시 저가 제품 답게 면도를 해 보면 절삭력의 차이가 너무 납니다.
(너무 싼걸 샀어요)

아무래도 면도 날은 사용할 만한 수준이 안되는 거 같아, 헤드 하우징은 교체하고, 면도날은 기존 필립스 면도기의 정품 면도날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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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와 면도날 교체하기 ■

먼저 필립스 정품과 교체품의 헤드를 열어서 날 교환이 가능할 지 살펴보죠

 

겉에서 보기엔 똑같은데 안을 열어보면 날과 연결되는 화살표 부위의 모양이 조금 다른거 같아 잠시 당황스러웠는데, 나중에 교체 적용시 문제 없이 잘 돌아가더라구요

 

 

기존 정품의 날과 면도안전망을 옮겨 사용할 거라서, 모두 해체를 해야 겠죠
(교체품의 면도날의 성능이 좋았으면 그냥 헤드만 바꿔끼워 사용했을 겁니다. 다음부턴 좀 괜찮은 걸 사야겠어요. 너무 싼걸 샀어요, 으흠...)

 

 

헤드를 구동부분과 날 이 있는 부분을 분리하고 (아래 그림처럼 그냥 뽑아 내면 됩니다)

 

 

여기서 날을 분리해야 겠습니다. 날을 빼내기 위해서는 파란색 가드부분의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분해 됩니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면도날 헤드교체

 

파란색 가드가 분리된 모습입니다. 여기서 저는 안전망과 날을 한꺼번에 교체할 겁니다.
절삭력에 영향을 주는건 면도날도 있지만, 안전망이 누워있는 수염을 잘 세워서 안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잘 해야 하기때문에 그냥 정품의 것을 옮겨다 쓰기로 했습니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시리즈 5000 면도날 헤드교체

 

안전망에서 면도날을 분리한 후의 모습입니다

 

 

면도 날의 모양은 똑같이 생겼는데, 절삭력은 차이가 나더군요.

 

 

면도날과 안전망을 바꿔서 조립할때는 먼저 안전망이 하우징에 잘 들어가야 하는데, 위 그림처럼 튀어나온 부위가 딱 맞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조립하시면 될거예요

 

 

안전망뿐 아니라 파란색 가드도 똑같이 튀어나온 날개같은 부위가 홈에 맞게 넣은뒤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시면 "딸칵" 하는 소리가 나면서 조립 끝 !!

 

조립 후의 모습입니다.
헤드의 하우징은 새로 산 걸 사용했고, 날과 안전망은 기존 제품걸 가져다 사용했습니다

 

 

최종 교체 작업이 끝났습니다.
작업후 면도를 해 보니 역시 절삭력이 훨씬 좋습니다.  처음엔 면도 날까지 포함된 걸 저가로 샀다고 좋아했는데 역시 그 값을 합니다.  하지만 하우징만 교체하는게 원래 목적이었으니, 저가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남자들은 면도기가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이면서도 사실 자주 신경쓰는 건 아닌데요, 2년에 한번씩 면도날을 교체해 주는걸 업체에서는 권장한다고 합니다.

호환되는 부품들도 많이 있으니, 그때 그때 잘 관리하며 쓰면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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