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휘팍 정상에서 여름 휴가를 - 휘닉스파크 / 양떼목장 / 휘팍양떼목장 / 몽블랑

 

 

 

앞서 평창 허브나라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강원도 평창은 그야 말로 고지에서 시원한 공기 마시며 힐링 여행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겨울 스키마니아의 천국인 휘닉스파크 - 휘팍 - 에서의 여름나기를 소개합니다

 

보통 휘팍하면 겨울에 스키타는 정도로 알고 계시다면

조금 섭섭한 얘기죠 ^^

겨울엔 스키 슬로프였던 곳이 여름에는 아름다운 들꽃들과

몽블랑 정상엔 상상도 못했던 재미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리조트내의 워터파크인 블루캐년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태기산 정상의 상쾌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저와 함께 몽블랑 정상으로 올라가 보시죠 ^^

 

 

 

 

올라가는 동안 산 등성이 너머 보이는 풍차가 이국적인 맛을 더해주고

파란 능선들의 푸르름에 눈이 다 시원해 진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자 마자 눈에 들어온건.....

바로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주변의 경치들.....

 

 

 

 

청량함이 가슴 가득합니다.

강원도 고원지대에서만 맛볼수 있는 이 광경때문에

여름에도 이곳을 찾곤 한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빼 놓을수 없는것은

아래 풍차를 보면 바로 떠오르는

 

 

 

 

휘팍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이 밀려드는 사람들고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이곳은 정말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 목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양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구요....

 

 

 

 

여기서도 힘 센 녀석이 제일 이군요

휘팍 양떼목장에서의 양 먹이 주기 체험 !!

 

 

 

 

일부러 먹이를 사서 가장 힘없을것 같은 어린 양들에게만

먹이를 주었답니다 ^^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이 참 예쁘죠 ^^

 

 

 

 

어린 양인데, 무리에서 떨어져서 혼자 놀고 있네요

아이들과 동물들은 서로 통하나 봅니다

 

 

 

 

 

 

 

 

 

엥......반대쪽에는 좀 심술맞아 보이는 타조 가족들도 있었어요

왠지 가까이 가기는 좀 ^^  ......

 

 

 

 

가족들끼리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네도 있구요

어디서도 사진이 정말 예쁘게 찍힌답니다

주변이 모두 파란 색이라서 더 그런 건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곤돌라를 타고 다시 아래로.......

 

휘팍에서 머무실려면 저녁에 창문은 꼭 꼭 닫고 주무셔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너무 너무 시원한 산공기에 저처럼 종일 떨면서 주무셔야 할지도 모른답니다 ^^

Yes 평창 700 !!  이니까요.....

 

근처에 바로 평창 허브나라농원도 있구요,

봉평 이효석 문학관과 메밀국수로 유명한 현대막국수도 있구요....

 

잘 모르셨다면, 한번 다녀가 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여름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