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백제의 옛수도 웅진 공주 역사여행 공주 1박2일 여행일정

2018. 10. 28. 22:40국내 여행/충남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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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백제의 옛수도 웅진 공주 역사여행 공주 1박2일 여행일정

옛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주에 대해서 알려진 것 만큼, 백제의 역사나 문화는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많이 멀어져 있었다는 생각이 들던차에, 백제 역사 여행을 떠나 보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서울의 한성백제 박물관부터 다음 도읍이었던 웅진, 공주여행을 생각하게 되어, 다녀왔던 1박2일 공주 여행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공주는 금강이 부여까지 휘돌아 나가고 서해까지 이어진
한강과 같은 도읍으로 알맞은 지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 유적들은 대부분 금강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모여 있기도 하구요

 

 

 


역사 유적들과 가볼만한 곳들이 근처에 모여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주차료를 받지않는 곳이 많아 자동차로 다니기도 편리하더군요

 

 

 

간단한 백제 역사여행
공주 1박2일 여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

 제일 먼저 가 본 곳은 송산리 고분군입니다. 경주의 대릉원이나 서악리 고분군처럼, 공주에는 무령왕릉을 비롯한 고분군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송산리 고분군 입니다. 바로 인근에 국립 공주박물관과 한옥마을등이 있어 첫 시작점으로 송산리 고분군을 먼저 찾았습니다

공주 관광 안내소

 

송산리 고분군 앞에 있는 공주 관광 안내소, 여기서 앞에 포스팅했던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탬프투어와 지역 정보를 소개받았습니다. 바로 앞이 주차장이구요. 저는 지역마다 관광안내소를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정보 외에 시간 계획등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웅진 백제 역사관

송산리 고분군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볼 수 있는 웅진 백제 역사관을 먼저 들렀습니다. 고분군으로 가는 입구에 아래와 같은 안내판과 스타워즈에 나올 것 같은 모습의 조형물이 보이면 여기가 웅진 백제 역사관입니다

 

 

웅진백제역사관 입구

 

 

 

웅진백제역사관에서는 간략히 백제 역사와 무령왕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 국립 공주 박물관이나 여타 박물관에 비해서는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송산리 고분군 입구 매표소

 

웅진백제역사관을 나와 송산리 고분군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표를 사고, 여기서 스탬프 하나를 체크 하고 ^^

 

 

 

조금 올라가면 송산리 고분군에 대한 소개를 받을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꼭 먼저 들러 보세요.
역사는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니까요 ^^  배우고 다시 보고 ^^

 

 

 

발굴당시 고분 내부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실제 체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현장 학습에도 좋습니다. 지금은 무령왕릉은 공개가 되지 않아 이렇게 모형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더군요.

학교에서 배웠던 벽돌을 구워 만든 내부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습니다

 

 

송산리 고분군의 정식 명칭은 백제역사 유적지구 ^^ 죠

 

 

 

이제 산 언덕을 따라 늘어 서 있는 고분군을 보러 나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녹색 잔디들이 시원하죠

 

 

 

경주에서 봤던 능 처럼 규모가 큰 것 같지는 않아도 백제의 역사가 담긴 고분들 답게 여기도 규모가 작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쯤 올라가니 땀도 나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송산리 고분군

 

 

 

고분군 답게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숭덕전

고분군 일주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숭덕전이 있는데, 여기가 스탬프 투어의 최대 위기입니다.  숭덕전 주변과 심지어 숭덕전 안에 들어가도 여기가 아니라는 ㅠ.ㅠ    나중에 알았지만 공주한옥마을에서 송산리고분군으로 가는 큰 길 입구가 포인트였더라구요....  살짝 짜증도 나고....

 

 

이 곳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을 비롯한 웅진 백제 시대의 임금들을 모신 곳입니다

 

 

 

 

 

송산리 고분군을 나와서 국립공주 박물관으로 가는길에 보면 건너편에 보이는 한옥 가옥들이 공주 한옥마을이구요, 아래 보이는 넓은 잔디밭이 국궁장입니다. 국립공주 박물관은 그 반대편에 있구요

 

 

 

 

국립 공주 박물관

스탬프투어의 다음 목적지였던 국립 공주 박물관입니다. 국립경주 박물관에 비해서는 많이 한산합니다. 단체 관람  온 학생들도 많았는데, 1층 쉼터에서 차 한잔 마시며 잠시 힘을 모았다가 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물론 스탬프도 하나 겓!!

 

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 입구에는 묘를 지키는 상상의 동물 석수가 있어서 당시의 신비로운 시대 상상을 해 보게 합니다

 

 

 

웅진백제의 최 전성기의 왕이었던 무령왕에 대한 자료와 전시들이 어딜가도 제일 많네요....

 

 

공주 한옥 마을

공주 한옥마을은 전주 한옥마을이나 경주 한옥마을을 생각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산하고, 주로 숙박 관련 영업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체함하는 곳들도 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패스....

 

 

고마나루 곰사

웅진의 유래가 곰 웅,,나루 진,,,  곰나루 라는 것 아시죠? ^^  그래서 곰에 관련된 일화도 있고, 금강유역에 곰나루에 관련된 설화에 관련된 곰 사당이 있습니다.

 

 

곰사당에서 금강까지 소나무 숲을 이루고 있어 산책하기 좋더군요. 이 곳 곰사당에 얽힌 설화를 읽다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자세한 유래는 다음 포스팅에 ^^

 

 

 

풀꽃문학

나주태시인의 대표작 풀꽇에서 이름을 따온 풀꽃문학관,. 나주태 시인의 작품들을 보며 감성이 충만해 지는 시간을 갖어 보세요....  바로 앞에 주차장에서 스탬프 하나 확보

 

 

 

금강철교

충남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겨가며 보상으로 세워 준 철교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건 일방통행으로만 운영된다는 사실.

 

 

공산성(사적 12)

공주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바로 아래 금강을 내려다 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들이 많이 엮인 곳인데, 지금은 개 보수를 거쳐 빼어난 모습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

 

공주 공산성

 

 

 

세계 문화 유산에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한 곳으로 등재가 되어 있구요

 

 

 

산성 위에서 내려다 보는 금강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산성의 동 서 남 북 방위마다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깃발에 새겨 표시하고 있습니다

 

 

 

공산성을 성벽위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며 공주 1박2일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중간에 공주 산성 시장과 백종원 3대천왕에 소개된 불고기 맛집 명성불고기도 들러 공주의 맛도 보구요,,,,^^

미션 달성한 스탬프투어는 처음에 들렀던 관광안내소에 들러 기념품을 받아 왔습니다.
금강의 아름다운 자태와 공산성의 위엄을 느껴볼 수 있는 가을 공주 역사여행 1박2일 일정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 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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