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추억을 전해주는 이메일 한통...캐나다 BC페리 BC Ferries
2018. 8. 4. 17:08ㆍ국내 여행/여행 사진과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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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을 전해주는 이메일 한통...BC페리 BC Ferries
정말 올해 더위는 너무 너무 견디기 힘들 만큼 극성인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를 예약하기 위해 몇 군데를 메일로 문의하던 중에 스팸메일함에서 조금은 반가운 메일들을 발견 했습니다.
지금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 다시 여길 꼽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바로 캐나다입니다. 캐나다 서부의 아름다운 도시들과 록키산맥의 장엄한 아름다움이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하니 말이죠. 그 가운데, BC주의 주 청사가 있는 빅토리아는 영국풍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 메일함에 스팸으로 분류되어 가득 차 있던 BC페리 안내메일
빅토리아를 가기 위해서는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 되는데, 바로 오늘의 서비스안내를 보내주고 있던 BC Ferries 입니다. 여행 당시에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일기 변화로 인한 취소를 걱정해서 Notice를 받도록 해 두었는데, 여지껏 계속 안내가 오고 있었네요...
왠지 반갑기도 하고, 그때 생각도 나고, 하 참..... 슬쩍 또 한번 떠나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난 김에 예전 여행 사진들이나 한번 다시 보면서 에어컨 바람 앞에서지만 이 더운 날의 오후를 견뎌 볼 까 합니다.
그냥 대단한 건 아니더라도, 이런 소소한 즐거움 덕에 오늘 하루가 또 즐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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