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 중문관광단지 색달해변 올레8길

2018. 3. 26. 21:52국내 여행/제주도

반응형

제주도여행] 제주 중문 색달해변 올레8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22-12

 

중문단지에 숙소를 잡고 하루를 보낸 다음 날 아침, 역시 제주구나 싶은 맑은 공기를 맡으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침 식사 전에 산책겸 아침 바다를 보기로 하고, 중문 관광단지내 올레 8길과 이어진 색달해수욕장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사이로 전망대 방향으로 얼마를 가다 보면

 

 

제주 롯데호텔 풍차

 

롯데 호텔의 상징인 풍차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제주 신라호텔

 

예전에는 신라호텔 뒷편에 있는 쉬리의 언덕에 자주 가곤 했는데, 오늘은 좀 다른 곳으로 가 보려구요

 

 

중문 색달 해변

 

멀지 않아 바로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이날따라 날이 흐린게 아쉽긴 했지만
시원스레 트인 바다가 너무 보고 싶었답니다

 

 

 

해변 왼편으로는 퍼시픽랜드가 보이구요...

 

 

 

바다 끝에는 배 한 두척만 가물 가물 보입니다.
한 여름이면 사람들로 복작였을 이 곳에
한가로이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게
너무 좋네요 ^^

 

 

중문 색달 해변

이른 아침에 나왔는데도 벌써 아침 바다를
만나러 온 사람들도 드문드문 있습니다

 

 

 

모래 사장위로는 사람들 발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네요^^

 

 

 

해변 오른편으로는 현무암들로 마감이 되어있군요

 

 

 

중문 색달 해변

한참을 바람도 쏘이던 중 아래로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색달해수욕장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해변까지는 호텔 산책로를 따라 계단으로 이어진 길이 있습니다
계단이 꽤 되기 때문에 좀 애먹을 생각하고 내려가 보았습니다

 

 

 

이 근처가 화산의 영향으로 주상절리며 현무암 지대들이 있는 탓에, 모래 사장도 진한 어두운 빛을 띕니다.

 

 

중문 색달 해변


 

저녁내 비가 왔던 터라, 발자국 발자국 마다 모래들이 움푹움푹 패입니다.

 

 

중문 색달 해변

 

 

 

 

 

 

어느 바다나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파도가 올라오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듯....

 

 

 

해변으로 올라오는 파도도 예쁘지만
물러 나가는 자리에 다시 드러나는
모래사장도 마냥 새롭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은 하얏트 리젠시

 

 

 

부서지는 파도와 휘감아 치는 파도의 흔적들이 모래사장위의 모든것을 다 지우고 내려갑니다

 

 

 

 

 

올레 8길을 따라 가는 길에 유채꽃들이

 

한참을 바닷가를 걷다보니 힘도 들고^^ 배도 고프고,, 이제 다시 올라가야죠

 

 

올라가는 길은 하얏트 리젠시 호텔 방향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가는 길목 군데 군데 이곳이 올레길이라는 표식이 있습니다.
올레길은 정말 어떻게 생각해 낸건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덕 위 바닷가 쪽으로 노란 유채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언제 봐도 너무 예쁜 노란 꽃들...

 

 

 

ㅎㅎ 이런 길이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흥얼거리며 따라 걸을수 있을 듯...

 

 

 

너무 예쁜 길.....

 

 

 

 

그 사이 수줍은 동백꽃도 ^^

 

저녁내 내린 비로 아침 살짝 흐린 날이었지만
아침 산책으로 너무 상쾌하게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탁드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