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먹거리 볼거리로 즐거운 도톤보리(Dotonbori,道頓堀)

2016. 11. 20. 21:53해외 여행/일본]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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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onbori, Chuo Ward, Osaka, Osaka Prefecture 542-0071

일본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저녁이었던 오사카 도톤보리.  워낙에 많이 알려진 곳이고,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가장 낯설지 않은, 마치 그냥 서울 명동에 와있는 기분이 들던 곳이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물인 글리코아저씨부터 오코노미야키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오사카 도톤보리입니다.

글리코(Glico)

 

 

 

 

도톤보리는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도톤보리강을 걸쳐 여러 음식점들과 기념품점등이 화려하게 줄지어 있습니다. 워낙 맛집들도 우리나라에 소개가 많이 되었고, 여행책자마다 앞다투어 소개가 된 곳이어서 그냥 맘 편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고 맛보고, 그냥 그냥 즐기면 되는 저녁이었답니다

 

 

 

도톤보리에 와서 첨 시선을 끌었던 건 바로 너무나 재미있는 간판들이었습니다. 멀리서도 바로 눈에 띌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여러 특색있는 간판들이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 가니도라쿠의 게 모양의 간판이 젤 먼저 시선을 끕니다.

 

 

카니도라쿠

 

게 요리에 대해선 최고를 자부하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가니토라쿠본점의 게 모양의 간판...먹자골목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골목의 분위기가 일본어를 잘 몰라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게마다 한글로 된 메뉴판도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치보(Chibo)

 

금강산도 식후경...  여기 맛집 골목에 왔으니, 구경만 할 수는 없어, 젤 먼저 들어간 곳이 바로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치보입니다.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는 맛이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야키소바보다는 오코노미야키가 더 맛있었다는...

 

 

 


이 가게는 그냥 소한마리를 걸어 놓았어요. 아까 봤던 대게는 여기다 대면 애교정도 인 듯.... 그냥 간판만 봐도 여기가 뭐 하는데인지 금방 금방 알 수가 있었죠


 

 

 

여기는 복어가 걸려 있군요....  뭐 보기만 해도 복어요리 하는 곳이란 생각쯤은 그냥 할 수 있었죠....

 

 

타요시

 

가게 이름은 타요시...

 

 

리틀 오사카(little Osaka)

 

글리코 아저씨만 보면 잠시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여기는 리틀 오사카라는 기념품 판매점입니다.
글리코 아저씨땜에 얼른 쫓아와 봤죠...^^

 

겐로쿠스시(원조스시)

 

여기 간판도 재미있죠. 이름은 겐로쿠스시, 우리 음 대로, 한자 그대로 읽어보면 원조스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회전초밥의 원조집이라고 하네요.  그렇다구 초밥을 그냥 붙여 놓다니... 재밌네요

 

 

 

여기서 보고 고르면 되는데 꽤나 종류도 많습니다. 여기도 줄이 너무 길어서 Take out 하기로 하고, 받아왔습니다. Take out 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맛이요? ㅎㅎ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가게마다 특색있는 간판들이 너무 재미있죠.  요 앞에도 복요리집이 있네요. 즈보라야라는 복요리집인데 이 곳도 가이드북에 나와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코나몬뮤지엄 타코야키

 

여기는 문어가 걸려 있죠...  바로 타코야키집입니다. 이름도 재밌게 코나몬뮤지엄 타고야키.....  그냥 지나칠수없어 여기도 잠깐 들렀다 갔죠

 

 

 

여기도 관광객들로 붐비던 곳 중 하나랍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진 오른쪽에 있는 전광판 때문이랍니다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지나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이렇게 전광판에 비춰주거든요....  전광판을 보고 놀라는 외국인 여성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죠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아저씨예요... 솔직이 왜 도톤보리의 랜드마크처럼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여기서 사진 한장 찍으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에비스바시 다리 글리코

 

강을 가로지르는 에비스바시 다리위가 여기 포인트....  그 아래 롯데리아도 있는데, 간판이 우리나라하고 좀 다르더라구요. 휘황 찬란한 전광판이 수 놓는 저녁 야경이 포인트랍니다

 

 

신사이바시(心斎橋)

 

아치치혼포

 


타코야키 전문점 아치치혼포, 줄서서 아저씨가 만드는 거 보고 있는데, 줄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이거 하나 먹으려고 한시간을 줄 서서 기다렸다는..ㅠ.ㅠ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

 

라멘 전문점 이치란

 

여기도 꽤나 많이 알려진 곳이더라구요. 라멘 전문점 이치란입니다. 제가 간 날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위 계단에 서 있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줄이더라구요. 줄이 너무 길어서 여기는 포기...ㅠ.ㅠ

 

 

 

오사카여행의 백미였던 맛집 여행 ^^ , 군데 군데 가보고 싶었던 곳이 너무 줄이 길어 가 보지 못한 곳도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던 저녁이었어요...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즐기는 오사카 도톤보리 여행....
흠.... 언제 또 가볼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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