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 호수의 도시 루체른Luzern의 야경에 취하다

2016. 7. 13. 22:29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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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Luzern)

스위스.... 알프스와 하이디의 나라..
모든 여행자들이 생각하는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에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나라...
사실 스위스를 다녀오기 전 까지만 해도, 스위스 하면 눈 덮인 알프스의 고봉들만이 생각 났었지만, 지금은 누구에게도 스위스의 아기자기한 멋을 소개 할 수 있을만큼 다녀온후 느낌이 완전히 바뀐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루체른(루째른 Luzern)은
서정적인 아름다움의 백미라고
얘기할수 있을만큼 아름다웠던 곳이랍니다.

 

 

 

스위스 여행의 첫번째 도시인 루체른으로

향하는 첫 걸음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국경도시인

바젤에 도착하면서 부터입니다.

 

 


바젤역 (Basel)

 

스위스에 도착하면서부터는 스위스패스를 사용 하기위해, 이곳에서 스위스 패스를 오픈합니다.
그리고 큰 짐들은 다음 여정인 인터라켄 동역으로 부치고, 가벼운 짐만 가지고 루체른으로 간답니다
수화물 서비스는 정말 배낭 여행자들에게는 환상적인 서비스인거 같아요
나중에 느꼈지만 교통정보 시스템이나, SBB어플과 기차 운행시간등 정말 스위스 시계처럼 정교함에 감탄 연발이었어요

 

 

바젤역 (Basel)

 

 

 

수화물도 부치고 느릿 느릿 플랫폼에 올라
루체른행 기차를 기다립니다

 

 

 

사실 당일 프랑스 마지막 여정인
스트라스부르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해서 너무 늦어 버렸어요

 

 

 

루체른으로 가는 기차 1등칸...

 

 

 

 

 

한참을 달려 도착한 루체른...
살살 잠이 쏟아지는데,
초행길이라 다시금 긴장 모드로

 

 

 

도착 시간은 저녁 8시가 넘었어요
어플과 지도를 통해 숙소를 다시
확인해 보고, 교통정보 시스템으로
숙소까지 갈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

 

 

루체른 Luzern

 

역 앞 광장에는 화려한 축제의 모습입니다
관람차와 회전 그네...
여러가지 놀이 시설....

어두 컴컴한 파리의 지하철 보다는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ㅠ.ㅠ

 

루체른 Luzern

 

그리고 그 앞에는 너무나도 멋진
야경이 펼쳐집니다.....
루체른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반영
그리고 호수의 도시 루체른의 상징같은 백조들

 

 

루체른 Luzern

 

루체른 호수를 여행하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이 여기랍니다

 

 

루체른 Luzern

 

두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건물은 호프대성당입니다
베네딕트 수도회가 735년 지은 성당으로
1633년 화재후 1645년 복원된 건물입니다

 

루체른 Luzern

 

호수를 건너는 다리에는
빨간 스위스국기가 걸려있구요

 

 

호프 Hof Kirche

 

 

 

루체른 호프 대성당 Hof Kirche Louzern

 

 

관람차 위로 달이 떠 있습니다.
늦은 밤 낯선 곳에서의 첫인상은
예쁜 야경 덕분에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내일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돌아볼 생각을 하면 더 가슴이
두근거리는 저녁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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