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피치항공을 타고 오사카(OSAKA 大阪) 로 출발 ~~

2016. 1. 31. 22:37해외 여행/일본]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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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은근히 여러가지 신경쓰이는게 많던 때인데, 급작스레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가까이 있는 나라이고, 예전만 해도 미국과 함께 선진 기업 탐방등 여러가지로 갈 일이 많았던 나라인데, 이상하게도 운이 맞지 않는지 잘 가지 않게 되었었고, 지금까지도 우선순위에서는 늘 뒤로 밀려 있던 일본이었는데, 여차 여차 하게 되서 그것도 출발 며칠전에 급히 표를 구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급작스레 떠나다 보니, 준비도 많이 부족했고, 당장 숙소며 비행기 표도 구하는게 쉽지 않아, 결국은 일본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피치항공(Peach)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피치항공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한번 다시 할 만큼, 참 할 얘기도 많습니다만, 오늘은 그냥 늘 그렇듯 여행 출발의 설레임만 전해 보고자 합니다....  피치 못할때 타는게 피치항공이란 얘기는 참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

 

 

인천공항에서도 외국 국적기인데다가 저가 항공사이다보니 꽤 먼곳에 승강장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우리나라 항공사를 비롯해서 저가항공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는데, 불편한건 저가항공이니 감수한다 쳐도, 안전에 관한 문제는 얘기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보구요....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계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어떤 비행기를 타게될지 설레임 반 조바심 반.... 그렇죠

 

 

한참 날은 추웠지만 그래서인지 하늘은 더욱 더 파랗고 파랗습니다...

 

 

 

 

 

1 Senshukukokita, Izumisano, Sennan-gun, Osaka Prefecture 549-0001

 

 

 

유럽이나 미주 여행에 비하면 정말 옆에 일행과 잡담 한번이면 끝났던 것 같은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일본 오사카에 도착 !!

 

 

 

근데,,, 이렇게 터미널과 연결되지 않는 트랩을 내려서, 가야 되는군요

 

 

 

 

 

 수하물 운임등 여러가지 까다롭고 까칠하긴 했지만, 어찌됐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해준 비행기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실히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기는 하는가 봅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곳곳에 한글 안내표지가 있어 여러가지로 편리하긴 했습니다. 일행중에는 세븐일레븐이 일본계 회사인걸 모르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 그랬어? 하시더군요

 

 

 

입국 심사장에 들어섭니다... 아마 해외 여행중 비행기 탈때 하고, 입국 심사장에 들어설때가 젤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뭐 늘 그렇듯,,,, 간단한 질문 정도 하고, Pass !!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곳은, 제 2 터미널이고, 다시 셔틀을 타고 제 1 터미널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버스안에서  밖을 내다 보는데, 왜 바다와 건물들을 보고 있자니, 후쿠시마 원전이 생각나는지....

 

 

 

제 1 터미널 1층에서는 리무진을, 2층은 국내선, 4층은 국제선으로 이어지나 봅니다

 

 

제 1 터미널에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짐을 끌고 이동 ~~

 

 

한글 표지 덕분에, 해외 여행 치고는 가장 수월하게 다녔던 거 같아요

 

 

 

 

 

여기가 제 1 터미널인가 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이름이 마치 휘발유 무료 주유권같은 느낌이 드는데, 굳이 얘기하자면 런던패스나 파리 박물관 패스처럼 교통과 유명 관광지를 무료, 저렴하게 할인 받을수 있는 패스라고 보시면 됩니다.....이렇게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 오사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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