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샹젤리제 -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는 파리의 로망 (샹제리제거리)

2015. 10. 5. 07:00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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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샹젤리제 -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는 파리의 로망 (샹제리제거리)

 Av.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세계의 유명 도시들을 보면, 저마다 그 도시의 주제곡 같은 유명한 노래들이 있습니다

가령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라면 스콧 메켄지의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처럼 말이죠

파리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십중팔구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하는 후렴구를 가진 노래가 생각나실겁니다

조 다생 Joe Dassin 이 부른 Aux Champs-Elysees (샹젤리제에서) 라는 곡입니다

그만큼 샹젤리제는 파리의 로망같은 거리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놓은 곳이죠

앞에서 개선문을 보았으니, 이제 샹젤리제 거리를 돌아 보겠습니다

 

 

샹젤리제라는 말의 뜻은 엘리제의 들판,정원 등의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천국,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엘리시온에서 엘리제가 유래되었으니, 천국의 들판 정도 되겠네요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까지 뻗어있는 이 길은, 콩코드 광장 뒤에 있는 튈리르공원에서의 산책길로 정비되었다고 합니다

이 거리가 조성된 1667년 이전에는 습지였던 것에 불과 했지만, 거리조성이후

나폴레옹 3세에 들어 에투알 광장을 완공 (현재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로터리)하면서

지금과 같은 영광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에투알 개선문

 

지금은 이름만 대면 알법한 내놓라하는 명품 매장들과 극장 카페들이 자리잡은 거리입니다만,

프랑스인들에게 더 깊이 각인된 사건은, 바로....

나폴레옹의 유해가 세인트헬레나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통해 들어오면서

샹젤리제는 승리의 길 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개선문을 만들기 시작했던 나폴레옹은 결국 죽어서 그가 그토록 원했던 개선문과 샹젤리제를 거쳐

다시 돌아오게 된거지요....

 

 

 

 

샹젤리제거리는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까지 이어진 길로, 콩코드 광장 뒤로는 튈리르 정원이 있습니다

 

샹젤리제에 대한 배경과 역사적 이야기는 여기까지 알아보고, 다시 여행자의 시선으로 샹젤리제를 둘러보겠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중간 중간에 보면 횡단보도 가운데, 위와 같은 안전지대가 있습니다.

여기서 콩코드광장을 바라보는 샹젤리제의 거리 모습이나

반대편 개선문을 향한 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저녁무렵 아쉽게도 날이 저물어 가면서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약간은 을씨년한 날씨예요

여행에서 날씨운은 정말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샹젤리제 거리에는 이렇게 키 큰 가로수들이 정말 정말 예쁘게 조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 곳곳에는 이런 노천 레스토랑들이 있구요...

 

 

샹젤리제 거리

 

 

 

 

미국이나 영국, 로마등 다른 곳의 거리 분위기하고는 정말 사뭇 다른 분위기....

건물들은 앤틱하면서도 호화롭기 그지없고, 노천 카페나 레스토랑은 한껏 낭만스러 보입니다

아직 명품점들은 보지도 않았는데도 말이죠 ^^

 

 

 

사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이런 거리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햇볕과 여유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무척 부러웠었는데

이들도 그런 여유를 한껏 누리고 있네요

 

 

여기는 디저트인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뒤르....

마카롱 하나 하나를 마치 명품처럼 포장하고 판매하더군요 ^^

 

 

홍합요리 전문점 레옹...

파리에서의 첫 저녁을 먹은 곳입니다

 

이렇게 거리에 야외에서 식사 할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빗방울이 잦아집니다.

유럽스럽게 아스팔트가 아닌 , 박석들을 박아 만든 도로에 자동차의 불빛이 비추어요

 

 

반대편으로 건너 찾은 곳은 디즈니 ^^

비가 굵어 지면서 잠시 부담없이 구경도 할 겸해서요

 

 

 

 

파리답게 에펠탑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프랑스에서도 이런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정말 발디딜틈이 없을 만큼 사람들이 몰려들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이미 지났을 법한 시기인데도, 겨울왕국의 엘사가 단연 인기 최고 였구요

팅커벨은 잠시 잊혀진거 같았어요

 

 

 

 

Gaumont Champs-Elysees 극장

 

 

 

대로변에서 잠깐 안쪽으로 들어간 길은 호젓합니다.

 

 

낙엽이 떨어진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 길을 걷고 있노라니,

파리의 시인이나 예술가들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Champs-Élysées - Clemenceau 역 앞,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때 궁전이었던 그랑팔레 Grand Palais....

지금은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 공간입니다

여기서 가던 방향으로 곧장 가면, 콩코드 광장이 나오고,

그랑팔레를 보고 꺽어 들어가면 알렉산드르 3세 교가 나옵니다.

그사이 비가 더 거칠어 지던 저녁이었습니다

 

파리 여행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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