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예술과 자유를 느끼는곳, 메트로폴리탄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Roof Garden)

2015. 7. 28. 07:00해외 여행/미국] 서부LA 동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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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뉴욕의 예술과 자유를 느끼는곳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루프가든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The Met, Roof Garden)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1 212-535-7710

 

 오랫만에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밀려놓은 여행기들 빨리 빨리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이런 저런 이유로 ^^

자, 다시 뉴욕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세계 4대 미술관중에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들러보겠습니다

 

 

 

The Met

 

뉴욕사람들이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구요,

이 곳 역시 어마어마한 전시 작품들이 그득 그득 하답니다. 

늘 미술관 방문때마다 느끼는 것이기도 하지만, 욕심 부려 다니긴 너무 힘들고,

관심있는 부문 위주로 관람을 하는게 좋죠

 

 

The Met 는 센트럴파크 5번가를 끼고 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야말로 뉴욕이 패션과 금융의 도시이며, 동시에 문화의 도시인 이유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미술관 티켓과 안내도

 

이곳은 한글로 된 안내도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지원이 되어 무척 관람이 용이합니다

게다가 뒤에 소개할 기부입장(Donation)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벼운 비용으로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저 티켓은 옷에 살짝 붙이고 다닙니다 ^^

 

기부입장 (Donation) : 1$ 이상 가능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 $7

한국어 가이드 하이라이트투어 : 매주 화요일 11시15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동서양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주로 인기 있는 곳은 역시 낭만주의 회화 작품들과 고대 조각작품들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5층의 옥상정원인데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들르시면 꼭 빼놓지 마시고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주요 작품들을 같이 돌아 보시죠

주요 작품들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홈 페이지에 작품과 설명이 있습니다.

 

 

이집트관 람세스상

 

로비에 제일 먼저 만나는 작품이 람세스상입니다.

람세스상 뒤에 매표소에서 Donation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Marble column from the Temple of Artemis at Sardis(왼쪽작품)

Period: Hellenistic
Date: ca. 300 B.C.
Culture: Greek

 

 

 

 

 

 

 

로뎅 칼레의시민들

 

내용을 알면 작품의 슬픔이 더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백년전쟁에서 영국의 칼레항 공격을 1년 넘게 버티던 칼레의 항복을 받는 조건으로 영국에서는 칼레의 유지

6명의 목숨을 요구하고, 이에 스스로 죽음의 길에 들어선 칼레의 용기있는 시민들의 마지막 두려움에 고뇌하며

영국왕에게 가는 장면을 로댕이 조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조각상의 표정과 검은 조각상이 뿜어내는 느낌이 더 이런 비장함을 더하는것 같습니다

 

 

 

자화상 램브란트 Rembrant

 

램브란트의 자화상인데요, 곳곳에 이렇게 모작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유럽에서도 많이 봤던 모습인데요. 이 사람들은 정말 생활과 예술이 접해있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la Orana Maria  폴 고갱 Paul Gauguin 1848-1903

 

폴 고갱의 작품이죠

이제부터 비교적 눈에 많이 익숙한 작품들이 나옵니다

 

해바라기 Sunflowers,1887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 - 1890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입니다

강렬한 색채며 많은 관램객들이 몰려 있는 곳중의 하나가 고흐 작품들이었습니다

 

 

 

 
Cypresses Vincent van Gogh
(Dutch, Zundert 1853–1890 Auvers-sur-Oise)

 

 

 

Wheatfield with cypresses, 1889  고흐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 쇠라 Seurat

 

 

Bouquet of Sunflower (Claude Monet  1840 - 1926) 모네

 

고흐, 모네, 르느와르등 2층 19-20세기 회화 갤러리가 아무래도 가장 느낌이 좋았던 곳 같습니다

익숙한 작품들도 많았고, 외국에서 보는 따뜻한 그리고 강렬한 그림들이

마음에 더 다가오는것 같았거든요

 

 

남아시아관 블루타일

2층 이슬람 미술 작품 전시관에는 유명세를 타지는 않지만, 무척이나 세밀하고 손이 많이 가는,

그에 못지않게 아름답기 그지없는 작품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작품 감상을 마치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멋진 뉴욕의 view를 볼 수 있는 옥상 정원 Roof Garden에 올라가 봅니다

 

 옥상 정원 Roof Garden

 

이곳에 올라오면 센트럴파크와 맨하튼의 고층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록펠러센터 전망대에서 보던 것 과는 또 다른 모습이죠

그때 보다는 훨씬 예쁘고 아기자기한 뉴욕의 모습을 같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삭막하기만 할 것 같은 고층 빌딩숲을 감성 풍부한 미술관 옥상에서,

그리고 센트럴파크의 푸른 숲을 옆에 두고 바라볼수 있다니

생각할수록 멋진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이곳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느끼는 자유로움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파란 하늘도 더더욱 예뻐 보이는군요

 

 

 

뉴욕의 중심에서 미술과 멋진 경관 그리고 자유로움을 느끼는 시간

뉴욕은 정말 다채로운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예요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는 이렇게 티켓 스티커를 여기에 붙이고 나오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방법이네요

 

 

 

 

뉴욕 맨하튼 하면, 화려하고 고급스런 쇼핑, 뮤지컬, 증권가 등등...

하지만, 이곳에는 예술과 자유로움을 같이 느낄수 있는 보석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뉴욕 여행의 코스중 빼놓지 말아야 할 곳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꾹!! 격려와 칭찬을 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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