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푸르름과 낭만이 넘쳐나는 봄날의 산정호수(山井湖水)와 오리배

2015. 5. 21. 07:00국내 여행/경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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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푸르름이 넘쳐나는 봄날의 산정호수(山井湖水)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91 , TEL) 031-532-6135

 

이제는 바야흐로 푸르름이 묻어나고 한 낮이면 뜨거움이 느껴질 정도의 날씨들입니다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죠

오늘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가을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과 예전 김일성 별장이 있어

유명했던 포천의 산정호수를 돌아 볼까합니다

 

 

 

 

산정호수의 겨울과 여름 모습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적이 있었죠.......

산정호수의 겨울 http://view42.tistory.com/190

산정호수의 여름 http://view42.tistory.com/106

 

 

 

한창 날 좋은 날입니다.... 산정호수를 둘러싼 명성산도 한없이 푸르게 느껴지는 하루예요

 

 

산정호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랫만에 만나보는 산정호수를 반기러 가봅니다

 

 

산정호수 입구에 있는 놀이시설들에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즐거운 웃음들이 끊이질 않네요

놀이 기구라면 역시 바이킹이죠 !! ^^

 

 

 

어지러운게 싫으시다면 왕자와 공주님이 나올것 같은 회전 목마도 있지요

하지만, 놀이기구 타러 여기까지 온 건 아니니까요....

 

 

 

 

 

호수 입구의 조각상들이 있는 공원 벤치를 지나면, 이렇게 탁 트인 푸르른 산정호수가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화창한 봄날의 산정호수에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모터 보트와

즐거운 사람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리배들이 호수위를 수놓고 있어요

 

 

 

 

 

 

모터보트의 시원한 물살은 보는 사람마저도 기분이 상쾌해지는것 같습니다

 

 

 

 

 

오리배만 있는것도 아니네요....  귀여운 자동차 모양의 보트도 있군요

 

 

호수 건너편의 푸른 나무숲길을 따라 호수 주변을 돌아오는 둘레길도 보이네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둘레길을 걸으며 산정호수의 정취를 느꼈었는데요,

오늘은 뭘할까 하다, 아이들과 오리배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골라탄 녀석을 바로 요녀석이예요.....

 

 

오리배 앞에는 이렇게 SOS 비상 연락용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어요 ^^

 

 

오리배를 탈때 잠시 고민했던게, 바로 요 전동으로 가는 오리배를 탈건지

두 발로 젓는 오리배를 탈건지 였거든요.....

 

오리배를 젓는게 힘들것 같으신 분들은 이렇게 전동으로 움직이는 오리배를 선택하시면 될거예요

 

 

드디어 출발 !.....

 

 

열심히 젓는데도 생각보다 쭉 쭉 나가질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저어, 호수 반대편까지 왔습니다.....

정말 기분이 상쾌하답니다

 

 

다른 오리 가족여러분들도 힘내세요 !!

 

 

 

 

열심히 페달을 돌리는 오리배가 만들어 내는 물살이예요....

겨우 요정도 ^^

 

 

저 호수 건너편에 출발 지점이 보이네요

모터 보트가 한번 지나고 나면, 만들어진 물살때문에 정신없이 흔들리기도 한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우리 오리배와 푸르름이 묻어날것만 같은

산정호수의 풍경위로 일상생활에서 찌들어있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것만 같습니다

 

 

여름에는 모터보트도 타 봤고, 겨울에는 스케이트도 타봤고

봄에는 오리배도 타 봤으니,

이제 가을에는 명성산 억새축제도 보고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멋진 산정호수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어요....

 

가을도 기대해 주세요 .... 여기는 산정호수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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