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의 근대사가 숨쉬는곳 - 서울역사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서울의 근 현대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경희궁 옆, 예전 서울고 자리쯤에 있읍니다만, 많이들 모르시더라구요

정동부터 광화문까지 서울 근대사의 흔적들이 모여있어 따뜻한 봄에 아이들과 다니시기 꼭 좋은 곳입니다

 

 1월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좀 늦었네요.  월요일 정기휴관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예전 근대소설에 보면 서울시내를 다니던 전차얘기가 많이 나오죠. 실물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어른들께선 많은 향수를 느끼실만 하네요

 

 박물관을 들어서면 벽에 한양 의 지도 모습이 그려있습니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북한산, 한강등이 표시되어 있네요. 예전 지명을 찾아 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일본침략기때 서울의 모습과 70년대의 모습을 비교 전시해 두었답니다 (청와대와 중앙청)

 

 조선시대 복식이 전시되어 있구요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조선의 모습을 알리던 내용입니다.(한국관 홍보 엽서)

 

 서양 세상에 한국의 모습을 알리던 당시 모습이 그림으로 전시되어 있네요

 

 박람회 전시되었던 인형과 복식을 사진 찍은걸(왼쪽), 서울역사박물관에 재현(오른쪽)해 놓았습니다

 

 당시 전시장에 배치도네요. 윗쪽 빨간 박스가 한국관입니다. 에펠탑도 보이죠

 

 위 사진은 대한제국 황실의 연회장면이고

 연회때 식탁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귀한 그릇들이 전시되었더군요

 

 대한제국말엽 서울의 사진입니다, 가운데 외국 공사관들의 위치가 보이시죠.

 당시 외국 공사관과 외국인들이 모여살던 정동의 모습입니다

 

 

 근대와 조선시대의 지도를 비교해 두었네요  가운데 빨간 선이 지금의 종로입니다

 

 

 서울 복원 작업을 통해 출토된 유물들입니다

 종로 시장의 모형입니다. 실제 6전의 모습과 내용들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국 현대사에 획을 그은 88서울올림픽 앰블램입니다.

저도 이때 자원봉사자로 참여 했던 기억이 나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서울을 1/1500 의 스케일로 축소한 서울모형입니다.  아이들과 우리집 찾기하다 보면 서울의 지리가

한번에 들어 옵니다

 대한제국 시절에 쓰였던 태극기인데 태극에 파란색깔이 없네요..

 콘크리트로 만들었던 예전 광화문 부재들을 전시해두었구요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부재들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현재의 화려한 서울이 보입니다.

잠시나마 대한민국의 근 현대사를 바라 볼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과 어르신들의

향수를 같이 느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가,나,다로 점수를 메겨 보면요)

1.접근성 : 가       2.시설관리 : 가     3. 교육정보 :가     4. 비용 : 가      5. 컨텐츠 : 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이후로 모든게 만족스럽고 후한 점수를 줄만한 곳입니다

근처 고궁과 서울시내 여행도 같이 하실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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