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빅토리아여행] 아름다운 빅토리아Victoria를 대표하는 이너하버 Inner Harbour

2014. 12. 14. 21:30해외 여행/캐나다] 밴쿠버 록키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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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빅토리아여행] 아름다운 빅토리아Victoria를 대표하는 이너하버 Inner Harbour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이하 BC주)의 주도가 있는 빅토리아 Victoria를 대표하는 곳이 바로 이곳 이너하버 Inner Harbour 입니다.
BC주 의사당 건물과 유서깊은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이 있고, 로열 BC 뮤지엄, 그리고 비컨힐 파크등이 이 곳 이너하버를 중심으로 모여 있습니다.

범고래 투어나 기타 투어들도 모두 이곳에서 시작하구요, 바로 옆에 여행안내센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캐나다 속의 작은 영국, 빅토리아의 이너하버를 돌아보겠습니다.

 

 

 

이너하버의 지도입니다. 엠프레스 호텔에서 아침 산책을 나오며, 근처의 가 볼만한 곳들을 지도와 함께 안내 받았습니다.
늘 이렇게 막상 와 보면, 항상 아쉽고 부족한게 시간인것 같습니다.
추천해주는 곳들마다 가보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시간이 한정된 여행자로서는 너무나 아쉬울 따름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여행안내소, 비지터센터 Visitor Centre 입니다. 건물 모양이 무척 멋있죠.
호텔 데스크나 이곳 안내 Information에서 여행지 소개를 받고 일정을 잡으시는 것도 좋겠지요.  막상 여행가면 느끼는 거지만, 미리 알고 갔던 정보들도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반드시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하버 Harbour엔 이렇게 멋진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습니다. 가끔 멋진 페리들도 들어오구요,범선 모양의 대형 요트들도 들어오곤 합니다.
이런 요트들이 주는 낭만적인 느낌이 이 곳을 더욱 포그낳게 느껴지게 하는거 같습니다.

 

 

 

아래 보이는 동상의 주인공이 바로 이곳 밴쿠버 섬 Vancouver Island를 발견한 조지 밴쿠버 선장입니다. 밴쿠버의 이름도 이 분의 이름을 따서 붙이게 되었죠.

 

 

 

이 분은 제임스 쿡 선장의 대 항해에도 참가했었고, 아메리카 북부의 탐사 업적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이너 하버 엠프레스 호텔 앞에 바로 이분의 동상이 있답니다.
마치 내가 발견한 이곳이 어떻게 되가는지 지켜보겠노라.... 하는 것 같아요

 

 

 

이너하버의 중심인 엠프레스 호텔도 다시 돌아 보구요......보통 이앞이나 주의사당 옆에 하얀 말들이 끄는 하얀 마차들도 있곤 했는데
그날 막상 사진을 남기려니 보이질 않는군요....

 

 

 

 

 

 

 

 

하얀 요트사이로 간혹 보이는 빨갛고 노란 배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노란색 보트는 고래투어 갈때 나가는 배들이더군요.

 

 

 

잠시 계단에 걸터 앉아 한가로이 요트들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다른 곳과는 달리 이 곳은 어디 한군데 기대어서 편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있을 만한 곳입니다.

 

 

 

 

그 옆으로 로열 BC 박물관 Royal BC Museum 입니다. Royal 이 붙는 곳은 왕립 또는 각종 지원이 있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만약 아이들과 빅토리아를 들르시게 된다면 추천 하고 싶은 곳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 입니다

 

 

 

 

 

 

 

 

로열 BC 뮤지엄에는 아이맥스 영화관도 상영을 하고 있구요....  관광버스이긴 합니다만, 여기도 2층 버스들이 한가로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차도 보이고 반갑네요 ^^

 

 

 

 

이곳이 바로 BC 주 의사당 건물입니다. 규모도 그렇거니와 오랜 건축양식의 중후함이 느껴지네요.
저는 시간이 되질 않아 해보지 못했지만, 건물 내부 투어도 있다고 하니, 가보시게 된다면 제가 못해본 두가지,,,,,
꼭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바로 엠프레스 호텔의 애프터눈 티 와 주의사당 내부 투어죠.

 

 

 

 

주의사당 앞의 푸른 잔디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지만, 바로 그 앞에는 캐나다 군인들의 한국전쟁 위령탑이 있었습니다.
이날 로열 BC 뮤지엄에는 은퇴한 참전용사들이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되새겨보는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 분들에게도, 저희 에게도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은데, 마침 관련 사진이 아무것도 없네요.....

 

 

 

주의사당 건물 옆으로 돌아보면,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주 마다 가지고 있는 독립성을 가능한 헤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방패들을 보니, 그때의 의연함과
예쁜 마스코트 같은 문양들이 귀엽기도 하구요

 

 

 

빅토리아에 오게 되시면, 빼놓지 말고 가 보시기 바랍니다. 찾아 볼 수록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

 

 

 

 

 

빅토리아에서 만난 늦가을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BC 주의사당 건물 앞에 서 있는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캐나다 빅토리아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짧지만 너무나도 많은 즐거움과 마음의 평안을 찾아 볼수 있는 곳, 빅토리아가 다시 그리워 집니다.

밴쿠버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빅토리아도 꼭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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