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홍콩에서 환승하기 (Transfer,트랜스퍼) - 캐세이패시픽 홍콩경유 유럽가는법

2014. 11. 30. 15:51해외 여행/해외여행 준비하기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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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홍콩에서 환승하기 (Transfer,트랜스퍼) - 캐세이패시픽 홍콩경유 유럽가는법

CATHAY PACIFIC , 홍콩 공항에서 환승하기

 

유럽여행 준비하기(http://view42.tistory.com/310) 첫번째 포스팅에서 각종 예약상황과 가장 싼 티켓을 얻기 위한 사이트의 오픈 일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 역시 유럽여행의 지출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료를 아끼기 위해, 런던행 직항 대신 경유 항공편을 선택했습니다.
경유 항공편 선택시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겠지만, 첫번째로 고려할 부분이 경유지에서의 환승시간을 얼마나 주어지느냐 입니다.

일부 항공편들은 런던까지 환승을 두번이나 해야 하는경우 (JAL..)와 환승지에서 환승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되는 경우가 있어, 이런 항공편은 처음부터 제외였구요, 러시아 항공(모스크바까지는 대한항공을 이용)과 캐세이패시픽이 경유시간(트랜스퍼 타임 Transfer Time)이 1시간 정도로 가장 지체 시간이 적었습니다.

러시아항공이 수화물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다는 일부 얘기도 있었지만, 모스크바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게 큰 매력이었는데, 아차하다 예약을 놓쳤고,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에 적을 두고 있는 항공사이다보니, 홍콩에서 환승을 하게 되는데, 운 좋게 갈때 올때 모두 환승시간이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바로 예약을 했죠.

후기들도 보니 비교적 수화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지 않았고, 홍콩이 아시아의 허브공항 역할을 하다보니 환승에 관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홍콩공항에서 비행기 환승(트랜스퍼 Transfer)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홍콩까지 데려다 주었던 캐세이패시픽 항공기

 

인천에서 홍콩까지는 약 3시간 40분 정도가 걸렸구요, 가는 동안은 ^^  여행을 떠나는 설레임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홍콩 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香港國際空港)첵랍콕(Chek Lap Kok)섬에 있어 첵랍콕 국제공항이라고 불리우고, 약어는 HKG입니다.
66개 항공사가 104개 도시로 취항하는 아시아에서는 꽤나 큰 허브공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 환승시스템은 잘 되어 있겠지 하는 ^^  위안속에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막상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혹시나 하는 불안함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
환승시간이 1시간이란 건, 전체 여행시간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또 혹시 미적거리다 비행기 놓치는건 아닌지 하는 불안감도 있고, 수화물이 바뀌거나 제대로 전달이 안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었구요.

 

 

인천에서 홍콩 국제공항까지 타고왔던 항공기

 

두번째로, 경유 항공기를 타실때  확인 할 부분이, 바로 출발지에서 주는 티켓입니다.


동일 항공사의 비행기를 환승하는 경우에는, 항공기 티켓을 두개를 줍니다.  저처럼 인천에서 홍콩을 거쳐, 런던까지 가는경우,
인천에서 비행기를 탈때, 인천에서 홍콩까지 가는 비행기 티켓과 홍콩에서 런던까지 가는 항공기 티켓 두장씩을 미리 준거죠.

 

 

인천에서 받은 홍콩에서 런던행 티켓

 

위의 항공기 티켓을 보시면, 왼쪽 상단에 홍콩에서 런던까지 가는 항공기 번호와 가운데 상단에 홍콩에서의 출국 게이트 Gate 번호가 있습니다. 여기서 출국 게이트는 아직 지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게이트 번호가 빈칸 입니다.

즉, 홍콩에 도착하시면 보딩현황판을 확인하시어, 나의 항공기가 어느 게이트로 지정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 하시고, 그쪽 게이트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거죠.

수화물이나 짐의 경우는 동일 항공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환승하는 비행기로 수화물을 옮겨 줍니다.
단, 환승시 다시 출국심사대를 지나게 되므로, 액체류 라던거 비행기 탑승시 문제가 되는 물품들은 가져갈수 없습니다.

종종 문제 되는 경우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 구입후, 비행기 안에서 이를 오픈한 경우, 다음 환승 비행기를 탈때 압수 당할수 있읍니다.

 

여튼 위의 항공기 티켓을 보시면, 출발시간은 12시 25분인데, 12시까지는 보딩게이트(탑승게이트)까지 와서 기다리라고 하네요
비행기가 도착한 시간이 11시30분 정도니까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홍콩공항에서 환승하기

 

인천공항에서 탑승시 위와 같은 안내용지를 줍니다.

홍콩 도착시,
 1) 인천에서 받은 홍콩~런던행 탑승권을 준비하구요,
2)환승 Transfer 라는 문구를 따라 이동하여,
3)보안검색대로 가서, 탑승권과 서류를 확인한뒤
4)보안 검색 실시후 6층 출국장으로 올라간뒤
5)해당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뭐, 말은 쉬운데 정말 이렇게 쉬운지 한번 보겠습니다.^^

 

 

 

또 다른 안내서에 환승안내가 적혀있는데, 안내라기보다는 약간은 경고 안내문 같네요 T_T
그저 눈치껏 알아서 하라는 듯한 뉴앙스죠..... 뭐, 남들도 다 하는데....  아님 같은 비행기 타는 사람 묻어가도 되구요 ^^

 

 

 

 

안내문에 나왔던 Transfer 문구입니다. 환승을 전기轉機 라고 쓰는 군요.
위의 Immigration은 홍콩 입국이니까, Transfer를 따라 이동하겠습니다.

 

 

 

 

 

가는 도중에 위와 같은 전광판에 시간-비행기번호-목적지-게이트번호 가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다음 환승할 비행기의 출발 게이트를 빨리 확인 하셔야 합니다.

제가 탈 비행기는 29번 게이트에서 출발을 하는군요...

 

 

 

위의 내용은 항공사별 약어와 데스크 번호입니다.  캐세이패시픽은 CX+비행기번호 로 구별되구요, 뒤에 E2/W1 은 항공사 데스크번호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향 표지가 있죠. 어쨋든 저희는 Transfer만 따라가면 됩니다.

 

 

 

 

 

 

 

위에 보시는것처럼, 비행기가 도착한 5층에서 6층 출국장으로 이동을 하시게 됩니다. 그림에 적힌 숫자가 게이트 번호구요.

통상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해서 홍콩에서 환승하는 경우, 캐세이패시픽 직원이 안내를 해줍니다.
저처럼 런던으로 가는 여행자들은 가장 가까운 연결 통로를 이용하여 바로 검색대 갈 수 있게 팻말을 들고 안내를 해 준답니다. 
안내해주는 루트를 따라 이동하시면 어렵지 않게 심사대를 거쳐서 탑승게이트로 도착하실수 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인천에서 비행기 타실때와 동일합니다.....

 

 

 

 

환승하는 비행기의 탑승게이트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는 위 사진처럼 경전철(APM Automated People Mover)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셔서 경전철을 타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 오게 되죠.
인천공항에 있는 무인 경전철과 이용방법은 같습니다.

 

 

 

홍콩국제공항 사이트에 있는 환승 안내입니다.

1) 처음 출발지부터 환승비행기의 티켓이 있는 경우는, 보안 검색대를 거친후 탑승 게이트를 찾아가  탑승,  단 30분 전 미리 도착할것.

2) 환승비행기의 티켓이 없는경우(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로 환승하는 경우), 
환승할 비행기의 항공사 데스크로 이동한수, 티켓을 받고 체크인을 한뒤,  보안 검색대를 거친후 탑승 게이트를 찾아가  탑승, 
단 30분 전 미리 도착할것.

 

비행기 환승하는거 부담스러워 하시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뭐, 남들도 하는데 안되는게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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