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름다운 조계사 연등축제 - 부처님 오신날, 서울 가볼만한 곳

2014. 5. 18. 16:02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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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름다운 조계사 연등축제 - 부처님 오신날,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45번지 조계사 종무소

 02-732-2115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부처님 오신날 , 각계의 연등행사들이 숙연한 분위기속에 조용히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서울 조계종의 대 본산인 조계사에서 본 연등행사 역시, 세월호의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분위기 속에,

예년과는 달리 숙연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조계사에서 본 연등의 의미는 모든 대중들과 커다란 충격을 받은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계사 입구에서 본 연등과 예쁜 하트 모양의 연등입니다

하나 하나 예쁜 연등들이 예년 같으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었을텐데...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일주문 앞에서부터 느껴지는 위엄이 여타 사찰과는 좀 다르네요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와서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더군요

 

 

 

 

 

 

일주문 위에 걸린 많은 연등을 보며,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그리고 지금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아픔이 어루만져지기를 기원합니다

 

 

 조계사 연등

 

 

 

 

 

 조계사 연등

 

 

 

 

 

 

 

 

아기 부처님 모양의 천진불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처럼 천진난만한 웃음을 만면에 띄고 있어요

 

 

 조계사 연등

 

 

 

 

 

 조계사 대웅전

 

 

 

 

 

 조계사 대웅전 벽화

 

벽화의 내용은 주로 부처님의 일생에 관한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아시타선인(당시 仙人)이 싯달다 태자의 출생을 친견하러 온 모습와

태자가 15세때 성인이 되는 관정식의 모습,

학문과 무예에 능통한 싯달다 태자의 모습을 그린 벽화입니다

 

벽화는 석가모니께서 입적하실때 까지의 일화를 30개의 벽화로 그려 놓고 있습니다

 

 

 

 조계사 연등

 

 

 

 

 

 

올해만큼은 여느해처럼 아름다운 연등만 바라볼수 없는 부처님 오신날 이었던거 같습니다.

모든 아픔이 치유될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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