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여행] 세일링보트를 타고 맞이하는 황홀한 석양과 낭만적인 바다 - 선셋 크루즈

2014. 2. 25. 07:00해외 여행/필리핀]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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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여행] 세일링보트를 타고 맞이하는 황홀한 석양과 낭만적인 바다 - 선셋 크루즈

 

 

오늘을 보라카이 여행의 백미라고 할수있는 선셋 크루즈를 소개합니다.

보라카이 하면 생각나는 것들중에 하나가, 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하고 푸른 바다,

그리고 붉게 물드는 석양과 세일링보트

이런것들이 보라카이의 로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는 방법중에 가장 낭만적인 방법이

바로 선셋 크루즈,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석양을  맞이하는 겁니다.

보라카이에서 해본 액티비티들 중에 가장 낭만적이고,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세일링보트랍니다.

(가장 좋았던 기억 1위로 모두가 꼽았던 액티비티죠)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보라카이의 석양은 6시정도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곳 분들 얘기로는 적도와 가까운 곳이어서 계절에 관계없이

늘상 그정도 시간에 석양이 드리운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조금 일찍 시간에 맞춰 화이트 비치로 나갔습니다.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벌써 조금씩 붉은 기운이 하늘을 감싸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즐기고 있네요

선셋을 즐기기 위한 세일링보트들은 스테이션1 부터 스테이션3 까지 어디를 가도 만날수 있지만

가장 많은 곳이 스테이션 3 입니다.  스테이션 3 로 출발!!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열대지방에서나 볼수있는 하늘의 뭉게 구름과 파란 돛을 달고 출항을 기다리는 세일링보트

모두들 " 이거야! "  하는 탄성과 함께 기대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이제 해가 저무는 시간입니다. 떨어지는 태양의 강렬한 빛에 역광을 바라보는 세상들은

온통 황금빛 과 검은색 실루엣뿐이랍니다.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늘상 영화에서나 그리던 그림이 이런거 아니었을까요? ^^

가장 보라카이 다운 장면이 화이트비치의 선셋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로 석양을 맞으러 가보죠

세일링보트는 사진처럼 양쪽 날개위에 쳐있는 그물망 위에 앉아 간답니다

바람을 타고 달리는 커다란 돛단배에 몸을 맡기고, 불어오는 바람과 발끝에 찰랑이는 파도를 느껴봅니다

너무나도 낭만적인 시간이랍니다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배의 난간에 저렇게 서 있으면 위험하지 않느냐구요? ^^

아직은 그렇게 깊은 곳도 아니구요,

돛의 줄을 잡고 서있는 모습을 아래서 찍으면 마치 영화속의 화보처럼 나온답니다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해질녘의 바다는 덥지도 않고, 귓볼을 스치는 바람은 너무나 간지럽습니다.

찰랑이는 파도소리와 발끝에 부서지는 파도를 느끼며

보라카이의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 가지요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보라카이 세일링보트 선셋 크루즈 :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

 

 

보라카이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기억과 가장 보라카이 여행다웠던 장면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주저없이 세일링보트를 꼽을 겁니다.

물론 냉장고안에 무한정 쌓아놓았던 산미구엘도 빼놓을수 없겠지만요 ^^

 

그 시간만큼은 적어도 나를 위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으니까요

보라카이 여행 가신다면 꼭 빼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

 

(주의사항)

배가 기운다거나 할때 바닷물이 튀어 옷이나 카메라가 젖을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OK!  겁먹지 마시고 젖어도 되는 옷과 카메라는 꼭 가져 가세요,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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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분들의 추천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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