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성벽길걷기 -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2

2013. 10. 19. 01:18국내 여행/전남 여수,순천,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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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성벽길 걷기 -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2

낙안읍성 낙민루 쌍청루

 

낙안읍성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선시대 시대상을 보존하고 있는 민속 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한 돌담길부터 초가지붕의 박 넝쿨까지, 마치 예전 전래동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모습을 그대로 볼 수가 있지요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돌아보는 데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1시간/2시간/4시간/1박2일 코스가 있어 시간과 일정에 맞는 코스를 택해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규모도 작지 않지만, 곳곳에 볼거리들과 체험장이 많아 의외로 시간이 더 걸릴수 있지요.

위의 안내도는 입장하시는 안내소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낙안읍성이 예전 하나의 도시 였기 때문에, 이 안에는 동헌과 객사, 그리고 옥사등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객사입니다.

 

 

 

 

 

 

 

 

 

 

객사와 놀이마당을 지나면, 고을 수령이 계시는 동헌이 나옵니다

큰 문 옆에 포졸의 모형이 있네요

 

 

 

 

 

 

 

 

고을 수령의 위엄있는 모습과 관리들의 모습을 볼수 있구요

 

 

동헌 앞에는 낙민루 라는 종탑이 있는 누각이 있네요.

이곳에 올라가서 보면 먼 발치까지의 읍성 모습이 보입니다.

 

 

 

돌로 쌓은 성벽뒤로 파란 하늘과 푸른 산이 잘 어울리지요.

 

 

 

 

이곳은 전통 혼례를 꾸며놓고 체험 하는 곳입니다.

전통 혼례를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즐거운 곳이지요...

다만 이런 체험 하나 하나 유료 라는게 좀 그렇네요...

 

 

 

 

 

 

 

 

이곳에서 대장금 촬영을 했네요.

그래서인지 유독 기념 사진을 담는 분들도 많고, 한류의 영향인지 외국 관광객들도 이곳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세요

 

 

 

집집마다 대장금의 어떤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는지의 사진이 붙어있어 실감나는것 같습니다.

예전 전염병이 돌때, 장금이가 환자를 돌보던 마을이었네요

 

 

이제 낙안읍성 관람의 하일라이트 ^^

읍성 성벽을 따라 도는 길입니다.

낙안읍성의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서문위 성벽위에 올라보면 정말 예쁜 읍성의 마을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온답니다.

 

 

 

 

 

 

 

 

 

서문에서 조금 내려오면 전망좋은 곳  이라는 포토 포인트가 있습니다

 

 

 

 

 

 

 

포토 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낙안 읍성의 전경입니다.

낙안읍성의 소개 사진들이 대부분 여기서 촬영이 되었구요, 그래서인지 정말 사람들로 무척이나 붐빕니다.

 

 

 

 

 

 

아래 보이는 작은 골목길을 따라 여행객들이 보이네요

삼각형 모양의 예쁜 초가지붕들이 아기자기해 보이지요

 

 

 

가운데 길이 성벽길입니다. 이 성벽 길을 따라 남문을 거쳐 동문으로 가면 읍성 여행이 마무리가 되죠.

 

 

 

성벽길을 따라 가다 보면 보이는 누각이 낙안읍성의 남문인 쌍청루입니다

 

 

 

 

 

 

성벽길위에서 성 밖을 바라보니,  노란 벌판이 아름답게 일렁입니다.

 

 

 

 

 

 

 

 

낙안읍성은 일반적인 민속마을 과는 달리, 그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었고,

그 안에서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숙박등을 통해 직접 체험이 가능한 문화 공간이었습니다.

순천 정원 박람회에 오셨던 분들은 입장료 혜택이 있으니,

한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잠시나마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다음 순천여행지는 순천의 자랑인 순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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