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사길 주차편하고 재미있는 사진찍기 좋은 카페 브리꼴라주

2023. 5. 3. 07:00국내 여행/전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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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길 주차편하고 재미있는 사진찍기 좋은 카페 브리꼴라주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전주 객사길쪽에는 꽤나 괜찮은 곳들이 많은데요, 전주 한옥마을에 비해 핫한 분위기의 맛집들과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전주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 바로 건너에 있는 카페 브리콜라주도 꽤 재미있는 카페였습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 내부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들이 꽤 많았구요, 특히 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 브리꼴라주


주 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전주객사2길 23-7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주차장 : 별도 주차장 (피콜로앞)


 

 

 

 

●  Bricolage = DIY  수리 


 

삼백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객사 인근 카페를 알아보다 바로 앞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 여기서 커피한잔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온 곳이었는데,  밖에서도 느낌이 꽤 괜찮은 곳이었어요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를 만들었는데요, 외부 간판이나 내부 레터링등을 보면, 꽤나 브랜드 이미지에 신경을 쓴 곳 같았습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 보면, 카페 이름처럼 오래된 건물을 손봐서 만든 카페의 의미가 바로 와 닿습니다

 

 

●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고소한 커피 향이 납니다.
2층까지 오픈되어 있는데요, 먼저 전체를 한바퀴 돌아보고, 마실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오래된 구축 상가건물 같은데, 벽을 헐어낸 모습을 그대로 노출시켰고,
오래된 스타일의 타일을 벽에 붙여서 약간 올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어요

 

 

곳곳에 예쁜 포토스팟들이 있는데, 공간이 꽤 넓었고,
이 날이 평일 오후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덕에 재미있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사이 사이의 문과 작은 벽들을 허물어 내고, 밖으로는 큰 창을 배치해서
전체적으로 넓은 개방감과 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최대한 잘 활용한 카페예요.

 

 

카페 전체적으로 외부로 나 있는 창이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규칙성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큰 창을 통한 빛이 들어 오는 점을 생각하면, 시간대에 따라 사진찍기 좋은 자리가 바뀔것 같네요

 

 

 

●  카페 브리꼴라주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오늘 주문한 음료는 브리콜라쥬의 대표 메뉴인 아인슈페너와 말차슈페너, 크림쉘입니다

아인슈페너  6,000원    말차슈페너 6,500원   크림쉘 6,000원

 

 

특히 아인슈페너와 크림쉘에는 브리콜라주의 로고가 올라와 있어요.
아인슈페너는 이 가게만의 볼꼬집 사진으로 인기가 많은 메뉴예요

 

 

말차슈페너는 하얀 크림과 녹색의 말차가 섞여 내려오는게 너무 예쁩니다.
너무 진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녹차향이 납니다

 

 

브리꼴라주 얼굴이 그려 있는 크림쉘...
먹는 재미가 있는 메뉴예요..

 

 

크림쉘을 먹기위해서는 위에 올려져 있는 설탕막을 깨야 해요

 

 

웃고 있는 예쁜 브리꼴라주 얼굴을 사정없이 숟가락으로 깨 줘야 해요  ㅠ.ㅠ

 

 

그리고, 볼꼬집으로 유명한 브리꼴라주 아인슈페너...

 

 

요렇게 손가락으로 볼을 꼬집어 주면 이런 모양이 나오죠.
짐작하시겠지만 실제로 손가락으로 볼을 꼬집는 건 아니고, 숟가락으로 살짝 모양을 낸 후에 손가락으로 볼을 꼬집는 것 같이 사진만 찍은 거예요

 

 

인스타 사진만 보고 들어갔던 카페였는데, 음료도 괜찮고 사진도 찍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주의할 점

* 삼백집앞에 있는 주차장은 브리꼴라주 주차장이 아니예요. 
전주객사1길 카페 기복, 피콜로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고, 사장님께 얘기하시면 주차권을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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