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을 서울 단풍 명소 5곳 -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남산, 성균관, 서서울호수공원

2021. 11. 15. 07:0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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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을 서울  명소 5곳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남산, 성균관, 서서울호수공원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알록 달록 예쁜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 왔습니다.  멀리 설악산으로 단풍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가까운 주변에도 좋은 단풍 맛집들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이 서울에도 알음알음 유명해진 단풍 맛집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가을이 저물어가는 요즘 가까이 있는 마지막 가을 단풍을 느껴보자구요

 


남산

 

첫번째로 뽑은 곳은 남산입니다.  N타워까지 올라가는 동안 볼 수 있는 남산의 가을 정취는 단연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멋집니다

 

국립극장에서 남산까지 올라가는 산책로를 따라 오르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보는 서울의 가을은 정말 예쁘기만 합니다.

 

남산 하이얏트 호텔

 

롯데타워와 한강

 

남산 정상에서 보는 서울의 풍경도 덤으로 추가 합니다

 

 


덕수궁

서울의 가을 단풍은 고궁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서울의 4대 궁궐 모두 멋이 있지만, 덕수궁과 정동길로 이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단풍 맛집입니다 

덕수궁

 

 

사람이 많지 않은 궁궐 깊은 곳의 작은 소롯길도 가을 단풍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빨간 단풍외에도 노란 은행나무들도 식재되어 있어 고즈넉하지만 화려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동길

덕수궁을 나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 내내 이어지는 은행나무 길이 참 예쁜 곳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단풍 터널이 예쁜 길 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정동 안쪽까지는 길 양편에 은행나무들이 예쁜 가을 동화를 들려 주죠

 

 

 


성균관

가을이면 거의 매해 찾는 제가 좋아하는 가을 여행지입니다. 최근에는 SNS에 많이 알려지면서 올해는 정말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성균관 명륜당 앞에는 수령이 500년이 넘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고 그 주위에 애기 단풍들이 있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성균관

 

 

특히 올해는 어느해보다도 더 샛노란 은행잎이 물들었더군요.

 


찾아가시는 길은 그냥 성균관대학교를 찾으시면 됩니다. 바로 학교 입구에 있으니까요

 

 


서서울 호수공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도 가을 이면 참 예쁜 곳 입니다. 선유도처럼 이곳도 예전에는 수도 정수시설이었는데 지금은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가 내려 앉는 오후, 옆으로 비스듬히 떨어지는 햇살을 받으면 몽환적인 가을 단풍을 볼 수 가 있어요

 

 

 

특히 호수위로 비치는 단풍의 반영이 참 아름답습니다

 

서서울 호수공원

 

 


부 록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오픈되지 않았지만, 서울 시청 서소문 전망대는 가을 단풍철이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덕수궁의 단풍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거든요

 

 

바로 아래 덕수궁 담장을 사이에 두고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내년 가을은 이 곳에서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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