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7.12.22 구로역앞에서 만난 평화의 소녀상 (2)
  2. 2017.08.28 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2)
  3. 2017.03.30 배틀트립 캐나다 밴프(Banff)의 설레임을 기다려봅니다 (4)
  4. 2017.03.18 이제 봄인데 가을을 그리워 하네요..부차트가든 캐나다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7)
  5. 2016.12.10 촛불과 민주주의 그리고 대한민국 (4)
  6. 2016.11.18 배려 (3)
  7. 2016.11.15 스마트폰카메라와 순간의 선택 (5)
  8. 2016.10.25 서울 여의도야경 그리고 비...(전경련회관) (2)
  9. 2016.10.08 지연 Delay 그리고 기다림..
  10. 2016.04.22 오래전 필름 카메라의 추억 - 캐나다 빅토리아 이너하버 (Canada Victoria Inner Harbour) (26)

구로역앞에서 만난 평화의 소녀상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12.22 21:40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뒤면 2017년도 지나 가겠죠.
얼마전 구로역 앞을 지나는데 붉은 목도리를 감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을 늘 지나시는 분들께는 익숙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제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그 얼마전에 나문희선생이 연기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장면도 떠오르더군요..... 가슴이 참 아픕니다. 
이 모든 슬픔의 원인이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지만, 항상 나라의 힘이 없고 제 구실을 못 할때면 늘 그 슬픔과 고통은 어린 아이들과 부녀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었던게 모든 나라들의 역사였죠

환향녀.....예전 어른들이 쓰시던 욕설중에 화냥년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조선 병자호란때 전란의 피해자로 청나라에 끌려갔다 천신만고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들을 환향녀(還鄕女)라 불렀답니다. 얼마나 수치스럼고 힘든 시간을 버텨 돌와왔을 분들께 지조를 지키지 못하고 염치없이 살아돌아왔다고 비하해 부른 말이 화냥년이란 욕설입니다.  그런 비난의 중심에는 당시 조선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유교적 사상에 가득한 사대부와 양반들이었습니다....  과연 그들이 그럴 자격이 있었을지...

아픔을 포용하고 덮어주지 못하는 사회...   늘 경쟁과 명분속에 눈 감아 버렸던 그 시절들
오늘 봤던 소녀상에서는 이제는 그런 떳떳하지 못하고 용기없던 우리 사회의 모습들을 이제는 극복할 용기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입니다.
모두들 사랑과 위로가 가득할 그런 때에, 오랜 역사의 피해와 슬픔을 고스란히 안고 계신 분들의 마음과 가슴에도 따뜻함이
가득하시기만을 조그맣게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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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08.28 07:43

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이른 아침에 숙소를 나왔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여행지에서는 좀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침 바람 쐬러 나왔던 밖에는 아침 이슬이 대롱 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봄에 새로 피어나는 줄기의 녹색은 보다 연한 연둣빛을 띄고 있어,
신록이라고 하면 한층 청초한 푸르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영글어 가는 벼는 신록을 연상할 만큼 푸르고 청초하기만 합니다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를 견디면서도
아침이면 이렇게 청초한 이슬을 머금는 또 하루가 소중하기만 합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머지 않아 오늘 아침의 소중함이 결실을 맺겠죠

 

 

 

이렇게 한여름 논에서는 가을을 기다리며 벼가 익어만 갑니다....

오랫만에 푸른 녹색을 만끽했던 아침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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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캐나다 밴프(Banff)의 설레임을 기다려봅니다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03.30 01:20

배틀트립 캐나다 밴프의 설레임을 ..Banff Canada

 

요즘 주말에 즐겨보는 몇 안되는 TV 프로그램중 하나가 배틀트립입니다 ^^   .  뭐 여행 좋아하고 사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즐겨보게 되었는데요, 지난 주말편에 캐나다 밴프가 소개되었습니다. 배우  이이경씨와 이기우씨의 일명 뻥뻥투어와 함께 밴프와 설퍼산등이 소개되었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너무 그리웠던 록키....

 

 

 

하지만 계절적으로 한창 겨울시즌에 가서인지, 아니면 다음편에 나올 예정인지, 록키의 아름다운 호수들은 소개되지 않았고, 밴프도 야경 잠깐 지나치고 밴프의 그리즐리등 유명 식당의 음식소개 위주로 가면서, 아쉬운 마음이 좀 들었습니다. 그래서 뒤적이던 차에 PC에 남아있는 사진 몇장 올려보며, 이번주 주말을 또 기대해 보렵니다. ^^

 

 

배틀트립 이이경씨와 이기우씨의 뻥뻥투어 "배틀트립 영상 캡쳐"

 

 

"밴프 _배틀트립 영상 캡쳐"

 

 

TV 영상에는 저녁 밴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워낙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어서 좋았던 기억이 새록 새록합니다.....

 

 

 

 

제가 갔던 때도 전날 막 눈이 내리고, 낮의 햇살에 살짝 녹고 있을 즈음.....

 

 

 

 

 

눈부신 햇살에 밴프의 거리가 더 예뻐 보이던 오후....

 

 

 

 

가게 디자인과 장식이 너무 예뻤던 에디버거

 

 

 

 

그리고 또 밴프 거리....

 

 

 

 

벤프의 이 다리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이렇게 예뻤던 동화같은 그림이 나오고...

 

 

 

"설퍼산 _배틀트립 영상 캡쳐"

 

 

설퍼산 전망대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밴프와 주면 설산들을 볼 수 있었던, 설퍼산 곤돌라....

 

 

 

 

 

그냥 강 한가운데로 낚시를 들고 들어가고 싶은 풍경이 펼쳐지고

 

 

 

 

 

곤돌라 승강장 앞에는 빙하투어에 사용되는 거대한 바퀴의 차량이 있었고...

 

 

 

 

 

 

 

곤돌라 덕분에 쉽게 설퍼산 전망대까지....

 

 

"설퍼산 _배틀트립 영상 캡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그림같은 풍경들....  이 중 멀리 보이는 깍아지른듯한 봉우리를 맘껏 당겨보면

 

 

 

 

이렇게 구름 사이로 눈과 얼음이 덮힌 설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설퍼산 _배틀트립 영상 캡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밴프타운의 모습은.....

 

 

 

 

 

이렇게 아름답기만 합니다....

 

 

 

 

밴프타운을 휘감아 흐르는 강줄기.....

 

 

캐나디언 록키를 소개할때 빠지지 않는 멋진 호수들..... 이번주에 소개가 될런지...

 

 

 

유키 구라모토의 Lake Louise 의 장소인 레이크 루이스......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의 창 밖으로 보이는 레이크루이스....

 

 

 

 

그리고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페이토 호수....

 

 

 

 

페이토 호수로 흘러 들어가던 빙하....

 

이번 주 배틀트립 캐나다 편에는 어떤 장면이 소개가 될 지 정말 기대가 큽니다....  살짝 알버타주관광청 블로그에서 보고 오긴 했습니다만, ^^  저도 언제 또 저기 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록키앓이를 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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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인데 가을을 그리워 하네요..부차트가든 캐나다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03.18 12:12

봄인데 가을이 그리워 집니다....  부차트가든 캐나다

800 Benvenuto Ave, Brentwood Bay, BC V8M 1J8 캐나다

이제 길고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정말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차가운 바람도 가끔은 불지만, 낮이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게 하루 하루가 또 다른 날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사계절 모두 좋지만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맞는 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가을이 가끔씩 그리워 집니다......
그리고 그 가을이 가장 인상 깊게 남겨진 곳의 가을 또한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는 어딘가를 떠날 곳을 항상 동경하고, 떠나서는 예전의 고향을 그리워 하고,  뭐 그런게 늘 사람 마음이긴 합니다만, 기다리던 봄이 오니, 다시 그 전의 가을 단풍이 생각나네요  ^^

아마도 머지 않아 다시금 찾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갈 곳도 많고, 못가본곳이 가본 곳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을텐데, 갔봤던 곳을 또 찾아 가는것은 정말 무언가가 끌어 당기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Butchart Gardens Victoria Canada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저 안으로 들어가면 누군가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할것 같아요.......
"어서와!  우린 오랫동안 널 그리워 했어,,,,,"  라구요...   
아마 우린 늘 이렇게 갈망하고 그리워하고 또 기다리고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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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민주주의 그리고 대한민국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6.12.10 00:04

민주주의 (民主主意)

1.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형태

2.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다음  한국어 사전)

 

 

대한민국 헌법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제 1 장 총 강

제 1 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제 1 조 2 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87년 6월, 그리고 29년이 지난 오늘...

내 가슴에도 굵은 두개의 나이테가 그어졌다

다시는 이런 근본적인 이념이 도전 받지 않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은 이렇지 않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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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6.11.18 00:56

 

아주 작은 배려...

반려견 문화가 일상이 되어 있는 나라들은 반려견들에 대한 조그만 배려들이 곳곳에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별 것 아니겠지만, 모두가 소중하다는걸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

 

 

Butchart Garden Victoria Canada (800 Benvenuto Ave, Brentwood Bay, BC V8M 1J8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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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카메라와 순간의 선택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6.11.15 07:00

스마트폰카메라와 이야기가 담긴 순간의 선택

 

사진은 빛과 순간의 선택이라고 한다. 물론 좋은 장비는 이러한 빛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고, 나중에 조금은 보정할수 있는 여지를 더 많이 주곤 하지만, 순간의 선택이라는 점에서는 언제나 이러한 장비를 지니고 다닐 수 만은 없는게 사실이다.
특히, 전문 포토그래퍼가 아닌 이상은 더 그럴수 밖에....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하지만, 순간적으로 마주치는 그 짧은 순간을 담아가는 건, 광학적 기기의 성능보다는 그 순간이 주는 이야기가 더 가치 있기 때문에 비록 부족하더라도 그 순간을 어떻게든 담아 보고 싶어진다. 최근 스마트폰의 성능은 잘 사용하기만 하면 이런 이야기를 담아가는데 있어서 그리 부족하다고 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특히 이야기가 주된 사진이라면....)

게다가, 스마트폰에는 여러가지 보정 앱이 있다는 것도 이런 광학적 성능을 보완해 주기도 하다보니, 이제는 스스럼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는게 낯설거나 불편하지만은 않다. 적어도 그 순간을 놓치고 아쉬워하는 것 보다는 한결 나으니까....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이 사진을 찍은 날은, 기기에 망원을 달고 나간 날이다.  딴 짓을 하다 뒤를 돌아보니 낙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가까이 있는 보트를 배경으로 한 낙조를 담고 싶어졌다. 순간의 망설임 없이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들.........
비록 빛의 강약과 디테일은 부족하지만, 그 순간의 느낌을 놓치지않은 것만으로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이 날은 화이트비치의 여명을 보러 온 날.... 멀리 있는 배들을 배경으로 한 여명은 DSLR로 잡아 뒀지만, 광각의 사진은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으로 망설임 없이 담아 두었다. 100% 만족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놓친것보다는 100배 낫다.

적어도 나는 전문 포토그래퍼도 아니고, 전문 여행기자도 아니며, 그냥 그때 그때의 감성을 즐기는 하수 여행자일뿐이니까,
남이 알아주고 남에게 칭찬을 듣는 사진도 좋겠지만, 그때의 감성을 두고 두고 즐기고 싶은 많은 이들중 한명일 뿐이니까,
그저 그 순간의 선택이 필요할 때, 내 손에 쥐어줄수 있던 스마트폰이 고마울 따름이다........

하나 더, 그 순간의 선택을 그 순간에 나누고 픈 이들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역시 사진은 테크닉도 좋지만, 나만이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게 내겐 더 소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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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야경 그리고 비...(전경련회관)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6.10.25 22:56

 

서울 여의도야경 그리고 비...(전경련회관)

 

일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 비가, 어제 잠시 뜸하더니만 오늘 아침에는 마치 장마비가 내리는듯 하네요
가끔씩은 왠지 하는 일도 잘 안 풀리고, 뭘 해도 그냥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면
보통은 가까운 곳을 나가본다거나, 좋아하는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조용한 저녁에 서울의 야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의도 야경 (전경련회관 @ Galuxy Note5)

 

그냥 아무 준비 없이 나왔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이 너무 예뻐서,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담아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DSLR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나 괜찮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네요
내가 잠시 적적하고 가라앉아 있어도, 역시 서울은 언제나 처럼 바쁘기만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동차 불빛과 저 너머 한강 다리의 조명들은 언제나 처럼 바쁘기만 하니까요

힘들거나 두려운 일이 있을때면, 요즘은 차라리 그 일이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마냥 피하고 싶을때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바뀌는 건 없더라구요

그냥 그날이 오늘이라면, 내일 부터는 마음의 부담은 벗어 버릴수 있을테니까요

벌써 내일이면 수요일이네요.... 이번주도 또 웃으며 뛰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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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8-1 | 전경련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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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Delay 그리고 기다림..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6.10.08 07:25

지연 Delay 그리고 기다림..

세상 모든 일들이 마음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행중 발생하는 돌발적인 모든 일들, 지나서 생각하면 그저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하지만, 그때는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말이죠.... 이런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모여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파리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때문에 흠뻑 젖기가 일쑤였고, 로마에서는 교통편들이 지연되면서 애를 먹었습니다.
로마를 떠나는 날,  레오나르도 다 빈치공항 (Leonardo da Vinci International Airport)에서는 출발하는 비행기의 탑승이 지연되면서 무작정 공항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별다른 공지나 이유도 없이 그냥 지연....  ^^    
예상 출발 시간이 계속 바뀌면서, 한시간 두시간이 지날수록 더 초조해지고,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웅성댑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그냥 무덤히 기다리는 사람들과 초조함을 견디지 못하고 짜증을 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결국 12시 30분에 출발해야 할 비행기가, 최종 17시 출발로 4시간 반 지연 공지가 떳읍니다....

비행기 시간을 놓칠새로 짐과 영혼을 들고 뛴 저로서는 마냥 혼미해 지는 정신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식사가 진행되고, 남은 시간동안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도 한참을 남는 시간.....

그래도 갈 수 있는 비행기 편이 있는게 어딥니까?  여행에서 축소된 인생의 여정을 느껴 보고, 또 다른 배움을 얻습니다......

바로 기다림 이란 걸요....

아둥 거린다고 바뀔것은 없고, 그냥 긍정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로마에서 4시간 반을 더 머물 수 있게 되었다고 말이죠 ^^    

맞아요, 인생은 늘 기다림의 연속 이었으니까요....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응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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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필름 카메라의 추억 - 캐나다 빅토리아 이너하버 (Canada Victoria Inner Harbour)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6.04.22 07:00

필름 카메라의 추억

캐나다 빅토리아 이너하버 (Canada Victoria Inner Harbour)에서..

 

디지털카메라가 지금처럼 보급되기 전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름을 몇통씩 사 가지고 다니는게 일상적이었습니다.
필름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불편한 것도 있지만, 간혹 실수로 필름이 빛에 노출되기라도 하면, 찍었던 사진들을 모두 날려버리기도 하곤 했지요.....  찍었던 사진을 인화 하지 않으면 볼 수도 없고, 지금처럼 후보정 같은건 하기도 힘들었죠

 

 

Victoria Inner Harbour 2001

 

하지만 필름카메라가 갖는 감성적인 화질이 사람들의 감성을 터치하기도 합니다.

약간 색바랜 듯한, 그리고 저 너머 기억속에서 막 꺼낸듯한, 그런 것들 말이죠...

 

오랫만에 필름 카메라 사진 몇 장을 찾았습니다.
2001년 캐나다 여행때 찍었던 사진들이네요
후보정을 안해도 필터를 쓴 것같은 색감이 흥미롭습니다....


필름 카메라가 갖는 추억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 
2001년으로 잠시 돌아가 봅니다.


여러분들도 추억의 사진들을 한번 꺼내어 보세요...
잠시 기억속에 잊혀졌던 추억의 장소가 다시 손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격려칭찬을 꾹!!  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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