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94건

  1. 2017.12.22 구로역앞에서 만난 평화의 소녀상 (2)
  2. 2017.10.31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 역사미스터리클럽-옮긴이 안혜은 / 이다미디어 (2)
  3. 2017.10.30 다음 블로그 그시절 추억의 다음뷰 ^^ (2)
  4. 2017.10.03 핀란드에서 온 귀여운 트롤 무민(Moomin) 이야기, 예술의 전당 무민 원화전 - 서울 추석연휴 가볼만 한 곳 (2)
  5. 2017.09.30 유목민 이야기 - 바람에 새겨진 역사 (칭기스칸, 칭기츠칸)
  6. 2017.09.26 60세 어머니와 30세 아들의 세계여행기,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 태원준 (3)
  7. 2017.09.11 알쓸신잡의 정재승교수의 과학콘서트 - 복잡한세상 명쾌한 과학 / 오크로스 (2)
  8. 2017.09.06 인터넷구매 자동차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 -자동차 DIY (1)
  9. 2017.08.28 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2)
  10. 2017.08.23 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4)

구로역앞에서 만난 평화의 소녀상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12.22 21:40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뒤면 2017년도 지나 가겠죠.
얼마전 구로역 앞을 지나는데 붉은 목도리를 감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을 늘 지나시는 분들께는 익숙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제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그 얼마전에 나문희선생이 연기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장면도 떠오르더군요..... 가슴이 참 아픕니다. 
이 모든 슬픔의 원인이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지만, 항상 나라의 힘이 없고 제 구실을 못 할때면 늘 그 슬픔과 고통은 어린 아이들과 부녀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었던게 모든 나라들의 역사였죠

환향녀.....예전 어른들이 쓰시던 욕설중에 화냥년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조선 병자호란때 전란의 피해자로 청나라에 끌려갔다 천신만고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들을 환향녀(還鄕女)라 불렀답니다. 얼마나 수치스럼고 힘든 시간을 버텨 돌와왔을 분들께 지조를 지키지 못하고 염치없이 살아돌아왔다고 비하해 부른 말이 화냥년이란 욕설입니다.  그런 비난의 중심에는 당시 조선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유교적 사상에 가득한 사대부와 양반들이었습니다....  과연 그들이 그럴 자격이 있었을지...

아픔을 포용하고 덮어주지 못하는 사회...   늘 경쟁과 명분속에 눈 감아 버렸던 그 시절들
오늘 봤던 소녀상에서는 이제는 그런 떳떳하지 못하고 용기없던 우리 사회의 모습들을 이제는 극복할 용기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입니다.
모두들 사랑과 위로가 가득할 그런 때에, 오랜 역사의 피해와 슬픔을 고스란히 안고 계신 분들의 마음과 가슴에도 따뜻함이
가득하시기만을 조그맣게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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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 역사미스터리클럽-옮긴이 안혜은 / 이다미디어

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2017.10.31 07:04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역사미스터리클럽-옮긴이 안혜은 /  이다미디어

 

제목부터 느낌이 딱 오네요....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는 제목 처럼 여러가지 재미있는 미스터리 이슈들을 관련된 정리해 놓은 책으로 마치 일요일 아침 방영되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책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슈나 주제들이 무겁거나 어렵지 않고, 마치 ~카더라 라는 내용들에 대해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특히 당시의 지도를 통해 이야기를 정리해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더군요

 

 

 

주로 역사 관련 이야기들이 많고, 관련된 당시의 지도들은 전체적인 문제 제기와 이에대한 여러 의견들의 개연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줍니다. 정말 이번 추석연휴처럼 시간 많을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크게
1장. 유럽의 미스터리 역사     2장.아시아의 미스터리역사   3장.아메리카의 미스터리역사   4장.아프리카의 미스터리역사순으로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소주제들이 10여개씩 있고, 소주제당 약 5-6페이지 분량으로 기술되어 있읍니다. 소주제들이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기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꺼내 읽기도 좋네요

 

본문 내용중에...


 

- 결혼 정책으로 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가  
"전쟁은 다른 나라에 맡겨라. 그대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결혼하라!"
오스트리아의 전신으로 알려진 합스부르크가는 10세기경 알자스에서 스위스에 걸친 소영주 군트람에서 비롯되어 합스부르크가를 이루어 유럽의 패권을 쥐고 흔들었던 가문입니다. 이런 합스부르크가의 성공에는 소위 말하는 정략결혼을 통해 싸움없이 스페인, 나폴리 서유럽의 3분의 2를 지배했습니다. 스페인과의 왕실 결혼을 통해 대가 끊긴 스페인 영토의 반을 흡수하고, 보헤미아와의 정략 결혼을 통한 야기에우워가의 왕세자의 왕세자비인 마리아가 전쟁에서 왕세자의 죽음으로 인해 보헤미아까지 흡수합니다. 이후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머니인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시대에는 300여년간 원수로 지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부르봉가와 혼인외교를 통해 세력을 공고히 했으나, 프랑스 대혁명이후 딸 마리 앙투아네트는 슬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죠

- 동방견문록은 마르코 폴로가 지어낸 이야기인가? 
"마르코폴로가 동아시아에 발을 디딘적이 없다?"

동방견문록은 베네치아 출신의 마르코폴로가 제노바와의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혔을때 루스티첼로라는 작가에게 구술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죠. 당시 유럽인들은 중국등 아시아에 대한 글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유럽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동방견문록에 따르면 폴로는 17세때 보석상이었떤 아버지 숙부와 함께 중앙아시아를 거쳐 동방으로 떠나, 1274년 원황제 쿠빌라이 칸을 알현, 황제의 눈에들어 17년간 측근에서 공식 사절로 중국 각지를 여행했습니다. 하지만, 동방견문록에는 중국을 가 봤으면 당연 기록할 만한 내용, 즉 만리장성이라던가 중국의 차 문화등이 없고, 원의 역사책에는 그의 부친과 숙부는 물론 폴로의 이름이 전혀 기술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작가 프랜시스 우드의 저서 "마르코폴로는 정말 중국에 갔는가? 에서 폴로는 가족이 무역 거점으로 삼았던 흑해와 콘스탄티노플이후로는 간 적이 없을거라 추측하며, 그가 들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고 서술합니다. 다만 역사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진실은 상상속에.....

그 밖에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구약성서의 노아의 방주는 전설인가, 사실인가?"  "비밀결사대 프리메이슨은 템플기사단이 만들었다?"  "바이킹족은 잔혹한 침략자인가,유럽대륙의 구세주인가?"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보험금을 노린 사고였다?" "중국의 정화가 콜럼버스보다 먼저 신대륙을 발견했다?"....

 

2016년 4월에 초판된 비교적 신간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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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 그시절 추억의 다음뷰 ^^

일상 다반사/블로그 티스토리 2017.10.30 07:05

다음 블로그, 그시절 추억의 다음뷰 ^^

 

오랫만에 PC 디스켓 정리를 하다 보니, 우연찮게 오래전 다음 블로그의 추억 같은 그림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다음 블로그의 영광과 역사로 상징되던 바로 다음 뷰 죠. ^^

 

 

 

 

지금은 각각의 사이트별 블로거들끼리 이웃맺기나 링크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지만, 다음뷰가 있을때는 다음뷰를 통해 폭 넓은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요. 

다만, 언젠가부터 교류가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공감 손가락 수만 늘리는 데 사용되다 보니 다음뷰의 장점이 크게 훼손되고, 다음 블로그의 독자적인 영향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티스토리로 옮기고 난 뒤, 다음뷰가 없어지면서 다음블로그의 이웃분들과도 많이 멀어지게 되었는데 왠지 좀 아쉬운 생각들도 드네요.  오랫만에 찾아 본 다음뷰의 추억이 모락 모락 기억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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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온 귀여운 트롤 무민(Moomin) 이야기, 예술의 전당 무민 원화전 - 서울 추석연휴 가볼만 한 곳

일상 다반사/Life 공연 전시회 2017.10.03 08:23

예술의 전당 무민 원화전 - 서울 추석연휴 가볼만 한

 

예술의 전당에 어른 아이들 모두 즐겁게 관람할 만 한 무민원화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무민이 뭘까?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 동글 동글 하얀 하마 비슷하게 생긴 인형을 가방고리에 걸고 다니는 학생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요 귀여운 무민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랍니다

 

 

무민원화전의 특징은 비단 어린이들 뿐 아니라, 치열한 사회생활 속에서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받고자 하는 어른들에게도 힘이되는 교훈적이고 따뜻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가족단위 나들이로 추천드립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요 귀여운 녀석이 무민입니다. 마치 하얀 하마처럼 생겼는데, 실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트롤이라고 하네요. 반지의 제왕을 봐서 그런지 트롤이라면 좀 못 생기고 별로 안좋은 이미지로 생각했었는데 요렇게 예쁜 이미지도 있군요

 

 

무민원화전 Moomin

 

아니, 그렇게 하지 말자. 혼자 이겨내도록 해야지 . 지금 고생하면 앞으로는 훨씬 튼튼하게 자랄거야

무민 원화전 안내사이트에서 봤던 내용인데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입구에는 이렇게 무민이 연재되었던 일러스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를 보러 들어가 볼까요....

 

 

무민원화전 Moomin

우선 입구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네요. 하얗고 귀여운 무민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 뒤로는 무민이 연재되었던 스토리들이 책처럼 진열되어 있구요

 

 

무민원화전 Moomin

무민원화전 Moomin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전시회 성격상 전시장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 중간 중간에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기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뛰어 다니는 무민의 모습이 너무 귀엽죠?

 

 

무민원화전 Moomin

 

무민원화전 Moomin

입구에는 무민의 역사가 쭈욱 설명되어 있습니다

무민은 이미 ‘소설’, ‘만화’, ‘그림책’, ‘동화’, ‘사진책’ ‘애니메이션’과 ‘영화’, ‘연극’, ‘발레’, ‘오페라’ 등을 통해서 문학적,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핀란드,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을 거쳐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구요 핀란드 현지를 가야만 접할 수 있었던 몇몇 아트웍스와 일반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 개인 소장 및 저작권자가 소장하고 있는 무민 원화와 관련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무민의 가족과 친구들

 

무민의 작가인 토베얀손은 1945년 무민 소설로 부터 시작해서 무려 50여개국의 언어로 그의 작품들이 소개되었고,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어워드, 1976년  프로 핀란디아 핀란드 국민훈장등을 받은 핀란드의 대표 작가입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무민의 시작은 조카들을 위해 글을 쓰던 토베 얀손이 처음 그리면서 시작되었는데, 전시회 내내 초기 무민의 그림부터 최근의 무민까지 변해가는 모습들도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일하고 사랑하라  To Work and To Love --토베 얀손 Tove Jansson

 

 

무민원화전 Moomin

Love is Charming  -- 무민의 겨울

 

 

무민원화전 Moomin

 

밖은 세상이 끝날 것처럼 너무 고요해. 참 여기에 세상 끝까지 가 본 사람 있어?  -- 무민의 겨울

 

 

무민원화전 Moomin

 

내 인생의 진짜 시작은 소중한 친구를 만난 날이야  -- 무민 파파 회고록

 

 

무민원화전 Moomin

 

최고를 꿈꾼다면 최악도 준비 해야지  -- 보이지 않는 아이

Hope for the Best and Prepair the Worst

 

 

무민원화전 Moomin

전시회를 보는 내내 원작의 그림들과 초기 원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렇게 무민에 이야기 속에 담겨진 의미있는 이야기들도 하나 하나 구절들이 마음 속에 와 닿았습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전시가 끝나는 출구에 이렇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무민원화전 Moomin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민 색칠하기 코너.....
무민 밑그림에 색연필이나 사인펜으로 색칠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예요.....

 

 

무민원화전 Moomin

보기에도 아찔할 만큼 귀여운 무민들이 벽면을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무민원화전 Moomin

전시를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는데, ㅎㅎ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올해가 핀란드 독립 100주년이라고 하는데, 그 기념 문화 행사겸 해서 열리는 전시라고 하네요

 

 

무민원화전 Moomin

 

추석 연휴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입니다....

ps. 무민이 뭔지 모르시는 분은 재미 없데요 ^^

 

전시기간 : 2017.09.02(토) ~ 2017.11.26(일)

전시시간 : 11:00-20:00 (입장마감 오후 7시), 11월은 11:00-19:00 (입장마감 오후 6시) ※ 매월 마지막주

휴 관 일  : 월요일 휴관 (9/25, 10/30)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

요금 : 성인(20세 이상) 13,000원 / 청소년(14세~19세) 11,0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13세) 9,000원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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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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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 바람에 새겨진 역사 (칭기스칸, 칭기츠칸)

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2017.09.30 11:47

유목민 이야기 - 바람에 새겨진 역사

김종래 지음 / 자우출판

이 책을 단순히 유목민의 이야기, 칭기스칸의 전투와 원 제국의 세계 정복 이야기쯤으로 생각하고 읽기 보다는 현재 도래하고 있는 방향과 흐름이 없는 세계 경제의 잔혹한 생존 경쟁과 피아 구분이 없는 융합과 혁신의 세계관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한번쯤 생각해 보고 책을 접한다면 보다 깊은 insight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란 생각이 든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너희들은 이처럼 단단해야만 할 것이다. 아무도 믿지 말아라. 어떠한 적도 믿지 말아라. 생명이 위험할 때 서로를 돕고 의지해라. 나의 법 자사크를 순종해라. 결론에 이른 모든 행동을 수행해라.

 

칭기스칸은 중요한 손님이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겔 생활을 하며 유목 관습을 유지했다. 따뜻한 흙벽 속에 사는 날 제국이 망할 것이다. 란 그의 유언은 몽골제국을 150여년 동안 지속한 힘이었다.

 

내 자손들이 비단옷을 입고 벽돌집에 사는 날 내 제국이 망할 것이다

 

지구를 좁힌 사람들.....
우리는 1천년전 지구를 지배하는 두 문명은 이슬람 문명과 중국 문명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기독교 문명은 고여있는 물과 같았다......  이 모든것을 뒤흔든 것이 완전히 새로운 제국의 출현 이었다. 그것은 몽골 제국, 즉 칭기스칸의 제국이었다.

 

칭키스칸의 제국은 13세기말까지 태평양에서 동유럽까지 시베리아에서 페르시아만까지 팽창을 거듭했다. 그와 그의 후손들은 유라시아대륙을 아우르는 광대한 자유무역 지대를 만들어 냈고, 동서양 문명의 연결을 강화했다. 그는 끝없는 범위의 잠재적인 자유무역 지대를 만들어 냈다.

 

읽고 나서...

인류의 역사는 혁신의 역사이다. 농경민족이 성으로 둘러쌓인 안정된 땅의 넓이로 힘을 과시할 때 유목민들은 스피드로 힘을 과시했고, 이런 속도는 더 넓은 땅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은 서로 다른 문화권과의 연결을 통해 제3의 문명과 새로은 혁신을 유발케 했다.

최근의 혁신의 흐름은 융합과 연결이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엄청난 data를 연결하여 의미있는 내용을 뽑아내고, 이를 통해 창조적 혁신을 이뤄내고자 하는 것과 부합되는 면이 없지 않다.

기업이 잘 하는 영역만을 가지고는 백년을 넘길 수 없듯이, 안정된 성 안에서의 혁신은 미래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는 것을 유수의 외국선진 기업 사례에서 보아 왔다. 단순한 유목민 이야기에서 미래의 Insight를 받은 느낌이랄까....
앞 부분은 지루할 수 있지만 중반이후로 갈 수록 책을 읽는 속도도 그들처럼 점점 빨라지며 뭔가 정리 되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오랫만에 읽은 강추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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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어머니와 30세 아들의 세계여행기,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 태원준

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2017.09.26 23:12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60세 어머니와 30세 아들의 세계여행기

태원준 / 북로그 컴퍼니

제목부터 재미있다. 한동안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60세 어머니와 30세 아들의 세계여행을 다룬 책,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는 아들이 자랄때까지 평생 가게만 운영했던 그런 우리 일상의 엄마다. 전혀 가능할 것 같지 않던 어머니와의 여행속에
엄마는 잊혀졌던 엄마를 다시 찾을 수 있었고 아들은 그런 엄마를 보며 또 다른 여행을 꿈꾼다

 

 

여행을 시작하며 블로그에 올린 하루 하루의 여행기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이제는 여행작가가 된 태원준작가의 이야기...  우연히 작가의 직접 강연을 들은 적도 있던터라,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본 순간 망설임없이 집어들었고, 어떻게 끝난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너무나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나는 이미 늦었지만,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과 같이 이런 여행을 꿈꿔 볼 수 있지 않을까?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자식이 어렸을때는 엄마가 자식을 지키고 염려한다. 하지만 나이가 든 엄마는 어느 순간 자식에게 모든 걸 의지한다. 그러니 나는 엄마를 지키고 염려해야 한다. 이 짠한 사실을 깨닫기 위해 나는 엄마와 여행을 떠난 건 아니었을까.

-엄마는 살면서 처음으로 내일이 막 궁금해져.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당신에게도 소망하는 내일과 기대하는 미래가 있었을 텐데, 엄마가 된 이후로는 자신을 내려놓은 채 온전히 누나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

-대자연 앞에 서면 인간이란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바욘 사원 앞에 서니 이런 장엄한 건축물을 만들어낸 인간 역시 한없이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도대체 나와 얼마나 다른 인간들이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원을 만들 수 있었단 말인가.

-가능할 거라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뤄지고 있다. 언제 품어봤는지도 모를 열정이 자꾸만 샘 솟는다. 그래, 나는 여행중이다.

-사람 마음을 훔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그저 나의 마음을 먼저 전하면 될뿐.

-오늘 일도 모르는데 내일 일을 뭘 그리 고민해? 시간을 좀 두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지

-이 여행을 시작하기 전엔 미처 몰랐던 게 또 하나 있다면, 바로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철드는 시간은 따로 있지 않다.는 사실이야.엄마는 네가 인생의 모든 지혜를 가지고 있을 거라 가늠하는 나이 많은 어른이지. 하지만 나는 내가 길 위에서 더욱 성숙해졌다는 사실을 인정해. 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현재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나를 나로 바라봤던 시간이 언제였던가. 순간순간 떠올린 회고의 시간을 보내며 다시 한 번 마음의 키가 쑤욱 자랐다는 말이다.

-나는 그 시간 속에서 온전히 나의 이름을 다시 찾고자 노력했어. 누군가의 엄마 아내 딸이 아닌 나 자신을 만나고 싶었던 거지. 아직 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란다. 그 사실을 나는 여행을 와서 다시금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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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의 정재승교수의 과학콘서트 - 복잡한세상 명쾌한 과학 / 오크로스

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2017.09.11 07:39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 복잡한세상 명쾌한 과학 / 오크로스

 

도서관에서 한참 동안 예약 대기를 한 뒤에야 겨우 빌려 볼 수 있었던 책 한권,,,  바로 알쓸신잡에서 친근한 뚱뚱 박사이셨던 정재승교수의 과학콘서트 입니다. 이미 2001년에 출간이 되어 개정 증 보판이 나왔고, 서울시 교육청 권장도서(고등),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2002) KBS <TV 책을 말하다> 테마북 등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던 책이군요

 

 

정재승 KAIST 교수는 고려대 물리학과연구교수,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컬럼비아대 의대 정신과 조교수, 그리고 현재는 KAIST 바이오및 뇌공학과 부교수등의 다양한 경력과 2009년 다보스포럼 선정 차세대 글러벌 리더로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오래전 부터 인문학과 사회과학에도 연계된 칼럼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자연과학과 일상 생활을 연계시켜 풀어간 책입니다

 

 

정재승교수( tvN 알쓸신잡)

 

제1악장.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Vivace molto
케빈 베이컨 게임: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머피의 법칙: 일상 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어리석은 통계학: O. J. 심슨 사건이 남긴 교훈
웃음의 사회학: 토크쇼의 방청객들은 왜 모두 여자일까?
아인슈타인의 뇌: 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 혹은 거짓말

제2악장. 느리게 Andante
잭슨 폴록: 캔버스에서 카오스를 발견한 현대 미술가
아프리카 문화: 서태지의 머리에는 프랙털이 산다
프랙털 음악: 바흐에서 비틀스까지, 히트한 음악에는 공통적인 패턴이 있다
지프의 법칙: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심장의 생리학: 심장 박동, 그 규칙적인 리듬의 레퀴엠

제3악장. 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Grave non tanto
자본주의의 심리학: 상술로 설계된 복잡한 미로 - 백화점
복잡계 경제학: 물리학자들, 기존의 경제학을 뒤엎다
금융 공학: 주식 시장에 뛰어든 나사NASA의 로켓 물리학자들
교통 물리학: 복잡한 도로에선 차선을 바꾸지 마라
브라질 땅콩 효과: 모래 더미에서 발견한 과학

제4악장. 점차 빠르게 Poco a poco Allegro
소음의 심리학: 영국의 레스토랑은 너무 시끄러워
소음 공명: 소음이 있어야 소리가 들린다
사이보그 공학: 뇌파로 조종되는 가제트 형사 만들기
크리스마스 물리학: 산타클로스가 하루만에 돌기엔 너무 거대한 지구
박수의 물리학: 반딧불이 콘서트에서 발견한 과학

콘서트를 끝내며 - 복잡한 세상, 그 안의 과학

10년 늦은 커튼콜 - 세상의 모든 경계엔 꽃이 핀다
현대과학, 로또에 도전하다 / 학문의 융합에서 희망을 보다 /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 약진하다
/복합적응계는 안전하면서도 위험하다 / 복잡계 과학,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 롱테일 법칙, 80 대 20 법칙에 도전하다 /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물리학자들 반성하다
/자기조직화하는 세상이 궁금하다 / 과학자들의 서재에서 목격한 과학의 종말

 

 

후기 :

단순 과학적 지식외에 사회 현상과 일상 현상을 잘 버무려 과학자의 시선에서 풀어간, 과학자의 관점에서 본 세상이라는 느낌, 과학을 전공으로 하려는 청소년들이나 과학에 관심있는 성인들에게 과학자의 시선이란 걸 느끼게 해 줌.
일상적인 사건들을 과학자의 실험적 가설, 이론적 증명등을 통해 그냥 당연한 것, 원래 그런 것 이라는 일반인의 시각을 여지 없이 객관적으로 부숴버리는 속에, 지식적 쾌감과 우리의 생활 환경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었던 책...

단, 자연과학에 관심이 없거나 그냥 알쓸신잡의 정재승이란 사람을 생각하고 책을 보면 무지 어려울 수 있음...  그만큼 진지하고 열정적인 내용으로 가득 !!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나 공학 전공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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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구매 자동차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 -자동차 DIY

일상 다반사/자동차 DIY 2017.09.06 07:00

자동차 배터리 교체하는 법 (배터리 교체 DIY)

 

차에도 정말 지속적으로 신경도 써주고 관심도 가져줘야 하나 봅니다.... 한여름 에어컨이 시원치 않다 생각되었는데,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프드드드.... 앗! 급한 마음에 몇 번 더 시동키를 돌려봐도 시동이 걸리질 않네요. 본네트를 열어 배터리를 살펴보니 이미 녹색으로 보여야 할 상태표시는 까만 색입니다.

 

 

오늘은 그렇다고 해도 며칠뒤 아침에 급히 차를 써야 하는데.... 이미 시간은 너무 늦었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 인터넷 폭풍검색을 통해 배터리를 주문 했습니다. 택배로 이틀안에는 올 테니, 가까스로 일정을 맞출수 있을것 같네요....

이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인터넷 구매를 통해 배터리 자가 교체하는 방법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쉬워요..

 

택배 상자속에 든 소중한 새 배터리^^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공구와 새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인터넷 구매를 하면, 완충된 배터리와 교체용 공구가 같이 옵니다. 배터리를 교체한 이후에 폐배터리와 공구를 택배상자에 넣어 다시 회수하러 온 택배기사팀에게 전달하면, 폐 배터리 처리와 함께 공구걱정도 끝!!

 

 

 

구입한 배터리는 로케트 80L,  보통 인터넷사이트에 차종별 배터리 표가 있어 그것 보고 구매하셔도 되고, 확실히 하실려면 지금 차에 내장된 배터리가 어떤 건지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겠죠

여기서 80L 의 L 은 배터리 +단자가 왼편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른쪽에 있으면 80R 이렇게 표시되겠죠

 

 

 

동봉된 배터리교체 안내입니다. 그대로 순서대로 작업하시면 어렵지 않으니, 보고 같이 따라 해 보죠

 

 

 

폐배터리는 판매업소가 처리 해야 합니다. 만약 구매자가 폐 배터리 반납을 안하면 벌금을 물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판매처에서 폐 배터리를 다시 수거해 갑니다. 어차피 구매자도 폐 배터리 처리가 골치일텐데 딱 이죠...
이때 공구도 같이 넣어 보내면 되구요....  가져가는것까지 택배비 3000원 부담했어요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배터리입니다.

 

 

 

포장을 열면 이렇게 새 배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왼쪽에 빨간색 단자가 +단자, 검은색 단자가 -단자구요....
양옆에 청테프 붙인곳이 숨구멍이예요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청테이프를 뜯어 숨구멍을 열어줍니다

 

 

 

지하주차장에 시름 시름 앓고 있는 붕붕이 본네트를 열어보니

 

배터리 교체하기^^

 

푸르게 초롱초롱해야할 상태표시가 까~맣습니다....

 

 

 

 

당연히 시동은 꺼 놓고 작업을 시작하죠

먼저 오른쪽 -단자 부터 풀어줍니다
스패너로 나사를 풀고
위로 당기면 배터리 전극에서
분리가 됩니다

 

 

 

+전극도 마찬가지로 분리를 해주구요

 

 

 

고정 브라켓대에 있는 12mm 나사는 T자형 렌치로 풀어서 뽑아 주시고

 

 

 

이렇게 나사를 풀어 주시구요

 

 

 

폐 배터리는 반짝 들어서 꺼내주세요

 

 

 

 

보이시나요? 총명한 푸른 눈동자와 검은 눈동자의 차이를.....

 

 

 

 

새 배터리를 반짝 들어 위치고정해 주시구요

 

 

 

고정 브라켓부터 다시 결속해 줍니다. 나사구멍을 맞추고 최대한 밀어서 배터리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아까와 반대로 나사를 조여주면 끝!!

 

 

 

 

전극 연결은 반대로 +단자 부터 연결합니다. 스패너로 나사 조여주고 커버 닫아주고..

 

 

 

 

-단자도 전극 연결해 주면 모든게 끝입니다

 

 

 

 

마무리 된 모습 !!
물론 시동도 한번에 깔끔하게 걸리네요

 

 배터리 정리하기^^

 

폐 배터리는 숨구멍 막아서

 

 

 

반품할 포장에 넣어 택배로 다시 보내주면 끝!!

공구도 잊지마시구요

 

어떠세요... 참 쉽죠?
이제 간단한 배터리 교체는 그냥 집에서 하세요^^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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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08.28 07:43

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이른 아침에 숙소를 나왔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여행지에서는 좀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침 바람 쐬러 나왔던 밖에는 아침 이슬이 대롱 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봄에 새로 피어나는 줄기의 녹색은 보다 연한 연둣빛을 띄고 있어,
신록이라고 하면 한층 청초한 푸르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영글어 가는 벼는 신록을 연상할 만큼 푸르고 청초하기만 합니다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를 견디면서도
아침이면 이렇게 청초한 이슬을 머금는 또 하루가 소중하기만 합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머지 않아 오늘 아침의 소중함이 결실을 맺겠죠

 

 

 

이렇게 한여름 논에서는 가을을 기다리며 벼가 익어만 갑니다....

오랫만에 푸른 녹색을 만끽했던 아침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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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2017.08.23 07:45

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이재선 표시형 지음  / 천년의 상상

 

스펙에만 강요받던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 창작소 열정에 기름붓기의 책,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텐가 편입니다. 간단한 사례와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잠시잊고 있던 열정과 희망에 다시금 동기부여를 하는 짧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1. 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
저 새의 날개는 굉장히 크고 길어서 제대로 펴기 힘들지. 그래서 평소에는 오히려 쓸모없어 보이기까지 하단다.
아이야, 커다란 날개를 가진 사람이 되어라. 언젠가 큰 바람은 꼭 오니까..

2. 전쟁의 신이라 불린 한국인
실력차이가 너무난다는이유로 일본 중국에 바둑교류전에 마저 거절당한 한국 바둑, 하지만 응씨배의 첫 우승자가 되 조훈현
하지만,  스승과 제자의 기풍이 닮기 마련임에도 스승인 세고에 겐사쿠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바둑을 구사한다.
"최고의 스승을 만나 최고의 가름침을 받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지 않으면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없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라"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절대로 최고가 될 수 없다."
조훈현의 아성을 무너뜨린 사람은, 그의 제자였던 이창호였다.

11.한국은 이래서 안돼
1970년대 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외국 유학중 돌아온 전길남 박사, 그가 한국에서 한 일, 1982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터넷을 독자 개발한다. 서울대학교에서 경북구미 전자기술연구소까지 네트워크 교신 성공, 컴퓨터를 개발한다면 당장 돈을 벌 수 있었겠지만, 인터넷을 개발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은 안도니다고 생가하기 전에 왜 안될까를 그리고 그걸 내가 고칠 수 없을까를 고민한다면, 훨씬 더 나은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의 역할 이예요.

13. 다람쥐는 모아둔 도토리의 대부분을 잃어버리다
무려 하루에 37회를 왕복하며 겨울 식량 도토리를 땅에 저장하는 다람쥐, 하지만 어이없게도 너무 많은 곳에 나눠 저장하다 다시 찾는 도토리는 겨우 1/10, 하지만 다람쥐가 잃어버린 나머지 도토리덕분에 참나무 숲이 이뤄진다.그리고 그 나무는 몇 년후 수천개의 도토리를 다람쥐에게 돌려준다. 우리도 다람쥐처럼 공들인 일에 결과를 얻지 못하고 좌절하지만, 그 잃어버린 도토리들이 몇 그루의 참나무가 되어 돌아올것이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24. 당신이 자주하는 실수
누구나 마음속으로 고민이 가득할 때, 하나의 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누군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게 답이야"라고 말하면, 남이 너무도 쉽게 내린 결정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 그러고는 결정을 내려준 사람이 책임도 대신 지리라 착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선택의 결과는 아무도 대신 책임지지 않는다. 결정해야 할 상항이라면 혼자서 충분히 고민한 후 남에게 의견을 물어라. 그리고 스스로 판단하라. 남이대신 판단을 내려줄 수는 있어도, 책임 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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