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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30 한강 전경을 조망할수있는 개화산 근린공원과 약사사 : 휴일 서울 가볼만한곳 (6)
  2. 2018.03.05 서울교육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는 ,,, 아이들과 서울 가 볼만 한 곳, (6)
  3. 2017.11.21 마지막 가을 풍경이 내려앉은 서서울호수공원 - 서울가볼만한곳 (8)
  4. 2017.11.15 서울 단풍 예쁜 곳 안양천 산책로 - 서울 가 볼만 한 곳 (8)
  5. 2017.11.13 너무나 아릉다운 성균관 은행나무에 내려앉은 가을 - 서울 단풍명소 가볼만 한곳 (9)
  6. 2017.11.10 서울 단풍아름다운 곳 - 목동 아파트단지길 은행나무터널 (6)
  7. 2017.11.06 가을 단풍이 물든 서울남산타워 남산 N타워 (5)
  8. 2017.11.03 책과 산책,그리고 문화가 같이 어울리는 곳, 경의선 숲길 책거리 (7)
  9. 2017.11.01 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에 내려앉은 가을을 만나다-홍대입구 경의선숲길,서울 단풍 (7)
  10. 2017.10.20 요요마의 키친 2호점 -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 근처 맛집 (2)

한강 전경을 조망할수있는 개화산 근린공원과 약사사 : 휴일 서울 가볼만한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8.03.30 00:26

한강 전경이 아름다운 개화산 약사사

서울 강서구 개화동 332-1

 

완연히 봄 날씨로 접어들면서 시간날 때면 나들이 생각도 나는 계절입니다. 한강 하류 개화산은 겸재 정선이 그렸던 산수화의 배경이기도 하죠. 개화산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 약사사와 개화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 개화산 전망대에서 보는 한강

 

 

개화산 약사사

 

 

 

 

개화산(開花山) 약사사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약사사 내에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삼층석탑(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9호)과 대웅전 안에 석불(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이 모셔져 있어, 절의 역사를 짐작케 합니다. 개화산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서울시내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아 산책 겸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개개인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들

 

경내로 들어가 보면, 마치 개화산의 품안에 다소곳이 안겨 있는 것처럼 평온하고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까지는 차로도 올라 갈 수 있구요

 

 

▲약사사 대웅전

 

 

 

▲약사사 전경

 

 

약사사 삼층 석탑

 

 

 

경내 중앙에 위치해 있는 약사사 삼층석탑에 대한 설명이 있군요.
본래 약사사 석불입상이 있던 금당 아래 있던 것으로, 고려말에서 조선 초 석탑의 특징을 담고 있어, 약사사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고 하네요

 

 

 

 

 

 

 

 

 

 

개화산 전망대에서 보는 한강 전경

 

약사사를 나와 바로 입구에 나 있는 작은 길을 따라 가면 개화산 전망대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개화산 전망대 가는 길

 

 

 

약간 가파라 보이지만, 얼마 가지 않아 바로 전망대 정상입니다

 

 

 

전망대 안내에는 겸재 정선이 그렸던 개화사와 낙건정등 한강의 모습들을 같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겸재 정선은 양천 현령을 지내면서 한강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로 유명하죠

 

 

 

전망대에서 보이는 주요 스팟들을 표시해 두었는데요, 가장 먼저 주황색의 방화대교가 보이구요, 오른쪽으로는 월드컵공원, 그리고 왼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입니다.

 

 

날이 아주 맑지는 않은 날이 었는데, 이렇게 방화대교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무엇보다도 오랫만에 탁 트인 전경을 보는 것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보통 사찰들은 시내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약사사의 경우에는 인근 근린공원과 함께 시민들이 찾기 좋은 곳에 있고 시간을 보내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빨리 날씨가 좋아져서 이곳 저곳 자유롭게 다닐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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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개화동 332-1 | 개화산약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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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는 ,,, 아이들과 서울 가 볼만 한 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8.03.05 00:14

북촌 서울교육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는 ,,,

서울 종로구 화동 2 /  전화 02-2011-5780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한동안 맘도 정리하고 바람도 쐴 겸해서 서울 북촌 구경을 나서는 길에 정독 도서관 옆에 있는 서울 교육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부터 70년대 80년대까지의 우리나라 학교와 교육의 모습을 전시한 곳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같이 가 보기 참 좋은 곳입니다.

 

 

 

특히 교복세대이셨던 부모님들께서는 더 감회가 새로우실듯 ^^......  저도 살짝 검정교복을 ㅎㅎ

 

 

 

 

북촌 한옥마을 쪽으로 올라가다 정독 도서관을 만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공부하러 자주 왔던 곳이었는데, 참 오랫만에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이 바로 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에 딱 마주친 이 것 !!!   아시는 분들은 연식이 좀 되신 ㅎㅎ...  무지 반가웠습니다.
옛날 교과서에 나오던 철이와 영희 (맞나요?) 등교길에 선생님께 인사하는 모습

 

 

 

 

서울교육박물관 전경이 보입니다. 옆에서 선생님께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요렇게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것도 있어요....  아이들을 순식간에 30~40년 전으로 돌려 보낼 수 있죠

 

 

 

주황색 벽돌 건물이 참 정겹죠...  예전 건물을 잘 복원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안내자료 받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바로 뽑기 !!
지금도 가끔 길거리에서 보이던데, 예전에는 이게 얼마나 재밌던지
집에서 어머니 몰래 국자 태워먹기가 일쑤였죠...^^
혼나도 얼마나 재밌던지...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아이스케키통.....  뚜껑을 열면 아래에 얼음을 넣어 놓고 그 위에 아이스바가 있었습니다.
지금같은 고급 유제품 아이스크림은 아니었지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추억의 먹거리들과 추억의 장난감들,....
요즘 청년시장 같은 곳에 가도 볼 수 있는 것들인데,
학교에서는 불량식품이라고 못 먹게 단속하고 그랬죠

 

 

 

예전 문방구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어요
안에 들어가 볼 수 도 있구요

 

 

 

 

 

여기는 예전 학교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
어디나 이렇게 교문위로 아치형 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저렇게 교훈들을 적어 두었던 것 같습니다

 

 

 

나라사랑 겨레사랑!

 

 

 

옛날 교실의 모습입니다. 나무 책상 나무 의자
가운데는 난로가 있고, 그위에 도시락 얹고 ^^
친구들과 쎼셰쎼....
그리고 왼편처럼 엉켜서 싸우는 애들 꼭 있었어요
일명 말죽거리 잔혹사...

 

 

 

아휴,,,,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교탁 칠판과 지우개
오른쪽엔 안창호선생님 사진이,,,,

 

 

 

그리고 시대별 교복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일명 깜장교복과 세라복(세일러복을 옛날에 이렇게 불렀어요)

그래도 오른쪽 위의 학생은 김명민, 왼쪽 아래 잘 안보이지만
무려 강동원 학생입니다 (역시 잘 생긴듯)

 

 

 

ㅎㅎ  이거 알면 정말 오래 되신 듯 ... 
옛날 교복 광고들이예요. 왼쪽엔 얄개시리즈로 유명했던}
이승현씨가 광고한 제일합섬 에리트학생복.....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신여성 김란사선생님 전시회
우리나라 최초 여성으로 미국유학을 했던 신여성
김란사선생님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산동네 모습... 뭐 대부분이 이랬습니다
공동 화장실(변소)도 있고 끝없는 계단들...


그래도 아이들은 언제나 신나게 놀고
저녁이면 밥먹으러 오라고 부르시는 어머니 목소리
그때가 참 그립네요

 

 

 

옛날 국어 교과서,,,,  저도 이걸로 공부했답니다
반갑네요... 일학년 일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 영희 바둑이가 다 있죠

 

 

 

그 교과서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해방후에는 철수와 영희였는데, 70년대이후는 기영이와 순이로 바뀌었다, 이후 다시 철수와 영희로 바뀌었답니다.
전 기영이세대.... ^^

 

 

 

 

 

옛날 교과서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제목들과 표지만 봐도 정겹습니다

 

 

 

여긴 옛날 일제 강점기 보통학교 교재들,,,,지금과 많이 다르네요

 

 

 

역시 어릴때 최고의 날은 소풍과 운동회였죠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바로 학교 뱃지, 교표 찾기
옛날 교복세대에선 학교 뱃지를 교복에 달아야 했죠
지금은 교표를 교복에 붙이지만....

 

 

 

 

 

박물관에는 서울에 있는 중 고등학교들의 뱃지와 교표들이 수집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것들중에서 부모님과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표를 찾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저도 제가 다니던 중고등학교 뱃지를 찾았습니다 ^^

 

 

 

그리고 제 모친이 다니셨던 학교의 뱃지도 찾았구요

 

 

 

저희 형제들이 다녔던 학교들도 거의 다 찾았습니다.
다만 지금의 교표와 예전의 교표가 바뀌거나
달라진 것들도 일부 있더라구요

 

 

 

 

 

옛날 초등학교 책가방은 이랬죠....저렇게 만화 캐릴터들을 넣은 걸 사고 싶었는데...
그리고 하이틴영화의 붐을 일으켰던 고교얄개 주인공들과 여고얄개 대본

 

 

 

영화 말죽거리잔혹사나 친구에 나왔던 저 검정 운동화와 초록색 가방...

 

 

 

아  정말 모든 자료들이 정말 오래된 것들이 많습니다

 

 

 

일제 침략기때 아픈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국어상용 카드제도.....  강제로 일본어를 쓰게 하기 위해, 학교에서 한국말을 사용한 학생은 국어상용카드라는 아래 학생이 들고 있는 나무팻말을 받게 되고, 다른 학생이 한국말을 쓰게 되면 그 학생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맨 마지막에 카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처벌을 받게됩니다.친구들끼리 감시하게 만드는 아주 악랄한 방식이죠.
그림에서는 카드를 어떻게든 넘기려고 화장실안에 있는 친구에게 물을 뿌려 화가 난 학생이 실수로 한국말을 쓰면 카드를 넘기는 모습이랍니다

 

 

 

검정 교복... 왼쪽 남자 교복 , 목 부분에 학년과 학교뱃지를 달게 되어 있구요, 여자 교복은 가슴에 학교 뱃지를 달게 되어 있습니다

 

 

 

ㅎㅎ  생활 통지표,,,, 방학식날이면 어떻게 부모님께 안 혼나고 도장 받아가야 할 지 고민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위 생활통지표를 보면 옛날에는 특히 선생님들이 더 엄하셨던것 같습니다.

 

 

 

선도 니  주번이니 하는 용어를 지금도 쓰나 모르겠네요....^^

 

 

 

아,,, 저기 말모양의 장난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린친구들에겐 아직도 인기라던데...

 

 

 

 

가운데 점심도시락도 눈에 선하네요 ㅎㅎ

 

 

 

정말 오래전 기억이나 이야기속에서 튀어 나온듯한 학교생활들이 재미나게 전시된 곳 같습니다.

 

 

 

건물을 나와 정독도서관으로 돌아가는 벽에 그려진 윤동주시인의 서시가 적혀 있습니다. 서시는 윤동주시인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시랍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옛날 엄마 아빠 학교 다닐적 얘기부터 시작해서, 전시회 구경이 끝나면 북촌한옥마을 구경까지 주말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새학기가 시작된 즈음 추억의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다녀와 본 서울교육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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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화동 2 | 서울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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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을 풍경이 내려앉은 서서울호수공원 - 서울가볼만한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21 22:15

마지막 가을 풍경이 내려앉은 서서울호수공원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9-20

 

이번 주말은 밀어 닥친 한파로 마치 겨울 날씨를 연상케 하더군요. 하긴 이제 이번주부터는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니, 겨울이 머지 않은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마직막 가는 가을 정취를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 가을 풍경이 호수에 내려 앉은 서서울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양천구 신월동에 있던 신월정수장을 공원으로 바꾸어 시민들에게 개방한 곳입니다. 원래 1959년부터 김포정수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하니, 오랜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던곳이랍니다.

 



 

 

지난번에는 차를 가져와서 바로 앞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타고 찾아가 봤습니다. 다행히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도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곳도 아직은 노랗고 붉은 잎을을 모두 떨어뜨리지는 않고 있어, 비치는햇살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군데 군데 가을 햇살이 비추이는 곳은 저마다 너무나 투명한 가을 풍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여기도 나무 사이로 단풍잎들이 가을의 주인공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빨갛게 물들은 단풍부터, 아직은 파릇파릇한 푸르름이 먼저인 단풍까지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역시 여기 저기 사진을 찍으며 다녀보아도 가을처럼 햇살이 사진찍기 좋은 계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 사이 사이 노랗고 붉은 기운이 보기에도 참 아름답습니다

 

 

 


 

서서울 호수공원 한 가운데 위치한 이 분수에는 호수 건녀편 가을 풍경이 한 눈에 돌아들어오고,. 분수대 위에는 예쁜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원앙부터 여러 철새들까지 호수 윗 분수대에 자리를 잡고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호수 뒷편의 숲도 가을 분위기가 너무 좋지만, 그중에서도 호수 위에 비친 반영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가끔 바람이 불어 호수면이 잔잔하지만은 않았지만, 그게 이곳만의 특징인가 싶어 그냥 스냅사진으로 ~

 

 

 

 

서서울호수공원
 

가을 햇살은 단풍보다 사광에 몸을 맡긴 나뭇잎들에 의해 더울 더 화사한 느낌을 건네주기 부족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알록 달록한 호수 건너편의 풍경이 아래 위로 같이 흘러 나온다

 

 

서서울호수공원

 

비스듬히 내리는 햇빛을 받은 파스텔톤 같은 숲이 아름답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보내는 기분이네요

 

 

 


 

옛 정수 시설이 있던 자리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서 사진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기존 시설을 모두 철거하지 않고 남겨 둔 흔적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서서울호수공원

 

나무아래 이렇게 마지막 가을의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호수위에도 노랗고 빨간 가을이 물들어 갑니다

 

 

서서울호수공원

 

마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같은 분위기가 묻어 나는 늦가을 오후...

 

 

 

김포 공항이 인근에 있다보니, 수시로 비행기들이 낮게 날아듭니다

 

 

 

 

 

서서울호수공원

 

가을을 담은 갈대와 낙엽이 뒹구는 오후...

 

 

 

따스한 햇살에 졸고 있던 고양이녀석이 눈을 크게 뜨고 쳐다봅니다....  미안~

 

 


 

노란 나뭇잎 보다 더 노란 가을 햇살...

 

 

 

그리고 짙은 빨강, 그리고 샛 노란 단풍잎과 은행잎...

 

 

 

 

서서울호수공원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마주친 마지막 가을의 오후는 이렇게 따스한 빛을 남기고 지나갑니다.

 

찾아가기
지나는 버스 : 651,652,653,662,6625,6627,6014
지하철 5호선/2호선 지선 까치산역 - 버스로 20~25분 (652,653)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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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동 149-20 | 서서울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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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 예쁜 곳 안양천 산책로 - 서울 가 볼만 한 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15 07:00

서울 단풍 예쁜 곳 - 안양 산책로


 

서울 아름다운 단풍길에 소개된 안양천 산책로....  이 곳은 봄이면 하얀 벛꽃들과 가을에는 예쁘게 물든 단풍으로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안양천을 따라 반대쪽에는 서부간선도로가 나란히 달리고 있어, 중간 중간 벤치에 앉아 쉬다 보면 마치 또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죠. 가을 단풍이 예뻤던 안양천 산책로 단풍길입니다

안양천 단풍길

 

 

 

 

 

목동 아파트단지에서 나와 이어진 오금교를 건너다 보니, 아래에 물새들이 많이 들 모여 있더군요. 그런데 물이 얕은 곳에는 정말 팔뚝만한 잉어들이 떼지어 다니는게 보입니다. ㅎㅎ

 

 

 

한창 가을의 막바지에 갈대숲 우거진 사이로,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으시네요.... 오늘도 그냥 넉넉한 오후입니다

 

 

 

안양천 뚝방길 산책로로 올라서니, 아름들이 나무들이 이렇게 터널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 와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쌩쌩 차가 다니는 서부간선도로 옆에 이런 곳이 있을 줄 생각도 못 하고 계시겠죠^^

 

 

 

부서지는 햇살을 비스듬히 받으며 아직은 푸른 잎들이 연두색으로 비춰집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며는 나무들의 수종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중간 중간 빨갛게 물든 잎들사이로 아직도 청초한 연두빛 아른한 잎들이 남아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빨간 단풍 나무들도 있군요

 

 

 

아직은 전체가 다 빨갛게 물들지는 않은 듯 합니다.
중간 중간 붉은 잎과 푸른 잎들이 섞여있어요

 

 

 

역시 가을 단풍은 빨갛고 노란 색 잎들도 예쁘지만 거기에 잠시 머무는 따스한 햇살도 한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여기는 발그라니 붉은 색들이 제법 들었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게 너무 좋습니다. 한참 사진 찍고 있는 걸 보신 어르신들이 뭐 그렇게 좋으냐고 웃으시며 지나십니다

 

 

 

그러게요.... 뭐가 그리 좋을까요?  그냥 엷은 빛과 색들과 이런 분위기가 그냥 그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엘 가면 꼭 사진한장씩 찍어 달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사진가 양반,,,, 사진 잘 찍을거 같은데, 우리도 사진 하나 찍어주시요" 웃으며 내미시는 스마트폰으로 예쁘게 한장 찍어드리면 더할 나위없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도 그냥 그냥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한창 비바람이 불고 난 뒤 잎 들이 많이 떨어지긴 했던데, 이곳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푸른 붉은 예쁜 나무 터널속을 걸으며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걷는 시간만큼 편안한 시간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한참을 즐기며 오늘 산책도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사진찍고 걷고 한참을 했더니 벌써 꽤나 멀리까지 왔습니다.

 

 

 

이곳의 단점은 근처 지나는 대중교통이 없다는거.... 중간 중간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대중교통을 탈 수 있지만, 그 중간까지는 이런 길만 쭉 따라 가야하거든요...

 

 

 

그래도 마냥 한적하기만 하고....

 

 

 

마냥 여유로운 가을을 즐겨 보세요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가을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젠 아쉬운 마지막 가을일테니까요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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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릉다운 성균관 은행나무에 내려앉은 가을 - 서울 단풍명소 가볼만 한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13 07:00

서울 성균관에 내려앉은 가을 - 서울 단풍명소

서울 종로구 명륜3가 53

가을이면 노랗게 내려 앉은 가을 정취를 맛보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서울 명륜동에 있는 성균관입니다.  특히 성균관을 상징하는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가을 빛을 담기 시작하면,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 다운 곳이 바로 성균관입니다. 은행나무와 빛을 머금은 성균관의 모습을 보러 가시죠

 

▲ 서울 성균관(成均館)

 

 


 

성균관을 찾으러 가는 길은 무척 쉽습니다. 그냥 명륜동 성균관대학교를 찾아 가셔서, 정문 앞 우측이 바로 성균관이니까요. 인근에 혜화동과 대학로도 가까이 있어서, 같이 들러보시기도 좋은 곳에 있습니다

 

 

 

예전 성균관스캔들이라는 드라마로도 알려진 성균관은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고려 충렬왕(1289년)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의 이름이 성균관으로 바뀌면서, 조선시대를 거쳐 당대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유학 이념의 중심으로 상징되던 곳 입니다 과거제도중 초시의 합격생인 진사시와 생원시에 합격한 유생에게 입학의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 교육의 역할을 빼앗기다 시피된후, 유림(儒林)에 의해성균관대학교의 설립을 통해 이후의 유학과 교육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거대한 은행나무와 노랗게 물든 잎들이 맞아줍니다. 일반 고궁과는 달리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고즈넉한 분위기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웅장한 은행나무는 무려 수령이 500년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성균관 뿐 아니라, 조선이후의 역사와 생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이 은행나무를 보며 유명한 학자들인 율곡이나 다산선생도 이 곳에서 공부를 했을 겁니다.
원래 공자께서 은행나무 아래에서 강의를 하신것에서 유래하여 유학의 상징처럼 된 거죠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은행잎 사이로 햇살이 부서져 들어오면서 아름다운 노란 가을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명륜당

 

이 곳이 명륜당으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종합 강의동 정도 될까요? 성균관에서 강의를 하던 곳입니다. 노목을 바라 보며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에 성균관 향교가 있는 곳에는 명륜동이라는 지명이 남아있는 곳이 많습니다

 

 

 

살짝 부담스런 역광이 비칩니다만, 가을 분위기와 또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명륜당 은행나무

 

수령이 500년에 달하는 이 노목들은 지금은 힘겨운 몸을 보조도구에 의지해 있습니다만, 지금도 이렇게 때 맞춰 잎들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옆으로 보이는 부속 건물들은 유생들이 머물며 공부하던 곳이구요

 

 

 

주말에는 이곳 옆에있는 유림회관에서 결혼식이 치뤄지는데, 가끔 결혼 하객들이 드나드는 것 외에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군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야 학교 들어가는 입구니 들러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마치 도심속에 고요한 혼자만의 정원에 온 듯 합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이런 가을에는 우리 건물들의 선이 너무 잘 어울린 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마며 기와선들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구요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이렇게 노랗고 파란 은행잎과 대비되는 색이나 명암의 차이를 깊게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는 정말 좋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명륜당에서 바로 옆 칸으로 옮겨가면, 대성전(大成殿)이 나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대성전은 성균관내에서 공자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공자 외에도 4성(聖)과 제자 10철(哲), 송조 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賢) 등 모두 39위패가 모셔 있고, 1년에 두번 석전제를 지내는데, 중국에서도 명맥이 끊어져, 우리의 석전제를 보고 복원하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대성전

 

 

 

대성전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나무는 이미 모든 잎이 아주 노랗게 물들어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대성전

 

성균관 담 너머로는 형형색색의 나무들이 맘껏 가을 색깔을 뽐내고 있는데요, 아마 이렇게 예쁜 가을 나뭇잎들을 보고 있다보면 예전 이 곳의 유생들도 가을을 타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드네요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담 너머로 명륜당 앞의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너무 고운 햇살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나무들을 보며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뿌듯함을 느껴봅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대성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밖에서 바라본 성균관, 그리고 은행나무들...

 

 

 

 

이렇게 아름다웠던 올 해의 가을도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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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아름다운 곳 - 목동 아파트단지길 은행나무터널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10 07:00

가을 노란 은행나무 잎들이 예쁜 목동 아파트 단지 은행나무 터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서 서울에도 낙엽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디 좋은 곳이 없을까 궁리중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서울 단풍길 100선, 우리동네 단풍길은 어디있을까?" 라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요즘 정말 좋아졌습니다 ^^). 요즘 워낙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곳들이 많다보니, 멀리가지 않더라도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는 얘기죠.

 

 

쭉 검색하다 보니, 안양천길과 목동아파트단지 은행나무 길이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다만 목동아파트 단지가 워낙 커서 소개된 9~10단지와 12~13단지를 돌아봤는데, 정말 가을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수종들이 비슷해서 전체적으로 유사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특히 아침이나 오후 좀 지나서 빛이 뉘엇 뉘엇 할 무렵이 더 예쁩니다. 정리된 사진들 보실까요?

 

 

 

은행나무와 마로니에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은행나무는 늦 가을이면 이렇게 샛 노란 잎들을 달고 있는데, 햇살이 비칠때면 더 아름답습니다.

 

 

 

바닥에 뒹구는 잎새들은 이미 말라서 색도 많이 바랬더군요...

 

 

 

바람 불때마다 노란 잎새들이 날리는데, 아 너무 예뻤습니다

 

 

 

이런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단지 사잇길마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모두가 노란 잎들을 떨구고 있는데, 그 옆에 있는 나무에는 아직도 이렇게 푸른 잎새가 그대로 달려있지 뭡니까?  자세히 보면 잎새 일부분이 노랗게 변하고 있는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파란거 아닌가요? ^^

 

 

 

큰 길가에는 이런 모습들이지만, 단지 작은 사잇길로 들어가 보니, 양쪽에 가로수들이 자라서, 노란 은행나무 숲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도 노란 잎새 사이에 아직도 파란 잎을 달고 있는 녀석들도 있구요

 

 

 

 

 

좀 일찍 왔으면 잎이 더 많이 달린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길이 좁아 보여도, 왕복 2차선 차도랍니다.... 나무들도 제법 큰 셈이죠

 

 

 

나무 사이로 받는 햇살이 너무 따스하고 좋습니다. 강렬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가을 분위기하고는 더 잘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길 양옆에 주차된 차 위로 노란 은행나무 잎새들이 쌓여 있더군요

 

 

 

그 와중에 위를 올려다 보니, 이렇게 새 둥지가 보이네요....  지금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잎새들이 다 떨어지면 다른곳으로 옮겨야 겠죠?

 

 

 

 

단지 입구마다 조금씩 조경수들이 다른가 봅니다....이제 빨간 색들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헛,...  이거 감나무 인가요?  주황색 감같은게 열려 있는데...

 

 

 

음.... 이정도면 여기 사시는 분들은 굳이 멀리 단풍구경하러 가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은행나무 사이로 작은 빛이 부드럽게 들어오는군요.....

 

 

 

인도 가장자리 쪽으로는 이렇게 떨어진 은행나무 잎들을 쓸어 모아 두었네요.... 생각해보니 바로 바로 쓸어 버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나뭇잎들이 밟히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란 이불을 덮고 있는것 같네요

 

 

 

단풍나뭇잎도 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보입니다

 

 

 

 

 

일본 단풍처럼 아주 빨갛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렇게 연한 햇살이 투영된 색깔이 더 은은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은행나무들이 있던 사잇길을 돌아 다시 큰 길로 나가면, 또 가로수들이 바뀌어 있습니다

 

 

무척이나 마디가 굵은 나무들 사이로 작은 길 하나가 나 있는 것 같죠

 

 

 

복작 복작한 유명 단풍여행지보다는 소소한 일상의 부분이라 더 한적한 맛이 나고 좋네요

 

 

 

 

 

또 다른 품종인것 같은데 (잘 몰라서 ㅠ.ㅠ) 단풍잎이 요렇게 눈길을 끌고 있구요

 

 

 

ㅎㅎ  가을 단풍하면 뭐 이런 느낌이 정석 아닐까요?

 

 

 

안양천길 가까이 오니 이렇게 아름들이 굵은 플라타너스 길이 이어집니다.....
동네 이름이 목동(木洞)이라 그런지 정말 나무들이 엄청나네요.....
이제 안양천 다리를 건너 산책로로 가 보렵니다.

정말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예쁜 곳들이 있었네요.....
서울에 있는 예쁜 단풍길들 다 돌아보긴 이미 늦었지만,
잘 스크랩해 뒀다가 내년에도 일찌감치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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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물든 서울남산타워 남산 N타워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06 07:00

가을 단풍이 물든 서울 남산타워, 남산 N타워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산 1-3

 

서울 곳곳에도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이 나기 시작하면서, 곳곳에 본격적인 가을 단풍이 내려 앉고있습니다. 요즘은 도시 조경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그런지, 시내에서도 단풍을 구경할 만한 곳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그중 제일 먼저 생각나는 남산공원에 올라 봤습니다

 

 

남산공원 N타워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방법도 있지만, 제일 무난한 남산공원 순환버스를 타고 올랐습니다. 충무로나 3호선 동대입구역 장충단 공원입구에서 순환버스를 타면 국립극장을 지나 N타워 바로 아래까지 쉽게 올라올 수 있죠

 

 

 

 

남산 정상 버스 승강장에 내려 주위를 바라보면, 이렇게 서울 전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충무로쪽 전경이 보이네요....

 

서울 남산 타워

 

 

그간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어서인지, 그전 만큼 사람들로 붐비지는 않는것 같지만,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걸 보면 외국인이 찾는 서울의 명소가 된 것 같습니다.

 

 

서울 남산 타워

남산 타워가 나무 사이로 삐죽이 머리를 내미네요.... 그러고 보면 봄 벚꽃이 한 창일때와 가을 단풍이 내려 앉을 때, 이렇게 일년에 두번씩은 남산에 오는 것 같습니다.

 

 

서울 남산 타워

서울 남산

 

오후 느즈막히 올랐더니, 옆으로 내려오는 햇빛에 억새가 마냥 반짝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N타워까지 올라가는 마지막 언덕이죠

 

 

서울 남산 타워

남산 성곽이 이어지는 나무사이 길에 살짝 단풍이 들었군요

 

 

서울 남산 타워

남산 도서관쪽으로 내려 가는길,  여럿이 같이 와도, 그냥 이렇게 혼자 서도 마냥 운칭 있는 산책길이죠

 

 

서울 남산 타워

 

서울 남산 타워

 

 

 

오르는 얼마되지 않는 구간동안 몇 번이나 사진들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   사진 속 모두가 마냥 행복해 보이더군요

 

 

서울 남산 타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동남아에서 여행 온 부부였습니다. 순환버스를 타는데, 버스 타는게 익숙치 않았는지 요금을 어떻게 내는 지 모르는 것 같더군요. 마침 바로 옆에 앉으셨던 아주머니께서 직접 기사님께 요금을 물어본 뒤, 직접 지폐 한 장 한장을 세서 보여준 덕분에 남산 순환버스 타기에 성공을 하셨었답니다

 

 

 

사실 외국여행 나가면 이런 경우가 흔히 있는 일인데, 사실 난감할 때가 참 많죠. 도와주신 분 너무 멋져보이더라구요. 마침 그 외국인 분들이 지나다 마주쳐, 사진을 찍어달라 시더라구요.  자연스레 좀 전 버스에서 있었던 일과 도와주고 싶었는데 상황을 몰라 도와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말을 했더니, 한국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고맙다네요 ^^

 

 

 

 

 

그 분들을 찍어드렸던 곳 중 하나....  서울을 다 사진에 담았다며 좋아하던 얼굴이 떠올라 흐뭇해집니다......  여행은 역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서울 남산 타워

 

이렇게 하늘 높이 고개를 들어보니, 머리 위에 모든 색들이 다 있네요. 푸른 하늘과 노랗게 그리고 빨갛게 물들어 가는 나뭇잎...  가운데 남산 타워까지 있으니까요

 

 

서울 남산 타워

 

 

서울 남산 타워

어떻게 봐도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남산타워

 

 

 

 

멀리 하이얏트 호텔과 한강도 보이죠

 

 

서울 남산 타워

 

 

남산 팔각정에 공연이 한창 중입니다.

 

 

 

오! 멋진 무예 공연이 한창이네요....  바로 제 앞에 서 있던 외국인들이 Woderful!! 을 외쳐됩니다.....
ㅎㅎ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호응이 좋더라구요...  잠시 멋진 공연을 같이 즐겨 보구요

 

 

 

이제 남산타워쪽으로 올라가 볼께요

 

 

 

주렁 주렁 난간마다 걸려있는 사랑의 자물쇠..... 이젠 한국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의 자물쇠가 더 많아 보일지경이네요
모두들 행복한 사랑 만들고 계시죠?

 

 

 

남산 타워 주변 서울의 경관입니다. 이태원쪽이 보이구요

 

 

 

저쪽은 야경이 예쁜 청담대교와 우뚝 솟아있는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사실 저녁 야경까지 기다렸다 전망대에 올라 보고 오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아무래도 서울 야경은 주말보다는 주중이 더 화려하기도 하구요..... 왠지 아시죠?  OECD국가중 야근 젤 많은 나라

 

 

 

 

해가 뉘엇 뉘엇 내려가면서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이제 곧 내려가야 할 듯 하네요

 

 

 

매번 이렇게 내려가는 길은 아쉽기만 하네요....  내려가는 길에 남산 돈까스라도 먹고 갈까 싶습니다 ^^

 

 

서울 남산 타워

 

서울 남산 타워

 

서울 남산 타워

 

어찌 봐도 예쁜 남산타워 3종 세트!!

 

 

 

오늘도 마지막 해넘이는 아련하기만 합니다.... 즐거운 단풍 여행과 가을 맞이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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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산 1-3 | 남산공원 N서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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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산책,그리고 문화가 같이 어울리는 곳, 경의선 숲길 책거리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03 07:00

경의선 숲길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

서울 마포구 동교동 190-1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연트럴파크의 반대쪽, 그러니까 공덕동 방향으로 옛 경의선 철길을 따라가면, 경의선 책거리가 나옵니다.  단순히 지하화한 철길자리에 공원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책거리를 조성해서 문화와 산책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죠

 

▲ 경의선 책거리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경의선 책거리가 나옵니다. 찾아가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아 좋더군요

 

 

▲ 경의선 책거리

 

 

▲ 경의선 책거리

 

사실 이렇게 도시 재생사업들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문화와 즐길거리가 같이 자리하는게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나름 특색있고 개성있는 성과물이 나온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 경의선 책거리

 

 

 

거리 양쪽에 이렇게 생긴 부스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양쪽 벽면 가득 책들이 꽂혀 있어, 책도 읽고 마음에 드는 책들을 직접 구입 할 수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치 작은 출판단지가 들어선 느낌이랄까요..

 

 

 

하나 둘 씩 이어져 있는 크고 작은 부스들은 별도의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곳의 특징은 저마다의 부스마다 특색있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었습니다. 가령 책에 대한 토론회라던가, 작가와의 만남 시간등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 경의선 책거리

 

 

▲ 경의선 책거리

 

 

 

사실 처음에는 대형 서점처럼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고 오픈된 공간이 아니어서, 들어가기가 좀 주저되었었는데요, 막상 들어가 보면 눈치 보지 않고 시간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 곳도 저자데이가 준비되어 있던데요...

 

 

▲ 경의선 책거리

 

그래서 저도 그 중 한 곳엘 들어가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지하철 안에 도서 서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

 

 

 

 

마침 알쓸신잡에도 나왔던 유명작가이신 김영하작가전이 진행되고 있어서, 저도 책 한권을 읽다 나왔습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보이는데요, 아마 서가에 꽂혀있는 책장 같습니다. 마치 헤리포터에 나오는 커다란 도서관에 높이 꽂혀 있는 책들을 꺼내기 위해 사다리로 오르는 모습같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두 줄의 책들이 오래된 기차길 같은 느낌도 잠깐 들더군요, 철길사이 나무 목책처럼요... 
역시 이런 조형물은 작가의 의도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느낌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옛 철길의 이미지를 살려 작은 기차길 간이역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름도 책거리 역 이예요

 

 

▲ 경의선 책거리

 

 

▲ 경의선 책거리

 

아담하고 예쁜 간이역처럼, 예쁜 사진 찍기도 좋은 곳같군요....
오랜 세월을 머금은 간이역 분위기보다는
그냥 재미로 즐길수 있는 그런 느낌같은 곳이죠

 

 

▲ 경의선 책거리

 

간이역인 만큼, 딱 그만큼의 철길이 남아 있습니다

 

 

▲ 경의선 책거리

 

 

중간 중간에 있는, 아마 지하화된 철도의 환기구 같은 데요....

 

 

 

거기서 얼마를 더 가면 나오는 이른바 땡땡거리....

 

 

 

 

땡땡거리의 이름은 말 그대로 기차가 지날 무렵 철도 건널목에 차단기가 내려지며 땡땡 경고종이 울리는 소리를 그대로 담은 거리 이름입니다.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옛날 간이 철도 건널목의 풍경입니다..... 

 

 

 

 

 

 

철길옆에는 가을냄새가 가볍게 묻어나는군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여서 산책하기도 괜찮고, 중간 중간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도시 재생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반갑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책거리 양쪽으로는 음식점들도 많이 들어서 있더군요. 홍대주변 문화의 또 다른 버젼으로 조용히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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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동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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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에 내려앉은 가을을 만나다-홍대입구 경의선숲길,서울 단풍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01 07:00

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에 내려앉은 가을을 만나다-서울 단풍

 

요즘들어 서울 곳곳에도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아름다운 곳들이 꽤나 많아졌습니다.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맞물려 예술인들과 지자체에서 아름다운 공간들을 열심히 만들어 주고 계신데요, 그중 젊음의 멋을 발산하는 홍대역 인근에 있는 경의선 숲길에 내려앉은 가을을 만나보았습니다

 

경의선 숲길

 

 

 

 

예전에 서울 한복판을 가로 지르던 경의선 기차 구간들이 지하화 되면서, 기존의 지상 구간들을 매립하고 새로 조성하여 경의선 숲길 공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차가 지나던 구간이니만큼 그 길이도 꽤 되는데요, 홍제천부터 용산체육문화센터까지 6.3km 구간이 해당됩니다. 다만 이 구간이 워낙 길어서 한번에 모두 돌아보긴 어렵고, 이중 가장 핫하다는 홍대입구역에서 가좌구간까지를 걸어보았습니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오면 동교동 삼거리 바로 앞에 이렇게 경의선숲길 표지가 있습니다. 여기부터가 소위 연트럴파크입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연남동에 있는 센트럴파크라는 뜻이죠 ^^

 

 

경의선 숲길

 

다른 곳보다 이곳에는 노란 은행잎이 많습니다. 요즘 바람부는 날이 많아 이미 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도 많네요

 

 

경의선 숲길

 

중앙 화단에는 이렇게 예쁜 꽃들과 계절에 맞는 조경이 되어 있어 한층 더 예쁩니다

 

 

경의선 숲길

 

살짝 해가 기우는 시간이다보니, 옆에서 들어오는 빛들이 더 예쁜 오후랍니다

 

 

경의선 숲길

 

 

이 곳 경의선 숲길에는 좌우로 은행나무들이 많아 길 전체가 노란 터널처럼 보입니다. 너무 예쁘죠

 

 

경의선 숲길

 

중간 중간에는 이렇게 수로들을 만들어 두었는데, 물위로 비치는 반영이 참 예쁩니다. 젊음의 거리라서 그런지, 생기있고 활발한 학생들의 모습들이 아마도 이 거리를 더 밝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경의선 숲길

 

수로 주변에는 이미 떨어진 낙엽들이 모여 있군요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정말 앗! 소리가 절로 나는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온통 세상이 노랗고 파랗고 빨갛고....

 

 

 

 

물 위에 비치는 온통 노란 색들이 정말 너무나 예쁜 오후랍니다

 

 

 

세교리 실개천에 대한 유래가 적혀있는데요, 이름처럼 예쁜 인공 실개천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흐르는 물들은 경의선 철도와 공항철도 지하 유출수를 이용하여 조성이 되었다는 군요

 

 

 

정말 여기 오기 전까지, 홍대입구 지하철역 안에서 부터 동교동까지 가득찬 사람들속에 정신 없었는데, 한 발짝 더 들어 가보니 세상에 이런 공간이 있네요.....

 

 

 

 

아마 동네 주민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나오신 것 같더라구요... 이런데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좋으실려나...

 

 

경의선 숲길

 

경의선 숲길

 

이미 잔디밭에 자리 깔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가족들도 많구요...

 

 

경의선 숲길

 

 

햇살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억새들도 지천에 널려있어요

 

 

경의선 숲길

 

 

정말 걸어도 걸어도 재미나고 너무나 예쁜 길입니다

 

 

경의선 숲길

 

이 곳이 예전 기차가 지나다니던 철길이었다는 걸 알 수 있는 철로가 부분 부분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위로 자전거들과 오후를 즐기는 시민들의 차지인가 봅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있네요....  상생의 마음이란 정말 예쁜 제목과 예쁜 그림들입니다

 

 

 

 

특히 고사리 손으로 예쁘게 그림을 그려준 어린이들의 모습들도 상상이 갑니다....  귀여워....^^

 

 

 

 

부분 부분 남겨둔 철길위로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며 걷는 친구들의 웃음도 끊이질 않구요

 

 

 

도심 한 가운데서 이렇게 예쁜 가을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곳....

 

 

 

이제 거의 끝에 다 와 가는가 봅니다.

 

 

 

 

아 징검다리도 예쁘네,,, 하고 있는데  그 옆에선, 징검 다리 건너다 발이 빠진 아이가 엄마한테 야단 맞고 있더라구요ㅎㅎ

어머니 너무 야단치지 마세요,,, 아이들이 뭐 다 그렇죠 ^^

 

 

 

통일로 가는 열차의 그림이 담긴 벽화아래..

 

 

 

모래내로 빠지는 지하 보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언덕만 넘어가면 홍제천,,,,  구간이 끝나는 곳입니다

 

 

 

경의선 숲길의 마지막은 이렇게 예쁜 억새들이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길이가 짧지 않은 거리였지만, 정말 사람들과 예쁜 은행잎을 보며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걸었던 오후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길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특히 이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가을 단풍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시지 마시고, 이 근처에 지나실 일 있으면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려 연트럴파크 니까요 ^^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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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동 190-1 | 경의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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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마의 키친 2호점 -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 근처 맛집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0.20 08:00

요요마의 키친 2호점 -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 근처 맛집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22  T.02-522-0518

단체 모임이 있어, 우연찮게 가 본 곳, 남부터미널 근처 요요마의 키친 2호점.... 아무리 미리 알려줘도 자꾸 요요마의 치킨이란 친구들이 많았던 ^^ 곳,  원래는 요요마의 키친 본점을 가려했으나, 현재는 공사중으로 근처에 있는 2호점에서 약속....

 

 

이곳에 가기전부터 궁금했던 것 두가지.... 

1. 대체 요요마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2. 이 이상야릇한 인테리어는 뭔지?

음식보다는 이런게 더 궁금했던 ^^
 하나하나 돌아보며 답을 찾기 위해 애썻던 곳

요요마의 키친

 

 

 

 

지도에서 보듯 남부터미널이나 예술의 전당에서 그리 먼 곳은 아닌데, 은근 주택가 골목 같은 골목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교통이 편한 지하철역 근처로 잡긴 했는데, 역시 여기 저기서 길 물어 보는 전화들.....  으 이 길치들....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아주 그렇게 찾기 쉬운 길은 아니지만, 뭐 또 그렇게 찾기 어렵지도 않은 골목길을 따라 도착.....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유러피안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인스토어

요요마의 키친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헌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분위기와 왠지 비슷~~

프랑스 알자스 지방, 프로방스지방, 독일 서부의 주택분위기가 나는 이미지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우드브릿지

이름처럼 각종 음악공연 포스터들이 붙어있어, 왠지 클래식스런 분위기가 흠씬 묻어 있을것 만 같습니다
우드브릿지 바이올린삽이 같이 있는데요, 요요마의 키친과 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이올린 첼로와 같은 현악기를 판매하고 수리하는 샵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네요

 

 

 

곳곳에 진열되어 있는 바이올린과 첼로 소품들.....

 

 참고로... 요요마 (Yoyoma 友)는...
1955년 중국인 부모에게서 파리에서 태어난 요요마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14회나 그레미상 수상을 할 정도로 정통 음악과 실용음악에도 조예가 깊고 무려 50장에 가까운 앨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1층 로비에는 각종 메뉴와 인테리어 디자인들이 눈길을 끕니다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여기도 천정에는 바이올린이 매달려 있네요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 악보 스타일의 메뉴판....
1층의 우드브릿지 바이올린 샵도 같이 광고도 되고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요렇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는 곳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인데, 생각보다 사진으로는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식전 빵이 나옵니다.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는데, 올리브 오일의 향이 굉장히 강한 편이었어요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그다음에 나온 단호박 수프.....
음 플레이팅은 예쁜데, 요거 접시에 비해
너무 적은거 아냐???

 

 

 

 

근데, 요 접시의 밑이 은근 깊더란 반전!!
한숟갈은 더 되요 ^^
달콤하고 약간 걸죽한 수프, 향도 괜찮네요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이어 나오는 샐러드....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플레이팅이 너무 예쁨...

저런 거 하나 집에 갖다 두고 싶어지는..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삼겹살 리조또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베이컨 포테이토 등이 올라온 떠먹는 피자

모양 예쁨 !!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토마토 해산물 리조또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성게알 파스타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왕새우누룽지 파스타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그리고 오늘의 메인  안심스테이크
미디엄레어로 시켰는데 딱 좋음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특히 가니쉬가 잘 익어 식감이 좋았네요

그리고 여긴 없지만 맥주 하이네켄 한병씩(작은거)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케익
요건 스테이크 시킨 갯수대로 나옴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사람이 많아 더 줄수 없는지?
단칼에 커트 !! ㅠ.ㅠ

 

 

 

음식 나오는 동안 기다리며
돌아 다니다 보니,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

하얀 털에 오드아이까지 !!
귀엽긴 한데, 왠만하면 거들떠도 안 봄...

 

 

 

아기자기 한데, 음 왠지 전체 컨셉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역시 천정에는 바이올린이 걸려있고....
근데 요요마는 첼리스트로 유명한데
왜 바이올린을 걸었을까?....

답... 첼로는 너무 크니까 ..

 

 

 

마지막 식후 음료로 나온 커피...
요렇게 나오니까 테이크 아웃해도 될 듯

 

 

요요마의 키친 (Yoyoma's Kitchen)

오랫만에 한참 얘기하고 시간도 보내며 맛난 음식도 먹었던 요요마의 키친,,,,,  다른 블로그에도 공통적으로 나온 얘기지만, 음식 주문하고 나오는데 까지 정말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감안하시고, 시간여유가 없으면 미리 사장님께 부탁해 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왜 요요마의 키친인지는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그냥 요요마의 팬이시랍니다. ^^ 
요 프로방스 스탈의 인테리어의 컨셉은 안 물어보는 걸로...

 

장점
1.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같은 인테리어나 분위기, 음악을 모티브로한 음식점의 코드
2. 느긋하게 음식을 맛보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로움.
3. 정신없고 사람들 미어 터지는 그런 분위기 아니어서 좋음

단점
1. 장점이 가진 정 반대의 단점. 주문한 음식이 빨리빨리 나올것을 기대한다면 급실망
    점심 시간에 잠깐 먹고 올 그런 곳은 절대 아님.  뻘쭘한 사이끼리 오면 더 곤란할 듯
2. 서빙이나 고객대응이 프로페셔널하지 않음. 빠릿빠릿한 서비스는 기대하기 어려움

ps. 이 글은 댓가성없이 N빵으로 제 돈 내고 먹고 난 후기를 올린 글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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