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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30 한강 전경을 조망할수있는 개화산 근린공원과 약사사 : 휴일 서울 가볼만한곳 (6)
  2. 2018.03.28 제주도 맛집 -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활우럭정식 중문맛집 고집돌우럭 (7)
  3. 2018.03.26 제주도여행 - 중문관광단지 색달해변 올레8길 (5)
  4. 2018.03.22 스위스여행 -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까지 스위스여행 가볼만한 곳 (8)
  5. 2018.03.19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빛 학교 더럭분교-더럭초등학교 (제주도여행지) (5)
  6. 2018.03.17 성산일출봉 또다른 모습으로 보기 광치기해변 - 제주도여행 가볼만한 곳 (3)
  7. 2018.03.12 우유아이스크림과 테쉬폰, 성이시돌목장 - 제주도여행 가볼만 한 곳 (10)
  8. 2018.03.09 너무 좋았던 사려니 숲길 산책하기 붉은 오름 입구 코스-제주도여행지 (5)
  9. 2018.03.07 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제주도 겨울여행 가볼만한 곳 (4)
  10. 2018.03.05 서울교육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는 ,,, 아이들과 서울 가 볼만 한 곳, (6)

한강 전경을 조망할수있는 개화산 근린공원과 약사사 : 휴일 서울 가볼만한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8.03.30 00:26

한강 전경이 아름다운 개화산 약사사

서울 강서구 개화동 332-1

 

완연히 봄 날씨로 접어들면서 시간날 때면 나들이 생각도 나는 계절입니다. 한강 하류 개화산은 겸재 정선이 그렸던 산수화의 배경이기도 하죠. 개화산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 약사사와 개화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 개화산 전망대에서 보는 한강

 

 

개화산 약사사

 

 

 

 

개화산(開花山) 약사사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약사사 내에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삼층석탑(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9호)과 대웅전 안에 석불(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이 모셔져 있어, 절의 역사를 짐작케 합니다. 개화산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서울시내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아 산책 겸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개개인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들

 

경내로 들어가 보면, 마치 개화산의 품안에 다소곳이 안겨 있는 것처럼 평온하고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까지는 차로도 올라 갈 수 있구요

 

 

▲약사사 대웅전

 

 

 

▲약사사 전경

 

 

약사사 삼층 석탑

 

 

 

경내 중앙에 위치해 있는 약사사 삼층석탑에 대한 설명이 있군요.
본래 약사사 석불입상이 있던 금당 아래 있던 것으로, 고려말에서 조선 초 석탑의 특징을 담고 있어, 약사사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고 하네요

 

 

 

 

 

 

 

 

 

 

개화산 전망대에서 보는 한강 전경

 

약사사를 나와 바로 입구에 나 있는 작은 길을 따라 가면 개화산 전망대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개화산 전망대 가는 길

 

 

 

약간 가파라 보이지만, 얼마 가지 않아 바로 전망대 정상입니다

 

 

 

전망대 안내에는 겸재 정선이 그렸던 개화사와 낙건정등 한강의 모습들을 같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겸재 정선은 양천 현령을 지내면서 한강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로 유명하죠

 

 

 

전망대에서 보이는 주요 스팟들을 표시해 두었는데요, 가장 먼저 주황색의 방화대교가 보이구요, 오른쪽으로는 월드컵공원, 그리고 왼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입니다.

 

 

날이 아주 맑지는 않은 날이 었는데, 이렇게 방화대교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무엇보다도 오랫만에 탁 트인 전경을 보는 것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보통 사찰들은 시내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약사사의 경우에는 인근 근린공원과 함께 시민들이 찾기 좋은 곳에 있고 시간을 보내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빨리 날씨가 좋아져서 이곳 저곳 자유롭게 다닐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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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개화동 332-1 | 개화산약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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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활우럭정식 중문맛집 고집돌우럭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28 07:00

제주도 여행 - 중문 관광단지 맛집 고집돌우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351

 

아침, 색달해변 산책을 마치고 주섬 주섬 체크아웃을 한뒤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오늘 점심 찾아 간 곳은 중문 단지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고집돌우럭입니다.  SBS 생방송투데이에 활우럭조림정식으로 연매출 50억집으로 소개된 곳인데요, 방송을 다 믿는 건 아니지만 한번 가봤습니다 ^^

 

 

 

 

 

위치는 중문단지 나와서 차로 5분정도 거리더군요

 

 

▲ SBS 생방송 투데이 활우럭 조림정식 고집돌 우럭

 

 

 

그냥 일반 제주 향토 음식점을 생각하고 갔는데, 건물이 멋지네요...ㅎㅎ 
 방송에 소개된 것 처럼 매출이 상당하신듯....

 

 

 

오기전에 검색해 봤더니, 가격대가 싸진 않은 것 같은데
런치 스페셜은 가성비가 좋아 보였습니다
마침 시간대도 딱 맞춰 왔구요....

런치스페셜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군요

 

 

▲ SBS 생방송 투데이 활우럭 조림정식 고집돌 우럭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갔지만, 처음 건물만 보고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깔끔한 카페 같은 인테리어,,,,,
역시 웨이팅이 좀 있어서 15분 기다렸던것 같네요

 

 

▲ 고집돌 우럭

 

 

 

런치스페셜 메뉴인데요.....
여러 가격대가 있지만 가장 무난한  A세트로 주문

 

 

 

전복죽과 잡채, 김....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손님들이 많아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바람에
허기진 배에 잡채만 두 그릇 비웠습니다

 

 

 

고소한 전복죽

 

 

 

 

깔끔한 맛이 좋았던 잡채,,,,,

 

 

 

전 요 두부부침이 좋았습니다.
간장 양념과 잘 어우러진 맛이 말이죠

 

 

 

 

 

살짝 구운 김에 양념간장 찍어
밥에 싸 먹던 김구이...

전체적으로 반찬이 많은 종류가 나오는 건
아닌데, 깔끔한게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우럭조림....
무와 시레기들이 달착지근한게
양념이 배어 맛있었습니다

 

 

우럭 특유의 달콤한 맛과 양념이 어우러져
흰밥에 좋았던 맛
색깔 나는것 보다는 그리 맵진 않았구요

 

 

 

같이 나왔던 옥돔구이

 

 

 

오븐에 구운 옥돔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고소한 맛이 배가 되더라구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았던 옥돔구이

 

 

 

하얀 밥에 옥돔구이와 구운 김에 간장 찍어 먹기...

 

 

 

그리고 하얀 밥에 우럭과 양념 비벼 뚝딱 한 그릇 해치우기

 

 

 

전반적으로, 깔끔한 가게와 반찬 플레이팅등이 맘에 들었구요
활우럭조림은 양념과 어우러져 달착지근한 맛도
옥돔의 고소한 맛도 오랫만에 맘에 들었습니다.

런치세트에 비해 다른 요리들은 가격대가 좀 나가는거  같아
점심 세트메뉴가 가장 무난한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개인 비용으로 방문한 개인적인 후기를 올린글입니다

 

DAUM 체널에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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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351 | 고집돌우럭 중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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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 중문관광단지 색달해변 올레8길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26 21:52

제주도여행] 제주 중문 색달해변 올레8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22-12

 

중문단지에 숙소를 잡고 하루를 보낸 다음 날 아침, 역시 제주구나 싶은 맑은 공기를 맡으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침 식사 전에 산책겸 아침 바다를 보기로 하고, 중문 관광단지내 올레 8길과 이어진 색달해수욕장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사이로 전망대 방향으로 얼마를 가다 보면

 

 

제주 롯데호텔 풍차

 

롯데 호텔의 상징인 풍차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제주 신라호텔

 

예전에는 신라호텔 뒷편에 있는 쉬리의 언덕에 자주 가곤 했는데, 오늘은 좀 다른 곳으로 가 보려구요

 

 

중문 색달 해변

 

멀지 않아 바로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이날따라 날이 흐린게 아쉽긴 했지만
시원스레 트인 바다가 너무 보고 싶었답니다

 

 

 

해변 왼편으로는 퍼시픽랜드가 보이구요...

 

 

 

바다 끝에는 배 한 두척만 가물 가물 보입니다.
한 여름이면 사람들로 복작였을 이 곳에
한가로이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게
너무 좋네요 ^^

 

 

중문 색달 해변

이른 아침에 나왔는데도 벌써 아침 바다를
만나러 온 사람들도 드문드문 있습니다

 

 

 

모래 사장위로는 사람들 발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네요^^

 

 

 

해변 오른편으로는 현무암들로 마감이 되어있군요

 

 

 

중문 색달 해변

한참을 바람도 쏘이던 중 아래로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색달해수욕장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해변까지는 호텔 산책로를 따라 계단으로 이어진 길이 있습니다
계단이 꽤 되기 때문에 좀 애먹을 생각하고 내려가 보았습니다

 

 

 

이 근처가 화산의 영향으로 주상절리며 현무암 지대들이 있는 탓에, 모래 사장도 진한 어두운 빛을 띕니다.

 

 

중문 색달 해변


 

저녁내 비가 왔던 터라, 발자국 발자국 마다 모래들이 움푹움푹 패입니다.

 

 

중문 색달 해변

 

 

 

 

 

 

어느 바다나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파도가 올라오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듯....

 

 

 

해변으로 올라오는 파도도 예쁘지만
물러 나가는 자리에 다시 드러나는
모래사장도 마냥 새롭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은 하얏트 리젠시

 

 

 

부서지는 파도와 휘감아 치는 파도의 흔적들이 모래사장위의 모든것을 다 지우고 내려갑니다

 

 

 

 

 

올레 8길을 따라 가는 길에 유채꽃들이

 

한참을 바닷가를 걷다보니 힘도 들고^^ 배도 고프고,, 이제 다시 올라가야죠

 

 

올라가는 길은 하얏트 리젠시 호텔 방향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가는 길목 군데 군데 이곳이 올레길이라는 표식이 있습니다.
올레길은 정말 어떻게 생각해 낸건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덕 위 바닷가 쪽으로 노란 유채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언제 봐도 너무 예쁜 노란 꽃들...

 

 

 

ㅎㅎ 이런 길이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흥얼거리며 따라 걸을수 있을 듯...

 

 

 

너무 예쁜 길.....

 

 

 

 

그 사이 수줍은 동백꽃도 ^^

 

저녁내 내린 비로 아침 살짝 흐린 날이었지만
아침 산책으로 너무 상쾌하게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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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22-12 | 중문색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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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 -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까지 스위스여행 가볼만한 곳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8.03.22 07:00

스위스여행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까지 (Lauterbrunnen)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원래 생각은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을 거쳐 클라이네샤이텍이나 벵엔등에서 트래킹을 하며 스위스의 전경을 만끽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차 시간과 그 전에 봤던 한장의 사진, 바로 뮈렌의 멋진 사진 한 장에 꽂혀 다음 행선지를 뮈렌으로 잡았습니다.  그러기 위해 처음 만나는 중간점이 바로 라우터브룬넨이죠

 


 

하지만 , 라우터브룬넨을 그저 지나쳐가는 산악 열차의 중간점 정도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라우터브룬넨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영감을 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것이 바로 산 꼭대기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들입니다. 이때문에 폭포의 마을이라 불리기도 하고,라우터브룬넨은 스위스 말로도 울려퍼지는 샘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우터브룬넨에는 폭포만 72개, 그중 가장 유명한 300m 높이의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가장 유명합니다.

 

 

 

산악철도의 약도를 보시듯, 인터라켄 좌우로 툰호수와 브리엔츠 호수가 있고, 여기서 쉴트호른으로 가려면 뮤렌으로 가야 하고, 융프라우로 가려면 융프라우요흐가 있는 클라이네샤이텍으로 가야 하죠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

 

출발점은 바로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흰 구들  그리고 산허리를 휘어감는 안개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실 출발하는 처음에는 그저 올라갈때까지 날씨가 좋기만을 바라면서 말이죠

 

 


인터라켄 동역 앞에있는 쇼핑센터와 Coop..   언제나 스위스의 비싼 물가에  Coop 은 작은 희망이었죠

 

 

 


인터라켄 동역 플랫폼

 

 

기차 여행의 시작 점  인터라켄 동역

 

 

열차를 타고 조금만 지나가도 바로 펼쳐지는 푸른 풀밭

 

 

 

 

기차 차장밖으로 보이는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소들도 보이구요... 역시 전원의 향기가 납니다

 

 


기차를 타고 라우터부룬넨으로 가는 여정중 창밖으로 한 컷

 

 

 

바로 차창밖 아래로는 빙하 녹을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가고 있네요. 물 빛이 예사롭지 않죠

 

 

 

 


중간 중간 산 언덕위에 자리 잡은 가옥들...  그 위로 구름이 내려 앉은 그림같은 풍경.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Lauterbrunnen

 

 

드디어 도착한 라우트브룬넨.....  여기서 뮈렌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시 케이블카를 또 갈아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 중에 짬을 내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만들어 보자구요.... 

 

 

 

 

아!  여기 저기서 믿겨지지 않는 경관들이 펼쳐집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 위에서 실처럼 쏟아지는 폭포들....

 

 

 

 

 

저 앞에 바로 보이는 슈타우프바흐 폭포... 스위스 관광 사진이나 영상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폭포죠....
세상에,  폭포를 강이나 하천이 아닌 이런 산중에서 보게 될 줄이야...

 

 

 

 

슈타우프바흐 폭포 라우터브룬넨

 

 

 

 

원래 이 곳들도 빙하시대 만들어진 협곡 구조이다 보니 곳곳에 까마득히 깍아지른 절벽들이 버티고 서 있고, 그 아래 조그만 녹지만 보여도 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낯설고 이국적이지만 너무 예쁘기도 한 장면 장면들이죠

 

 

 

 

 

 

 

 


슈타우프바흐 폭포 뒤로, 흰 눈과 얼음에 뒤덮인 고봉들

 

 

 

역을 나와 근처의 상점들과 마을들 구경을 나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호텔과 식당으로 영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터라켄에서 묶을게 아니라 이쯤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웅장하지만 동화속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라우터브룬넨

 

 

 

 

 

 

조금 더 폭포와 마을 가까이 가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폭포의 모습에 강한 첫 인상을 느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냥 지나치는 역으로 생각하기엔 마을이 너무 예쁘더군요.

 

 

 

 

 

 

저 멀리에는 빙벽을 두르고 있는 고봉들이 웅장한 자태를 뽑냅니다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

 

 

 

 

멀리서 봤을땐 마치 지붕위로 폭포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아침 폭포 물떨어지는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겠죠?

 

오래 오래 눈에 담고 싶은 풍경들....

 

 

반대편 저 쪽으로 귀여운 산악 열차가 보입니다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진 예쁜 기차가 너무 귀엽습니다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

 

 

 

 

 

어느 가게 앞에 놓인 고양이가 그려진 돌... 

장식용으로 쓰이는 건지 정확히 용도는 모르겠지만 ...

 

 

 

이제 뮈렌으로 가기 위해서는 저런 절벽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가야 합니다.... 무섭냐구요?  무섭기 보다는 케이블카안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얼마나 멋질지 오히려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한가롭고 조용한 스위스 시골 마을 라우터브룬넨....  이제 더 본격적으로 스위스의 산악으로 더 들어가 볼겁니다

지금도 눈앞에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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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예쁜 무지개빛 학교 더럭분교-더럭초등학교 (제주도여행지)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19 07:00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 빛 더럭분교 더럭 초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80-1

 

얼마전 신문 기사에서 분교단위 학교가 정식 초등학교로 다시 재지정된 사례가 나왔는데, 바로 제주 더럭분교였습니다. 이젠 더럭 초등학교가 맞겠네요. 보통 인구가 줄어들면서 초등학교가 분교화 되면 결국은 폐교까지 가는 사례가 일반적인데, 예외적인 경우여서 더욱 더 축하 할 일이었죠.

 

 

 

이 사연 외에도 더럭초등학교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바로 광고 한편때문이었는데요

 

광고 한 편으로 유명해진 학교

 

 

삼성 갤럭시 노트 HD수퍼 아몰레드
컬러프로젝트에 소개되면서 랍니다

당시 이 컨셉을 위해 학교에 색을 입히고
광고촬영까지 강행군이었다고 하는데
덕분에 이렇게 예쁜 학교가 탄생한거죠

 

 

 

 

제가 간 날은 일요일인데다 방학이어서
교정은 그냥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알록달록한 색들이 한눈에 쏙~

 

 

 

게다가 건물들이 모두 단층건물인 것도
도시의 학교와는 또 다른 아담한 멋도 있고

 

 

 

학교 교정 한 가운데는 교목이....

 

 

 

그리고 현관 옆에는 태극기가 나부끼는
정말 만화속에서 나온 예쁜 학교랍니다

 

 

 

 

 

 

색색이 예쁜 파스텔톤 ~~

 

 

알록 달록 예쁜 교정이 한 눈에...

 

 

근데, 학교가 유명세를 타면서부터
관광객들때문에 많은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아마 무분별하게 개입하는 사람들때문에
정작 이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더군요....

 

 

 

비록 아무도 없는 학교지만, 지정된
둘레로만 조용히 ^^다녔네요

 

 

 

그냥 이 학교에선 몇학년 몇반 보다는
무지개빛 분홍색 반....
이렇게 이름을 붙여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독서하는 여인상이 있습니다.
기증작품인데 전형적인 옛날 학교
모습 그대로예요

 

 

 

그 앞에는 이렇게 작은 벤치들이 있구요
요즘 친구들은 이걸 스팸이라네요ㅠ.ㅠ

정겨운 돌담이 둘러쳐 있죠

 

 

 

다시 차 가 있는 주차장쪽으로 가면서
예쁜 교정을 눈에 한가득 담아봅니다

 

 

 

학생들을 지켜주세요

 

 

 

전체 둘러보는데  30분이 채 안걸리는 작은 학교입니다.
돌아 보시는 와중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용히 다녀오는 걸로 ~~

더럭초등학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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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80-1 | 더럭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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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또다른 모습으로 보기 광치기해변 - 제주도여행 가볼만한 곳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17 17:26

또 다른 방법으로 성산일출봉 보기 - 광치기 해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유난히 바람이 거셉니다. 그간에도 몇번씩이나 찾았던 제주였지만, 역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은 바다에도 그리 만만치만은 않은 계절인가 봅니다. 이미 봄의 초입으로 들어서인지 광치기 해변앞 유채꽃 밭은 이미 철이 다 지나갔고,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만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광치기 해변


 

늘 그랬듯이 성산포 JC 공원 푯발이 있는 근처에 차를 세우고, 주섬 주섬 카메라를 꺼내 들고 바다로 나가 봤습니다. 벌써 부터 근처에 말이 있어서인지 비릿한 냄새와 바다 냄새가 어우러져 나는군요

 

 

 

 

벌써 우리보다 먼저 와서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차 안에서는 따뜻한 볓을 쬐고 있다 나와서 그런지 제주 바다의 차가운 바람이 더 파고 드는 것 같았습니다.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이미 한 낮이어서, 해가 머리 위에 떠 있는 날인데도, 뭔가 뿌연 하루여서 그런지 바다 색깔도 작년에 이 곳을 왔을때보다는 좋지 못해 못내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도 바다를 찾는 이유는 뭔가 답답했던 것들을 그냥 다 토해 내고 싶었던 마음들 아니었을까요?  아마 그러기에는 이렇게 바람 차고 파도가 거친 날이 더 제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저 멀리 바다 건너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저 어린소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바람이 점점 거세질 수록 바다의 파도도 더욱 격정적으로 해안으로 몰아쳐 옵니다.

 

 

 

 

매섭게 몰아오는 바람과 파도 

 

 

 

 

 

 

하나 둘 셋....  연신 파도가 뭍으로 몰려오지만 늘 같은 곳 까지만 몰려오는건 아니죠....  그냥 멍하니 바다 먼 곳만 바라보고 있다 어느새 발밑까지 밀려온 이번 파도에 금방 발이 젖어 버렸습니다....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이곳 해변은 화산의 영향으로 유난히 모래가 검습니다. 얼었다 녹아서 그런지 발 밟는 곳 마다 움푹 움푹 발이 들어가더군요.
매번 와서 봤던 바다 바위에 이끼들도 바다에 덮여 오늘은 보지 못 했구요...

 

 

 

 

사실 이렇게 이곳이 한적할때 와 본게 언젠가 싶네요... 그냥 오늘은 이 바다를 오로지 하는 것같습니다....

 

 

 

 

눈부시게 햇빛이 파도에 비쳐 부서집니다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사람의 마음이 언제나 그렇게 일정하지 않듯 오늘 제주 바다도 항상 그렇게 반겨 주지만은 않는것 같아요......
금방 모래위에 써 놓았던 글씨들이 지워지고 또 지워집니다....   젖었던 발도 차가워지구요

 

바다는 늘 그렇게 쉽지 많은 않지...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늘 같은 모습을 기대하고 갔던 바다는 순간순간 변하는 모습만 보여주네요.

 

 

 

잠시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곳 -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매번 성산일출봉 가까이게 가 봐야 하고, 근처까지 가면 꼭 정상까지 올라가 봐야 하는 것 처럼 우린 다가가기 일쑤이지만, 그냥 이렇게 좀 멀찍이 떨어져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바다와 제주가 우리에 해 주고 싶었던 얘기들과 우리에게 해 주었으면 하던 얘기들도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젠 이런 여정도 좀 느슨해져 보고 싶어집니다

DAUM 체널에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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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아이스크림과 테쉬폰, 성이시돌목장 - 제주도여행 가볼만 한 곳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12 00:04

 

우유부단과 테쉬폰, 성이시돌목장 - 제주도여행 가볼만 한 곳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42

 

이번 제주여행에는 목장과 말을 보러 다니는 일정이 생각보다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성이시돌목장,,,,  이름의 유명세에 비해 매번 간다 간다 하며 그냥 지나쳤던 이시돌목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다는 이시돌목장의 아이스크림도 한번 맛보려구말이죠....

 

 

 

목장 주차장에 차를 대자 마자, 밖에서 풍겨오는 ...  여기가 목장 맞네....  라는 소리가 나오게 만든 동물들의 응가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

 

 

 

오자마자 말이 얼마나 나와 있나 부터 살폈는데, 여기도 말이 많이 나와 있지는 않네요. 아마 날이 따뜻해지고 풀이 많이 날 즈음이면 보다 많은 가축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시돌목장의 위치는 한림에 있습니다. 아마 협제나 제주 서부쪽 여행지들과 묶어서 방문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목장 입구에 사진 찍는 분들이 많네요... 뭔가 하고 봤더니, 이름도 생소한 테쉬폰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테쉬폰이란 말은 위의 설명에도 있듯이 테쉬폰이라는 이라크 지역에 약 2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고유한 형태의 건물들이 있어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테쉬폰이라고 부른다는 군요.

 

 

 

다 허물어져 가는 듯한 건물인데, 둥근 지붕과 쇠사슬형태로 연결된 구조로 1961년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는 이시돌목장에만 테쉬폰 건물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다지 팬시하지는 않은 형태의 건물이라  Skip....

 

 

 

아직 바닥에는 풀이 채 돋지 않았고, 얼었다 땅이 녹기 시작했는지, 질척 질척 해 보입니다. 그래도 멀리 하늘과 맞닿은 오름의 모습들이 시원합니다

 

 

목장 저쪽에 말들 한 무리가 한가로이 풀을 놀고 있는게 보이네요

 

 

 

 

아마 조금 나 있는 풀들을 뜯고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여기 말은 육성농장에서 봤던 제주 조랑말보다는 훨씬 키가 큰 품종인가 봅니다.  곧게뻗은 다리들이 늘씬해 보이죠

 

 

 

 

 

저 멀리로는 머리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한라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은근 멋지더라구요

 

 

 

저 멀리 있는 녀석은 마치 말 조각 같아요. 한참을 보고 있는데도 미동도 안하는 것 같지 뭐예요.....

 

 

 

이렇게 보면 제주의 자연 삼림형태가 중부지방과는 정말 판이하게 다른 것 같습니다. 아 여기가 파란 풀들이 깔려 있으면 얼마나 더 멋질까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이 날 봤던 말중에 가장 멋진 녀석.... 윤기가 흐르는 갈색 털과 갈기가 역광을 받아 더 멋지더라구요

 

 

 

이시돌목장을 제대로 돌아보려면 꽤나 시간이 들어가야 하는데, 말도 얼마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입구에 있는 우유부단을 찾아갔습니다.  우유부단은 이시돌목장에서 나오는 유제품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인데요, 이름이 한번 들으면 안 잊어 버릴것 같습니다

 

 

 

 

주로 우유가 들어간 제품들이 역시 주종목이네요. 유기농우유, 우유커피, 수제 아이스크림,,, 그리고 밀크티 종류들도 그렇구요,,,  우유말고 커피 홍차들도 있나 봅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비싼 아이스크림 맛이나 볼까요?  네,  살짝 단맛이 강한데 아이스크림 맛있습니다...

 

 

 

벌써 3월 중순으로 내쳐 달려가고 있으니, 아마 이맘쯤은 더 푸릇 푸릇 해 져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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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42 | 성이시돌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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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던 사려니 숲길 산책하기 붉은 오름 입구 코스-제주도여행지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09 07:00

사려니 숲길 산책하기 붉은 오름 입구 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4

 

이번 여행은 정말 너무 힘들지 않은 곳에 쉬엄 쉬엄 산책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정말 잘 쉬고 오고 싶어 여행 코스도 그런 곳들로 잡았습니다. 지난번에 올랐던 오름의 장관대신 이번에는 피톤치트향 물씬 나는 사려니 숲길 산책 코스를 넣었죠. 2월중순이어서 채 녹지 않은 눈과 만났던 사려니숲길입니다

 

 

 

사려니 숲길의 이름은 이 길을 따라 사려니 오름까지 간다고 해서 사려니 숲길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사려니라는 이름의 의미는 신성한 숲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 Visit Jeju )

 

 

▲ 사려니숲길 위치도

 

▲사려니 숲길 (출처 Visit Jeju)

 

사려니 숲길은 입출구가 두군데 있는데요, 위 지도에서 사려니숲주차장을 통해 사려니숲길입구로 들어오는 길과, 빨간 화살표가 있는 붉은 오름쪽 입구(남조로변)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붉은오름쪽 입구였는데, 사진속에 나오는 정말 하늘끝까지 뻗은 삼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갑자기 내린 눈에 갇혔는지, 마침 차 한데가 정말 눈 밭 사이에 갇혀 있더군요. 길가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길 양편으로 치워 놓은 눈이 3~40 CM 씩 쌓여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푸드트럭도 있고, 본격적으로 하얀 눈이 내린 숲길을 걸을 기분에 맘이 들떴답니다.

 

 

 

  그런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   입구쪽에 사람들이 없어요.....

 

 

 

아.... 폭설로 인해 숲길이 출입 금지가 되었더라구요...   맥이 탁 풀리는데, 관리소 계신 분이 관리소 옆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으니 그리로 돌아가라 하시네요....   ㅎㅎ 얼마나 고맙던지 절로 스마일....

 

 

 

정상적인 숲길 코스는 아니고, 입구 근처에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정도의 코스입니다. 시간도 20분 안쪽......

 

 

 

발이 푹푹 빠지는 눈 을 헤치며, 신발이 눈에 젖거나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앞사람의 발자국을 밟고 따라가 봅니다

 

 

 

정말 하늘이 가려질 정도의 곧고 높게 뻗은 나무들이 정말 멋집니다

 

 

 

저기 산책하는 사람들과 나무의 키 를 비교해보면 정말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가실거예요

 

 

▲사려니 숲길

 

 

가슴이 탁 트이는 맑은 공기와 하얀 눈과 파란 나무,,,
정말 여기 와보기 잘했다는 생각과 그러기에 정상적인 출입이 금지된게 더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사려니 숲길

 

 

ㅎㅎ 사람들이 미니어쳐 같네요

 

 

 

평소에도 습도가 낮은 편이 아니어서인지, 나무마다 푸른 이끼들이 피어 있는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걷다보면 이렇게 눈 사이로 쓰러진 나무 등걸이 보이는데, 조심 조심.....

 

 

 

만약 여기 혼자 왔고, 아무도 없는 곳이었다면 살짝은 겁이 날 정도로 적막하고 나 자신이 정말 정말 작아지는 그런 분위기.....

 

 

▲사려니 숲길

 

 

걷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마치 에니메이션 월령공주에서 나왔던 숲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잠시 한눈을 팔면 앞에 가던 사람들이 안 보이고, 끝이 안보이는 숲은 경외감 마저 듭니다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아쉬운 사려니숲길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 길...

 

 

 

걷다보니 저 아래 주차시켜 놓았던 우리 렌트카 앞쪽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정말 밖에서 볼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숲속이 너무 멋지고 가슴속까지 시원했습니다. 아마 다음 제주를 또 방문하게 되면 꼭 다시 들려보고 싶었던 곳 사려니숲길입니다.

# 앞 도로에는 대형트럭과 버스들이 다녀서 조심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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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4 |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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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제주도 겨울여행 가볼만한 곳

국내 여행/제주도 2018.03.07 07:00

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창 추위가 마지막 맹위를 떨치던 즈음, 2월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혹한에도 역시 제주도는 바람이 센 것 빼고는 따뜻한 날씨더라구요. 매번 제주갈때마다 들르던 곳 외에 이번에는 좀 색다른 곳들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그중 마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주마 육성 목장인 렛츠런 팜 제주에서 만났던 설경을 정리했습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위치는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붉은 오름과 산굼부리가 있습니다.  정말 제주도가 천혜의 경주마 육성지이듯, 눈 덮인 한라산과 목장의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저기 보이는 곳이 전망대 랍니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목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 온 답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안내도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입구에는 귀여운 경주마 모양의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목장으로 들어서니, 하얀 눈이 녹지 않고 목장을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중간 중간 푹푹 빠지는 길을 조금 더 돌아 가보니, 말 몇마리가 기다리고 있네요

 

 

 

추위때문에 말들을 모두 들여 보냈는지, 목장에는 많지는 않은 수의 말들이 있었는데요, 하나 같이 키가 작고 튼튼한 걸 보니 아마 제주 조랑말(?)인가 봅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저 멀리 있는 녀석은 한참을 가만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그냥 서서 졸고 있는것 같더군요ㅎㅎ

 

 

 

까만 털이 유난히 빛나고 탐스러운 친구도 있구요....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정말 목가적인 분위기의 육성목장...

 

 

 

저기 멀찌감치 있는 친구를 불렀더니  글쎄...

 

 

 

이렇게 제게 다가 오지 뭡니까? ^^  조랑말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네요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목장 중간 중간에는 왕따나무 같은 나무들이 한 두 그루씩 있군요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전망대에 올라서 본 목장의 전경입니다. 그냥 탁 트인 광경이 정말 가슴속까지 시원한 기분입니다

 

 

 

이 눈이 다 녹고 푸른 풀들이 덮여 있을 즈음엔, 또 다른 모습으로 말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테지요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저기 한라산 꼭대기에 하얀 눈이 덮여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푸른색과 하얀색이 공존하는 겨울의 목장 풍경

 

 

 

제주하면 매번 바다만 생각했었는데, 전혀 다른 풍경이 은근 매력있습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전망대 아래서 올려다 본 모습....  전망대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구릉처럼 된 목장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아이들과 말 구경도 하고 오랫만에 가슴속까지 시원한 풍경을 즐기고....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제주도 전통방식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말들이 정말 저기를 못 지날까요?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 제주

인근에는 요즘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려니숲도 있으니, 지나는 길에 들러보기 정말 좋은 곳 입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에는 입장료가 없다는 것도 팁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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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25-2 | 렛츠런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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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는 ,,, 아이들과 서울 가 볼만 한 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8.03.05 00:14

북촌 서울교육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는 ,,,

서울 종로구 화동 2 /  전화 02-2011-5780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한동안 맘도 정리하고 바람도 쐴 겸해서 서울 북촌 구경을 나서는 길에 정독 도서관 옆에 있는 서울 교육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부터 70년대 80년대까지의 우리나라 학교와 교육의 모습을 전시한 곳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같이 가 보기 참 좋은 곳입니다.

 

 

 

특히 교복세대이셨던 부모님들께서는 더 감회가 새로우실듯 ^^......  저도 살짝 검정교복을 ㅎㅎ

 

 

 

 

북촌 한옥마을 쪽으로 올라가다 정독 도서관을 만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공부하러 자주 왔던 곳이었는데, 참 오랫만에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이 바로 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에 딱 마주친 이 것 !!!   아시는 분들은 연식이 좀 되신 ㅎㅎ...  무지 반가웠습니다.
옛날 교과서에 나오던 철이와 영희 (맞나요?) 등교길에 선생님께 인사하는 모습

 

 

 

 

서울교육박물관 전경이 보입니다. 옆에서 선생님께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요렇게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것도 있어요....  아이들을 순식간에 30~40년 전으로 돌려 보낼 수 있죠

 

 

 

주황색 벽돌 건물이 참 정겹죠...  예전 건물을 잘 복원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안내자료 받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바로 뽑기 !!
지금도 가끔 길거리에서 보이던데, 예전에는 이게 얼마나 재밌던지
집에서 어머니 몰래 국자 태워먹기가 일쑤였죠...^^
혼나도 얼마나 재밌던지...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아이스케키통.....  뚜껑을 열면 아래에 얼음을 넣어 놓고 그 위에 아이스바가 있었습니다.
지금같은 고급 유제품 아이스크림은 아니었지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추억의 먹거리들과 추억의 장난감들,....
요즘 청년시장 같은 곳에 가도 볼 수 있는 것들인데,
학교에서는 불량식품이라고 못 먹게 단속하고 그랬죠

 

 

 

예전 문방구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어요
안에 들어가 볼 수 도 있구요

 

 

 

 

 

여기는 예전 학교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
어디나 이렇게 교문위로 아치형 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저렇게 교훈들을 적어 두었던 것 같습니다

 

 

 

나라사랑 겨레사랑!

 

 

 

옛날 교실의 모습입니다. 나무 책상 나무 의자
가운데는 난로가 있고, 그위에 도시락 얹고 ^^
친구들과 쎼셰쎼....
그리고 왼편처럼 엉켜서 싸우는 애들 꼭 있었어요
일명 말죽거리 잔혹사...

 

 

 

아휴,,,,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교탁 칠판과 지우개
오른쪽엔 안창호선생님 사진이,,,,

 

 

 

그리고 시대별 교복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일명 깜장교복과 세라복(세일러복을 옛날에 이렇게 불렀어요)

그래도 오른쪽 위의 학생은 김명민, 왼쪽 아래 잘 안보이지만
무려 강동원 학생입니다 (역시 잘 생긴듯)

 

 

 

ㅎㅎ  이거 알면 정말 오래 되신 듯 ... 
옛날 교복 광고들이예요. 왼쪽엔 얄개시리즈로 유명했던}
이승현씨가 광고한 제일합섬 에리트학생복.....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신여성 김란사선생님 전시회
우리나라 최초 여성으로 미국유학을 했던 신여성
김란사선생님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산동네 모습... 뭐 대부분이 이랬습니다
공동 화장실(변소)도 있고 끝없는 계단들...


그래도 아이들은 언제나 신나게 놀고
저녁이면 밥먹으러 오라고 부르시는 어머니 목소리
그때가 참 그립네요

 

 

 

옛날 국어 교과서,,,,  저도 이걸로 공부했답니다
반갑네요... 일학년 일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 영희 바둑이가 다 있죠

 

 

 

그 교과서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해방후에는 철수와 영희였는데, 70년대이후는 기영이와 순이로 바뀌었다, 이후 다시 철수와 영희로 바뀌었답니다.
전 기영이세대.... ^^

 

 

 

 

 

옛날 교과서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제목들과 표지만 봐도 정겹습니다

 

 

 

여긴 옛날 일제 강점기 보통학교 교재들,,,,지금과 많이 다르네요

 

 

 

역시 어릴때 최고의 날은 소풍과 운동회였죠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바로 학교 뱃지, 교표 찾기
옛날 교복세대에선 학교 뱃지를 교복에 달아야 했죠
지금은 교표를 교복에 붙이지만....

 

 

 

 

 

박물관에는 서울에 있는 중 고등학교들의 뱃지와 교표들이 수집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것들중에서 부모님과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표를 찾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저도 제가 다니던 중고등학교 뱃지를 찾았습니다 ^^

 

 

 

그리고 제 모친이 다니셨던 학교의 뱃지도 찾았구요

 

 

 

저희 형제들이 다녔던 학교들도 거의 다 찾았습니다.
다만 지금의 교표와 예전의 교표가 바뀌거나
달라진 것들도 일부 있더라구요

 

 

 

 

 

옛날 초등학교 책가방은 이랬죠....저렇게 만화 캐릴터들을 넣은 걸 사고 싶었는데...
그리고 하이틴영화의 붐을 일으켰던 고교얄개 주인공들과 여고얄개 대본

 

 

 

영화 말죽거리잔혹사나 친구에 나왔던 저 검정 운동화와 초록색 가방...

 

 

 

아  정말 모든 자료들이 정말 오래된 것들이 많습니다

 

 

 

일제 침략기때 아픈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국어상용 카드제도.....  강제로 일본어를 쓰게 하기 위해, 학교에서 한국말을 사용한 학생은 국어상용카드라는 아래 학생이 들고 있는 나무팻말을 받게 되고, 다른 학생이 한국말을 쓰게 되면 그 학생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맨 마지막에 카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처벌을 받게됩니다.친구들끼리 감시하게 만드는 아주 악랄한 방식이죠.
그림에서는 카드를 어떻게든 넘기려고 화장실안에 있는 친구에게 물을 뿌려 화가 난 학생이 실수로 한국말을 쓰면 카드를 넘기는 모습이랍니다

 

 

 

검정 교복... 왼쪽 남자 교복 , 목 부분에 학년과 학교뱃지를 달게 되어 있구요, 여자 교복은 가슴에 학교 뱃지를 달게 되어 있습니다

 

 

 

ㅎㅎ  생활 통지표,,,, 방학식날이면 어떻게 부모님께 안 혼나고 도장 받아가야 할 지 고민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위 생활통지표를 보면 옛날에는 특히 선생님들이 더 엄하셨던것 같습니다.

 

 

 

선도 니  주번이니 하는 용어를 지금도 쓰나 모르겠네요....^^

 

 

 

아,,, 저기 말모양의 장난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린친구들에겐 아직도 인기라던데...

 

 

 

 

가운데 점심도시락도 눈에 선하네요 ㅎㅎ

 

 

 

정말 오래전 기억이나 이야기속에서 튀어 나온듯한 학교생활들이 재미나게 전시된 곳 같습니다.

 

 

 

건물을 나와 정독도서관으로 돌아가는 벽에 그려진 윤동주시인의 서시가 적혀 있습니다. 서시는 윤동주시인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시랍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옛날 엄마 아빠 학교 다닐적 얘기부터 시작해서, 전시회 구경이 끝나면 북촌한옥마을 구경까지 주말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새학기가 시작된 즈음 추억의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다녀와 본 서울교육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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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화동 2 | 서울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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