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7.08.31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전주 비빔밥의 원조 한국집 - 전주맛집 (7)
  2. 2017.08.28 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2)
  3. 2017.08.23 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4)
  4. 2017.08.21 남해여행] 남해바다 지족 죽방렴의 아름다운 낙조 (2)
  5. 2017.08.18 예쁜 조그만 미술관, 남해 바람흔적미술관 - 남해여행, 남해 가볼만 한 곳 (2)
  6. 2017.08.16 남해의 절경, 남해 다랭이마을(가천 다랭이논) 남해 다랑이마을 - 남해여행, 남해 가볼만 한곳 (8)
  7. 2017.08.15 방송마다 소개된 통영의 명물 오미사꿀빵 (통영꿀빵) (1)
  8. 2017.08.14 남해 독일마을 카페 쿤스트라운지 KUNST LOUNGE (3)
  9. 2017.08.09 남해여행]상주은모래해수욕장 - 상주은모래비치 (9)
  10. 2017.08.08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의 느낌 - 남해 독일마을 남해여행 (20)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전주 비빔밥의 원조 한국집 - 전주맛집

국내 여행/전북 전주 2017.08.31 07:00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전주 비빔밥의 원조 한국집 - 전주맛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2-1   063-284-2224

 

여행길에 여기 저기 들를만한 여유가 있다는 건 참 커다란 행운이자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남해로 떠나는 길,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나왔지만 주말 고속도로는 군데 군데 차가 막혀 점점 짜증이 날 무렵, 만나러 가는 지인과의 약속 시간이 늦춰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침 점심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배도 고플 무렵, 완주IC가 보입니다.  그래, 지나는 길에 전주비빔밥이나 먹고 갈까? 또 언제 올 일있겠어... 그렇게 전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번에 왔다가 나름 맛있게 먹고 갔던 한국집, 서울에도 분점이 있어 언제라도 갈 수 있지만, 또 여행중 찾는 느낌이 또 다르니까요....  하지만, 주말이어서 전주 한옥마을로 들어가는 차들때문에 근처 교통이 온통 마비상태네요... 그래도 꾹 참고 드디어 한국집 도착 !!

 

 

 

바로 가게 옆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고, 들어가보니, 지금부터 대기시간만 약 40분 정도라고 합니다. ㅠ.ㅠ

 

 

 

 

이 집도 tvN에서 방송중인 수요미식회 34회 전주편에 소개가 되었는데요, 64년째 3대에 걸쳐 운영중인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직접 담근 장맛이 좋고, 콩나물과 특히 녹두로 만든 황포묵의 맛이 비빔밥의 맛과 잘 어우러진다고 얘기합니다.

지난번에 와서 맛봤던 한국집의 비빔밥은 이 집 특유의 장맛과 놋 그릇을 살짝 데워서 아래는 돌솥비빔밥처럼 살짝 눌은 맛이 색다르게 느껴졌었죠. 특히 콩나물의 식감이 좋았답니다

 



tvN 수요미식회 한국집



 

 

 

이미 식당앞 대기줄이 가득해서, 내실로 들어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식사 한끼 하기가 힘드네요....

 

 

 

 

오랫만에 담쟁이도 보구요....  드디어 순서가 되서 입장...

 

 

 

안쪽에 자리 잡고....

 

 

 

한국집의 유래와 각종 소개 자료들을 빼곡하게 적어 놓은 음식 밑받침 종이입니다

수요미식회 전주편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ㅋㅋ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 보면, 당분간은 문 닫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전에 왔을때 세개를 모두 먹어 봤는데, 전 육회비빔밥과 전주 비빔밥이 돌솥비빔밥보다는 나았습니다.
이번에도 육회비빔밥과 전주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게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구요...

 

 

 

시원한 콩나물 냉국과 물김치가 따라 나옵니다

 

 

 

게장도 같이 나오는데, 맵지않고 달착지근한 맛이 그냥 먹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게장을 좋아해서 게장부터 맛을 봤지요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전주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역시 비빔밥은 맛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 색감이 한데 어우러져 나오는 모습만으로도 예뻐 보이죠

 

 

 

노란 황포묵도 같이 어우러지고, 각종 나물들도 한층 색감을 더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맛나 보이네요

 

 

 

 

전주 비빔밥이 노랗고 푸른색 가득하다면,

 

 

 

 

육회 비빔밥은 거기에 빨간 육회가 어우러져 더 화려하기만 합니다

 

 

 

역시 정갈하게 담긴 고명들과 나물들에 둘러쌓인 육회 한 주먹이 단연 돗보이는 비주얼!!

 

 

 

음식은 눈으로 먼저 맛을 보고, 냄새로 또 한번 맛을 보고, 입으로 맛을 본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약간 고슬고슬한 밥이 부서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너무 누르지 말고 비벼주셔야 제 맛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놋그릇에 열이 남아 있으니, 비빌때 간혹 놋그릇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하시구요

 

 

 

육회 비빔밥도 마찬가지로 잘 섞어 비벼주면

 

 

 

전주 비빔밥의 진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육회비빔밥은 육회의 식감과 나물들의 다른 식감이 대조적으로 잘 버무려지는 느낌입니다. 맛있어요...^^

근데, 전반적으로 좀 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전에는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제가 좀 싱겁게 먹는 것도 있고,뭐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고, 그 날 그날, 또는 담궈논 장에 따라 간이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고, 일반 식당에서 먹는 음식 정도의 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뒷뜰에 나와보니 이런 장독들이 쭉 있네요. 아마 여기서 한국집 만의 장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가게 입구에 이런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놋드릇들과 돌솥그릇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아무 설명이 없네요

 

 

 

안탑깝지만 그 이유는 바로 이 사진들....전에 갔을때 찍었던 사진들인데, 故박정희 대통령이 식사했던 그릇들입니다.
박근헤 전 대통령도 방문해서 찍은 사진도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위 사진처럼 그릇들만 있네요

 

 

 

주말에 한참 붐빌때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날도 있다고 합니다. 평일 보다는 주말 3시 이후쯤 이라는데, 혹시 그 시간대라면 미리 전화를 해 보시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 할때도 전쟁을 치렀는데, 차를 빼서 나오는데도 그러네요...  여튼 문닫기 전에 가야할 집이라고 수요미식회에서 소개가 되었는데, 당분간 문 닫을 일을 없는 집 같습니다. ^^

 

DAUM에 소개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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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2-1 | 한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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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일상 다반사/사진과 에세이 2017.08.28 07:43

여름 아침이슬 그리고 푸르른...

 

이른 아침에 숙소를 나왔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여행지에서는 좀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침 바람 쐬러 나왔던 밖에는 아침 이슬이 대롱 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봄에 새로 피어나는 줄기의 녹색은 보다 연한 연둣빛을 띄고 있어,
신록이라고 하면 한층 청초한 푸르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영글어 가는 벼는 신록을 연상할 만큼 푸르고 청초하기만 합니다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를 견디면서도
아침이면 이렇게 청초한 이슬을 머금는 또 하루가 소중하기만 합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머지 않아 오늘 아침의 소중함이 결실을 맺겠죠

 

 

 

이렇게 한여름 논에서는 가을을 기다리며 벼가 익어만 갑니다....

오랫만에 푸른 녹색을 만끽했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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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일상 다반사/책 한권의 여유 2017.08.23 07:45

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 텐가

이재선 표시형 지음  / 천년의 상상

 

스펙에만 강요받던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 창작소 열정에 기름붓기의 책,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텐가 편입니다. 간단한 사례와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잠시잊고 있던 열정과 희망에 다시금 동기부여를 하는 짧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1. 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
저 새의 날개는 굉장히 크고 길어서 제대로 펴기 힘들지. 그래서 평소에는 오히려 쓸모없어 보이기까지 하단다.
아이야, 커다란 날개를 가진 사람이 되어라. 언젠가 큰 바람은 꼭 오니까..

2. 전쟁의 신이라 불린 한국인
실력차이가 너무난다는이유로 일본 중국에 바둑교류전에 마저 거절당한 한국 바둑, 하지만 응씨배의 첫 우승자가 되 조훈현
하지만,  스승과 제자의 기풍이 닮기 마련임에도 스승인 세고에 겐사쿠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바둑을 구사한다.
"최고의 스승을 만나 최고의 가름침을 받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지 않으면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없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라"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절대로 최고가 될 수 없다."
조훈현의 아성을 무너뜨린 사람은, 그의 제자였던 이창호였다.

11.한국은 이래서 안돼
1970년대 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외국 유학중 돌아온 전길남 박사, 그가 한국에서 한 일, 1982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터넷을 독자 개발한다. 서울대학교에서 경북구미 전자기술연구소까지 네트워크 교신 성공, 컴퓨터를 개발한다면 당장 돈을 벌 수 있었겠지만, 인터넷을 개발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은 안도니다고 생가하기 전에 왜 안될까를 그리고 그걸 내가 고칠 수 없을까를 고민한다면, 훨씬 더 나은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의 역할 이예요.

13. 다람쥐는 모아둔 도토리의 대부분을 잃어버리다
무려 하루에 37회를 왕복하며 겨울 식량 도토리를 땅에 저장하는 다람쥐, 하지만 어이없게도 너무 많은 곳에 나눠 저장하다 다시 찾는 도토리는 겨우 1/10, 하지만 다람쥐가 잃어버린 나머지 도토리덕분에 참나무 숲이 이뤄진다.그리고 그 나무는 몇 년후 수천개의 도토리를 다람쥐에게 돌려준다. 우리도 다람쥐처럼 공들인 일에 결과를 얻지 못하고 좌절하지만, 그 잃어버린 도토리들이 몇 그루의 참나무가 되어 돌아올것이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24. 당신이 자주하는 실수
누구나 마음속으로 고민이 가득할 때, 하나의 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누군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게 답이야"라고 말하면, 남이 너무도 쉽게 내린 결정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 그러고는 결정을 내려준 사람이 책임도 대신 지리라 착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선택의 결과는 아무도 대신 책임지지 않는다. 결정해야 할 상항이라면 혼자서 충분히 고민한 후 남에게 의견을 물어라. 그리고 스스로 판단하라. 남이대신 판단을 내려줄 수는 있어도, 책임 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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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남해바다 지족 죽방렴의 아름다운 낙조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21 07:00

남해여행] 남해바다 죽방렴의 아름다운 낙조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남해 여행 갈 때마다 들르는 곳 중 하나가, 남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 지족 해협 죽방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몇 남지 않은 죽방렴이 있어 아름다운 낙조와 더불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합니다. 다른 곳들처럼 낙조를 보기 위해 힘든 곳을 올라가거나 할 필요도 없구요....^^

 

 

먼저 죽방렴이 뭔지 부터 알아 볼까요?  죽방렴은 물때를 맞춰 멸치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어 두었다가 건져내는 재래식 어항으로, 남해의 지족해협은 죽방렴 멸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남해 지족해협이 죽방렴 멸치잡이로 유명한 이유가 있는데요, 이곳은 물살이 세서,  조수간만의 차이를 같이 이용한, 죽방렴 어업방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족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물목이어서, 이곳의 멸치도 크고 힘이 세다고 합니다.

 

 

남해 죽방렴은 지족해협과 창선교 일대에 널리 퍼져 있는데요, 죽방렴과 함께 해지는 낙조를 보려면, 서쪽을 바라보는 위 지도 부근이 제격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남해 도착 첫 날 저녁부터 이 곳을 찾았는데요, 아직은 해가 지기 전입니다. 보기만 해도 고즈넉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풍경이죠

 

 

 

 

멀리 낚시배에는 한창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죽방렴 나무 끝에는 이렇게 바다 갈매기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새 주위를 둘러보면 멸치같지 않게 큰 멸치^^ 들이 바다 위로 튀어 올랐다 내려가늠 모습들이 보입니다. 조용한 바다에 첨벙 하는 물 소리가 여기 저기에서 들립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는 여지없이 은색빛 하얀 물고기가 금새 자취를 감추네요

 

 

 

해안가에서 바다 가운데 섬까지 이어진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죽방렴도 관찰할 수 있고 낙조도 감상할겁니다

 

 

 

 

멀리서 이제 서서히 해가 내려올 준비를 하나 봅니다. 하늘이 살짝 붉게 물들어 가는게 보이네요

 

 

 

 

어느새 해가 바다 가까이 내려오니, 벌써 바다위에는 노란 햇살이 눈부시게 반사됩니다

 

 

 

정말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낙조가 여기서 펼쳐집니다. 이 곳만의 특색있는 풍경이죠

 

 

 

 

뜨겁고 화려한 일몰은 아니지만, 마냥 푸근하고 평화로운 일몰이죠

 

 

 

이게 바로 죽방렴입니다. 이렇게 어항처럼 만든 입구로 물살에 고기들이 들어오면 가두게 되는 원리죠.
볼수록 마냥 신기합니다



 

 

이제 해가 충분히 내려옵니다.... 아쉬운건 해무가 좀...

 

 

 

 

그냥 매일 저녁 창문을 열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까지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어서,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은데...
멀지 않아 이 곳도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마냥 잔잔하고 평화로운 포근해 보이는 바다의 저녁시간...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이렇게 마냥 시간을 즐기는 여행도 힐링이 되는듯...

 

 

 

 

 

 

짧았던 해넘이의 시간은 금방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해이즈때문에 하늘의 낙조보다 바다위에 비춰진 낙조가 더 아름답습니다

 

 

 

다리의 끝에는 조그만 섬과 연결되는데, 안에는 조그만 카페가 있네요....
아마 이렇게 낙조를 즐기며 차 한잔 하는 운치도 있을듯...

 

 

 

매번 올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긴 하지만, 바다의 너그러움과 푸근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남해의 해안선 곳곳을 따라 다니며 만나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다 담아 오고 싶었지만, 늘 맘 같지 않아 아쉬웠던 곳...

그래도 언제나 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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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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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조그만 미술관, 남해 바람흔적미술관 - 남해여행, 남해 가볼만 한 곳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18 07:00

예쁜 조그만 미술관, 남해 바람흔적미술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993-1

여름이 다 가는 때에 늦은 비가 꽤나 많이 내리네요.... 이번 남해 여행을 가 보니, 8월 초까지만해도 남해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제한 급수를 하더군요. 지금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여행에 남해에서 처음 가본 예쁘고 조그만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남해 바람흔적미술관입니다

 

바람흔적미술관

독일마을 가는 길에 내산 저수지를 끼고 있는 조그맣고 예쁜 미술관인데요, 부담 없이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차 한잔 할 수 있는 예쁜 미술관이었습니다.

 

 

 

특히, 옆에는 푸른 숲과 내산저수지를 끼고 있어서, 더 멋진 자연 경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한번 같이 돌아 보실까요?

 

 

 

커다란 가로수 숲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바람흔적미술관 안내 표지가 보입니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실내 전시관인 평면전시관과 야외 조각이 있는 입체전시관, 그리고 음식등을 파는 바람스낵 건물이 있었구요, 평면 전시관 내에는 카페가 있어 커피 한잔 하는 여유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있는 멋진 조망"

바람흔적미술관

입구부터 이런 전시물이 반겨주네요

 

 

 

 

어디 바람흔적을 찾으러 가 보실까요?

 

 

 

 

요렇게 나무 숲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멋진 미술관이 짠 나타납니다

 

 

바람흔적미술관

커다란 바람개비 모양의 설치 조형물들이 우선 반겨주네요.... 

 

 

 

 

주위로는 온통 푸른 나무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요

 

 

바람흔적미술관

미술관이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길을 따라 건물 뒷편으로 가면 입구가 있어요. 저기 보이는 유리 방이 카페구요

 

 

바람흔적미술관

저 카페에서는 앞에 저수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죠...

 

 

내산저수지

한창 저수량이 많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때는 남해가 한창 비가 안 올때라 저수량이 적었어요

 

"바람흔적미술관"

 

 

바람흔적미술관은 매월 전시가 교체된다고 하네요. 지원없이 자립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위치가 사람이 뜸한 곳(하지만 경관은 너무 좋은 곳)에 있어,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수익 모델이 카페나 어묵정도로 가능할까 하는 주제넘은 걱정까지.... 작가님들의 전시관 사용료가 있는건지 말이죠...

 

 

바람흔적미술관

조그만 미술관이지만, 나름 여러가지 컨텐츠를 가지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돌길을 따라 여기 미술관까지는 들어왔구요 ^^

 

 

 

이 곳은 특히 무인전시관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작품 해설사나 관리하시는 분들이 전시관 안에 안 계세요.
만큼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느낌대로 관람을 할 수도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없으면 무척 관리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윤귀화님의 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중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마 지금은 날짜가 지나서 다른 작가분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겠네요

 

 

바람흔적미술관

입구에 바람우체통이 있네요.  맘에드는 엽서를 골라 사연과 주소를 적고 1000원을 넣고 넣으면 매월 마지막주에 발송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손편지를 주고 받을 일이 없는때에, 주위 분들이나 나 자신에게 보내는 엽서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람흔적미술관

 

바람흔적미술관

작가님에 대한 소개,,,,

 

 

 

작가님의 작품은 예의상 요기까지..

 

 

바람흔적미술관

전시장 중간에는 가족들과 함께 온 어린친구들이나 일반인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크레파스와 종이가 준비되어 있어요....
ㅎㅎ 그림 못 그려도 상관 없죠

 

 

 

 

요기가 카페...

 

 

 

밖을 볼 수 있는 창

 

 

 

아주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슈크림이 주 메뉴인것 같습니다 ^^
커피 한잔과 아이스크림을 하나 Get !!

카페에서 건물 앞쪽으로 나오는 문이있는데
여기를 통해 건물 옥상으로 갈 수 있어요

 

"야외 옥상에서 보는 멋진 전망"

바람흔적미술관

 

요렇게....
앞에 보이는 철제 계단을 통해...

 

 

바람흔적미술관

요렇게 건물 옥상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네요....
경관을 즐기며 차 한잔 하기 좋네요

 

 

바람흔적미술관

아마 저수량이 풍부할 때면 저 앞에 보이는 곳 까지 물이 차겠죠

 

 

바람흔적미술관

 

바다만 보다 또 이런 곳을 보니 또 다르네요

 

 

 

 

아이스크림에 커스타드 슈크림빵을 올린 오리지날 파르페 (4000원)
오리지날 커스타드 슈 (2500원)^^
입장료 대신 먹는걸로...

 

 

바람흔적미술관

쭈욱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

 

 

바람흔적미술관

어떻게 이런 숲속에 이런 미술관을 만들었을지 ^^

 

 

 

바람흔적미술관

 

저 굴다리를 통해 가면 야외전시관인데, 시간이 너무 늦어, 여기까지....

조그맣고 아주 예쁜 미술관
담엔 저수지도 가득했을때 오는 걸로


바람흔적미술관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하여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곳이며, 전시되고 있는 작품의 구입을 원할 때에는 전시실에 적혀 있는 작가의 연락처를 통해 직접 거래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 참고

하절기(3~10) 10:00~18:00
동절기(11~2) 10:00~17:00
매주 화요일 휴관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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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993-1 | 바람흔적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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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절경, 남해 다랭이마을(가천 다랭이논) 남해 다랑이마을 - 남해여행, 남해 가볼만 한곳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16 07:37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가천 다랑이 마을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777번지 일원

우리나라 곳곳에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과 사람들의 삶의 흔적들이 가슴속에 와 닿는 곳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 남해 다랑이 마을은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풍광에, 또 한편으로는 이런 환경을 극복해 내며 살아오신 분들에 대한 경외감에 참 마음이 뭉클했던 곳입니다. 겹겹이 둘러친 계단식 논들과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안 산책로까지 남해의 절경이 녹아 있는 남해 다랭이마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랑이 논(다랭이 논), 땅이 척박한 환경속에서 산 기슭을 개간하여 논을 만들어,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논을 이야기 합니다요즘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서아이들도 잘 알더라구요

 

 

이곳 남해의 다랑이 논(다랭이 논) 100여 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넓은 평지가 없으니, 이렇게 계단식으로 논을 조성한 거죠. 물론 경지 정리가 되지 않아 기계화된 자동화 시설을 사용하기도 힘들 것 같아요현재는 명승 제 15호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다랑이 마을의 주요 포인트들인데요, 맨 쥐의 다랑이 마을 관광객 주차장부터 맨 아래 해안 산책로까지는 꽤나 가파른 경사가 있어, 좀 힘이 듭니다

 

1. 다랑이 마을 관광객 주차장
2. 아래 사진의 갈래길
3. 가천 암수 미륵 바위
4. 해안 산책로
5. 정자
6. 조망 포인트(포토존)



"남해만의 특색있는 바다 풍경 " 

 

가천 다랭이마을로 들어오는 길입니다. 해안 절벽과 같은 길을 따라 한참을 오면

 

 

남해 다랭이마을

다랑이 마을 관광 주차장이 나옵니다. 마을이 워낙 협소하고 경사가 심해 차는 못 들어오게 해요.

 

 

 

 

아마 다랑이 마을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사진이 이런 광경일 거 같아요.
층층이 계단식 논들이 이어지고, 깊은 해안 절벽과 바다,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저 멀리 여러 섬들.....

 

 

 

 

남해의 자연 경관을 모두 가져다 놓은 곳이 바로 이 곳 같습니다

 

 

 

 

마을뒤에는 있는 산은 예전 봉수대가 있던 설흘산 입니다

 

 

 

 

워낙 아침부터 뜨거운 날이어서, 해무가 살짝 끼었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날씨입니다만,
동해하고는 전혀 다른 바다 풍경이 묘한 맛이 있습니다

 

 

 

 

 

저기 멀리에 정자와 바다와 접한 해안 산책로가 보이는군요.

 

 

 

 

 

 

오늘따라 유난히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험하기만 합니다....

저기 정자에서 내려가면 그냥 더위는 제풀에 물러갈듯...

 

 

 

 

 

이제 본격적으로 마을 아래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다랭이마을...."

 

남해 다랭이마을

 

층층이 다랑이 논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다는 얘기겠죠

 

 

 

남해 다랭이마을

마을 지붕마다 예쁜 그림들도 그려 놓았네요^^

 

 

 

남해 다랭이마을

여기 부터 남해 바래길입니다. 다랭이지갯길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다랭이 논 사이를 지개를 지고 다니던 길이란 뜻이랍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이 마을에 있는  암수바위, 다산과 풍요를 바라는 선돌로, 바닷가 마을 마다 이런 비슷한 것들이 있죠



 

 

남해 다랭이마을

ㅎㅎ  저쪽 길은 보기만해도 힘들어 보입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저기 정자까지 가는 길에는 주위에 허브농장같은 곳이 있어서 향긋한 허브냄새도 참 좋았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

 

여기부터가 바로 해안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더위와 전쟁을 하며 내려갔던곳,,,,,
내려가는 거 보다 올라오는게 훠얼씬 더 힘들었어요

 

 

 

남해 다랭이마을

요렇게 요런 길을 따라 갑니다

 

 

 

여기가 해안 산책로,,,,  저렇게 바위마다 다리를 놓았어요.
저 다리 아래로는 산위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바다로 흐른답니다

 

 

 

 

다리 위에서 보면 멋있기도 하지만 살짝 아찔 하기도 하죠

 

 

남해 다랭이마을

해안 산책로까지 내려갔다 올라 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남해 다랭이마을

매일 같이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오죽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편으로는 외부 상업자본이 들어와 돈은 다른 사람들이 벌어가고, 주민들은 거주 환경만 더 나빠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 봤습니다.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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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898-5 | 다랭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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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마다 소개된 통영의 명물 오미사꿀빵 (통영꿀빵)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15 14:21

통영의 명물 오미사꿀빵 (통영꿀빵)

경남 통영시 항남동 270-21 (본점)  / 경남 통영시 봉평동 124-7 (도남점)

 

요즘은 지역마다 지역 먹거리들이 발길을 당기게 하는데요, 전주엔 수제초코파이, 경주엔 황남빵 그리고 통영하면 바로 꿀빵입니다. 워낙 꿀빵집도 많고 유명한 집도 많은데, 제가 다녀온 곳은 오미사꿀빵집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많이들 아실거예요.

 

 

 

오미사꿀빵은 196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햇수로 54년 이군요 ^^.  예전에 왔을때는 본점밖에 없을때였는데, 아침부터 가 봐도 택배 주문 물량 끝나면 그냥 문을 닫고 안 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바로 본점을 찾아 갔는데, 역시 점심 즈음이어서 이미 문을 닫은 상태....ㅠ.ㅠ    검색해보니 분점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그리로 갔습니다....  (이게 뭐라고,,, 지극 정성 ^^)

 

 

 

 

본점은 적십자 병원 바로 뒤에 있었는데, 도남점은 충무교를 건너 통영농협, 대성아파트 근처 길가에 있더군요. 여긴 주차장이 따로 있어 주차하기는 좋았습니다. 통영은 어딜가도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밖에서 봐도 이렇게 빨간 간판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강구안에서 다른 꿀빵집거 사 먹을까하다 맘먹구 온거니, 맛이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 뭐 그렇습니다

 

 

 

 

워낙 입소문이 많이 타서 그런지, 방송에도 많이 소개가 되었군요, 요즘은 SNS나 방송의 힘이 워낙 강해서, 잘 되는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점점 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지역 음식점중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방송이 KBS 6시 내고향, MBC 맛있는 TV 인 것 같아요 ^^

EBS 한국기행, KBS VJ특공대, 1박 2일
 SBS 잘먹고 잘 사는 법, 생방송 투데이, 모닝 와이드, 생활의 달인
뭐 왠만한 맛집 프로그램에는 다 소개가 되었나 봅니다

 

 

 

오미사라는 이름이 좀 특이해서 물어봤는데, 그냥 여기 적힌대로 소개를 해 주시네요...

한국전쟁후 제과점에서 일반적으로 만들던 꿀빵을 이 집에서도 만들기 시작한 건데, 여고생들 입소문으로 (역시 입소문이 최고 인가 봐요) 유명해지고, 그 옆에 오미사라는 세탁소가 있어 오미사빵집이라고 불렸답니다 (ㅠ.ㅠ)
근데 정작 오미사라는 세탁소는 없어지고,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군요

대를 이어하는 가게라 하니, 오미사꿀빵의 최고 공헌자는 물론 가게 사장님 부친이시겠지만, 세탁소 사장님이 큰 공헌을 하셨네요 ^^

 

 

 

꿀빵도 여러 종류의 버전을 만들어 판매하는 군요. 팥이 들어간 전통 꿀빵 외에 호박과 자색고구마를 속에다 넣은 꿀빵도 판매를 하는데, 저는 그냥 전통 꿀빵을 2통 샀습니다. 이 집의 맛을 제대로 볼려면 가장 일반적인 메뉴를 맛보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역시 처음 가는 집은 직구 정면 승부죠 ^^

 

 

 

가격은  호박과 자색 고구마를 넣은 오미사꿀빵은 8개가 들어가서 6000원이구요

 

 

 

 

팥을 넣은 오미사꿀빵 팥앙금은 10개가 들어가서 8000원이네요

 

 

 

 

먹을 려고 열어보니, 포장 케이스에 안내 팜플렛이 들어 있더군요

 

 

 

 

어렵게 득템한 꿀빵... 맛은 어떨지...

 

 

 

 

아, 여기 관리방법이 적혀 있더라구요

!! 중요 !!!

그냥 한여름에 상온에 두니까 꿀빵 겉에 묻은 엿이 다 흘러내려 바닥에 고여 있더라구요. 너무 더운 곳에 두시지 마시고, 엿이 흘러내리기 전에 냉장고 냉장실에 넣었다가, 먹을때마다 살짝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습니다.
이미 엿이 흐른뒤에 냉장실에 넣으면 바닥에 흐른 엿이 딱딱해져서 난감합니다.. 살짝 짜증....

 

 

 

포장을 열어보니, 깨가 묻어 있는 꿀빵 10개 가지런히 들어있네요...
네 10개 맞습니다 ^^

 

 

 

 

꿀빵은 팥을 넣고 만든 도넛같아요... 팥을 넣고 살짝 튀겨 낸뒤, 겉에 엿을 묻히고 고소한 깨를 뿌려 놓았는데, 이게 진한 커피와 먹으면 딱 어울립니다.

하지만, 너무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좀 달아요

 

 

 

 

꿀빵 먹을때 겉에 묻은 엿이 손에 끈적 끈적하게 묻는데, 요렇게 하나씩 집을 수 있는 비닐을 넉넉히 넣어 주셨네요....
센스 !!!

 

 

 

예전에 먹었던 꿀빵은 1회용 이쑤시게 같은 포크 몇개를 주셔서, 먹다 부스러지고 온통 차 안에 묻히고 손에 끈적거리고 좀 그랬는데, 요거 괜찮네요

 

 

 

맛은 겉이 바삭 쫄깃 뭐 그런 느낌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니 아무래도 바삭한 느낌은 많이 죽는듯), 안에 팥은 꽉꽉 채워져 있는데, 겉에 꿀처럼 발린 엿과 함께 단맛이 아주 강합니다.


앞서 적은 것 처럼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많이 못 드실듯...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궁합이 썩 괜찮을 듯하구요....여행지에서 이런 먹거리들은 단순한 먹거리의 맛도 있지만, 그 지역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추억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 통영에 갈때는 어디 풍경 좋은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과 같이 해 보고 싶네요

 

ps. 업체의 홍보나 댓가없이 개인적인 경험을 적을 글입니다

DAUM에 소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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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봉평동 124-7 | 오미사꿀빵 도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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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카페 쿤스트라운지 KUNST LOUNGE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14 07:00

남해 독일마을 카페 쿤스트라운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233-5

남해 여행중 두번째 방문한 독일마을...  전날 독일마을을 둘러봤고, 이 날은 느즉하게 비내리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멀리 물건항의 바다와 독일 마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에서, 맥주 한잔하며 여유를 즐기던 저녁, 쿤스트라운지에서의 시간을 정리해 봅니다

 

 

쿤스트라운지가 한창 핫하게 떴던건, 남해 독일마을에  경관좋은 위치에 있던 것도 있지만 , 요 빨간색 빈백때문이었는데, 역시나 이날도 빈 곳이 하나도 없네요. 근데, 워낙 후덥지근하고 더운 날씨여서, 그냥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 있기로하고 나왔어요

 

 

 

 

멀리 물건항 방파제와 바다가 아련히 보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등대 불빛이 분위기있어요

 

 

 

 

주차하고 본 카페 모습, 2층까지 있구요

 

 

 

 

 

 

저녁부터 비가 뿌리기 시작해서 오히려 더 운치가 있었던 저녁입니다

 

 

 

 

심플한 인테리어 분위기

 

 

 

 

1층에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면 손님이 받아가는 방식....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앞에서 봤던 빈백이 놓은 곳의 분위기...

 

 

 

 

2층 올라가는 계단에 꾸며진 인테리어가 예뻐서 한 컷

 

 

 

.

 

2층 분위기.... 1층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주문을 하고 한참 기다려 드디어 나온 커리부어스트,,,,  소시지와 커리, 난, 빵....
커리향과 난이 곁들여 소시지의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양이 모자라 나중에 또 다른 안주를 시켰답니다

 

 

 

 

누군가는 운전을 해야 했기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

 

 

 

 

시원한 아잉거 한잔....^^

 

 

 

 

티 한잔도 추가....

 

 

 

 

요거 ,, 은근 부드럽고 괜찮은 맛

 

 

 

 

그리고, 추가 메뉴,,,  모두들 주문하는 학센샐러드...
주문후 대기시간이 필요해요

 

 

 

 

샐러드 야채와 쫀득한 학센이 어울린 샐러드......

 

 

 

워낙 많이 시키시길래 하나 시켰는데, 학센에 대해선 역시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좀 나뉘네요
맥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은듯

 

 

 

 

 

추가로 주문한 바이엔스테판

 

 

 

 

시원한 맥주와 독일 소시지와 학센샐러드까지...
가을엔 독일마을에서도 옥토버페스티벌을 한다는데,
멀어서 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재밌을 거 같다는 기대가 들기 충분한
독일 맥주 와 안주들..

 

 

 

 

한가지 안좋은 점은 근처 독일마을 팬션에 숙소를 잡지 않으신 분들은 운전때문에 맥주 한잔 하기 아쉽다는 점....
대중교통이 편한 곳도 아니고, 은근 길도 험한 곳들이 많은 점은 좀 아쉽기도 하지만,
즐거운 여름 휴가의 하루를 마감했던 곳입니다

 

ps. 업체의 홍보나 댓가없이 개인적인 경험을 적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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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233-5 | 쿤스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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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상주은모래해수욕장 - 상주은모래비치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09 07:00

남해여행] 둘다섯의 노래 밤배의 이야기가 담긴 상주은모래해수욕장 - 상주은모래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136-1

 

남해는 여러 해수욕장이 있지만, 울창한 송림과 하얀 백사장으로 상주 은모래해수욕장을 가장 먼저 꼽을 것 같습니다. 이름처럼 너무나 고운 백사장과 포옥 끌어 안은 듯한 바다의 정취가 유난히 예쁜 곳이죠.

 

 

 

상주 은모래 비치라고 이름을 붙여 놓은것 같은데, 전 그냥 은모래 해수욕장이 더 좋은것 같아요.... 해수욕장앞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고 들어가면 바로 모래사장입니다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그만 시비(詩碑)가 하나 있습니다

 

 

멀리서 보니 조그만 악보가 새겨 있네요

 

 

 

아... 가까이 가서 보니 밤배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밤배 노래비예요.....

 

"검은빛 바다위를 밤배저어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없이 흘러가네...."

 

아,,,  이 곳에서 밤바다를 떠가는 밤배의 불빛을 보고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드디어 탁 트인 바다와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ㅋㅋ  사진이구 뭐구 빨리 달려 들어가고 싶은....맘뿐...

 

 

 

 

여긴 모래사장의 모래가 정말 곱습니다. 발가락 사이로 모래가 들어갔다 스르르 빠져나가네요

 

 

 

 

모래사장 끝에는 비치파라솔하고 튜브를 대여하는 가 봅니다....

 

 

 

 

해수욕장의 모습은 위에서 보면 마치 반달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여느 바닷가 처럼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송림이 쭈욱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바닷가 보다는 저기 나무 아래 그늘이 젤 시원합니다. 그늘이 볕을 막아주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오거든요

 

 

 

이날도 유난히 뜨거웠던 하루,,,

 

 

 

모래사장의 모래가 아주 고운 점토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바닷물이 들어오면

 

 

 

 

금방 풀려 물에 섞여 내려가거든요. 입자가 굵은 모래사장에서는 이렇지가 않은데, 여긴 정말 모래가 곱습니다. 그래서 언뜻보면 바닷물이 흙탕물처럼 보이는데 그런건 아니예요

 

 

 

 

가끔씩 큰 파도가 몰려들때는 저렇게 튜브에 앉아만 있어도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죠

 

 

 

 

역시 바다는 이렇게 파도가 밀려들어야 제 맛 !!

 

 

 

 

한창 사진찍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우리 식구들은 모두 어딜갔나? ^^

 

 

 

 

뭐 다시 모이겠지.... 생각하고 그냥 여기저기 걸어봅니다. 모래밭이 푹푹 발이 빠져서 걷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런 재미를 또 언제 느껴보겠어요

 

 

 

 

ㅎㅎ  못생긴 내 발도 한장 !!

이번 여름도 고생이구나...

 

 

 

 

 

헉 !...  순간 방심하다 긴 파도에 옷이 다 젖어 버렸습니다...ㅠ.ㅠ

 

 

 

 

몰려 올때는 기세좋게 몰려오더니 빠질때는 요렇게 맑은 잔 파도만 남겨놓고 쏙 빠져 나가네요

 

 

 

 

저 멀리 있는 섬같은게 아마 지도에서 봤던 승치도 인가 봅니다...

 

 

 

 

저 멀리에는 더 이상 깊이 가지 말라는 부표가 있구요....

 

 

 

 

대부분 이렇게 파도타기 놀이에 재미가 흠뻑

 

 

 

 

어휴....  막 튜브가 뒤집어 지네요 ^^

 

 

 

 

워터파크의 유수풀보다는 백배 재미있는 듯....

 

 

 

 

 

먼 발치에서 보기보다 바닷가 끝까지 파도가 길게 밀고 올라옵니다....  그래도 깊지 않아서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물놀이 끝나고 샤워시설은 사용료를 별도로 내야 하지만, 발만 씻는 수도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이들은 한창 놀고 나더니, 그냥 차안에서 깊이 잠에 떨어지네요....^^

 

 

 

 

해수욕장을 돌아 나오는데 저 멀리 남해 바다가 펼쳐지는데 경관이 정말 멋집니다

 

 

 

어딜 가도 중간 중간 나타나는 이런 경관 덕분에 남해를 계속 찾게 되는것 같아요

 

이외에 몽돌해수욕장도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는 은모래해수욕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태풍 노루도 밀려가고 말복이 오면서 좀 더 시원해 지는것 같아요
아직 여름휴가 못 가신 분들은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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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136-1 | 상주 은모래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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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만나는 독일의 느낌 - 남해 독일마을 남해여행

국내 여행/통영_거제_남해 2017.08.08 07:00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 - 남해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남해 여러 여행지중 아직까지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은 아무래도 남해 독일마을일것 같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경제 부흥기에 머나먼 독일까지 가서 탄광 노동과 간호업무를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청춘을 바치신 분들이 귀국하면서 마을을 이뤄 시작된 곳인데,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이국적인 가옥들로 많이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위치는 원예예술촌이 있는 언덕위에 있구요, 아마 가 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독일마을이 언덕을 따라 있고, 언덕 길을 따라서는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언덕위 독일마을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를 이용하시던가, 언덕 아래쪽에 카페들이 있는데 카페를 이용하실 경우는 카페 주차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언덕위 공용 주차장은 주차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주차하고 제일 먼저 가 볼곳이 독일마을 안내소 격인 Deutch Platz....

 

 

 

남해 독일마을

안에는 독일에서 일하신 분들의 이야기들이 담긴 남해 파독 전시관이 있습니다. 입장료 있구요...
근처에는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팔고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독일 마을에 와서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 보지 않을 순 없는데, 운전 때문에 결국 가위 바위 보로 한사람은 그냥 바라만 보는 걸로 ^^

 

 

남해 독일마을

대부분 독일마을 여러 곳이 팬션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 팬션에서 머무르시는 분들은 맘껏 맥주 파티를 하셔도 좋을듯.....
아쉬운 맘에 맥주만 따로 사오긴 했지만 말이죠....  게다가 가을이면 여기서도 옥토버페스티벌을 한다고 하니, 그때 기회되면 다시 와 보기로...^^

 

 

남해 독일마을

뒤로 돌아가면 남해 독일마을 전망대가 있습니다. 주황색의 예쁜 지붕들이 있는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구요, 저기 멀리 물건항의 바다도 볼 수 있어요

 

 

 

남해 독일마을

전망대 앞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바로 불어와서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줍니다.  이 더운데 어디 돌아다니는 것 보다 그냥 이렇게 예쁜 경치 보면서 바람 맞는게 진짜 힐링인듯 ^^

 

 

남해 독일마을

마을 뒷편으로 돌아가 볼께요.... 작년에 왔을때 한창 공사중이던 집들도 몇 채 완성이 되어 팬션 영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초기 독일마을보다 외형적으로는 많이 확장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저 아래쪽은 카페들도 많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남해 독일마을

요렇게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카페들이 있구요, 바다도 보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예쁜 팬션들은 독일의 도시 이름을 딴 곳이 꽤 많더라구요,,,  아마 그 곳의 향수 때문인지 아니면 이름을 외우기 좋게 하기 위한 건 지는 몰라도 괜히 낯익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함부르크부터 아는 도시들은 다 나오는 듯 ^^

 

 

 

 

요건 예전 독일갔을때 찍었던 독일 현지 집들....  예쁘기는 독일마을이 더 예쁜거 같네요

 

 

 

 

집 집마다 예쁜 정원을 끼고 있고, 주차장을 가지고 있네요. 노후에 이렇게 예쁜 집들과 파란 잔디밭을 가진 집 한채 가지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한 것 같아도 집집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저렇게 가파른 지붕기와는 나중에 수리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아찔해 보여서요.....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언덕배기에 집들이 있긴 하지만 너무 예쁩니다....

 

 

 

남해 독일마을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려니 땀이 줄줄,.,,,,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경하고, 저녁에 선선해지면 올라가는 걸로 ^^

 

 

 

 

어느새 살살 해가 넘어가는 시간입니다....저녁이 되가면서 또 다른 느낌이 정겹게 다가오죠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
여기 올때마다 보는 풍경인데, 언제나 봐도 좋은것 같아요

 

 

 

남해 독일마을

저 아래 물건항도 바다도 예쁘고 방조림도 예쁘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다시 언덕위로 올라와 독일마을 전경을 내려다 보고 이제 움직이려구요.....
독일마을 카페에서 독일맥주와 맛난 먹거리는 다음에 소개하구요

 

 

남해 독일마을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젊음을 바치신 분들, 그리고 이 멋진 광경을 볼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담에 올때도 너무 상업적으로 모습이 바뀌어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해 독일마을 너무 예쁘고,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 맥주축제때 다시 한번 오기로 약속하고 ^^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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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 독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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