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키나와여행지]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2018. 9. 21. 07:00해외 여행/일본] 오키나와 Okin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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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여행]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北谷サンセットビーチ  2 Chome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Prefecture 904-0115

Mapcode: 33 525 205*60

오키나와는 맑고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멋진 뷰를 가진 곳들이 많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에 인접한 선셋비치 Sunset Beach는 해질 무렵 아름다운 낙조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죠. 낮에 본 선셋비치의 눈이 시원해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만나보겠습니다

 

 

선셋비치

 

아메리칸빌리지를 돌아보다 데포아일랜드 뒷편으로 나가면 바로 선셋비치입니다. 이 날로 유난히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온통 파란 세상을 만난것 같았어요

 

 

위 지도에서 보시는것처럼 선셋비치는 비치 양쪽이 방파제에 안겨 있는 것 같은 인공비치입니다. 그래서 바다도 갑자기 깊어지지 않아 물놀이 하기도 좋다네요...

 

 

이른 오전인데도 선베드를 펼쳐놓고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있군요.

 

 

 

선셋비치 반대쪽으로는 이런 모습이예요... 방파제가 쭈욱 이어져 있읍니다

 

 

 

데포아일랜드 뒷편으로 가면, 비치하우스가 보이는데, 여기서부터가 선셋비치랍니다. 샤워장(3분 100엔)과 탈의실(락커 1회 200엔)이 유료로 운영이 되더라구요...  저 건물은 비치 관리사무소구요

 

 

 

언덕위에서 보니 이렇게 비치파라솔이 살짝 보이네요

 

 

 

아주 큰 규모의 비치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모습이예요. 구글맵을 보면 마치 오메가기호를 반대로 해 놓은것 같은 모습입니다

 

 

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폭신폭신한 모래사장을 조심스레 걷는데도 모래가 신발속으로 자꾸 들어옵니다. 생각같아서는 바로 바닷물 속에 발을 담그고 걷고 싶은데, 오후에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야해서 조신하게 사진만 찍고 가는 걸로...ㅠ.ㅠ

 

 

 

어딜가나 느끼는 오키나와 바다들의 특징은 참 물이 맑다는 거죠... 파도치는 소리와 바다 내음을 맡으며 보내는 시간이 오키나와 여정의 마지막 아쉬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는것 같아요

 

 

 

 

 

 

다음날 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이 세집니다.

 

 

 

사실 오키나와에 첫날 도착할 때만 해도 계획했던 일정들을 다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면 지금은 그렇게 금방 지나버린 시간의 아쉬움이 점점 더해가네요....  이번에도 미리 준비를 더 하고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요...

 

 

 

다음에는 바다 뷰가 보이는 저런 곳에서 묵어볼까 생각도 해 보고..

 

 

 

어디론가 떠나는 비행기가 하얀 구름속으로 사라지네요

 

 

 

선셋비치 뒷편으로 돌아가면

 

 

 

 

 

방파제 뒤로 테트라포트들이 늘어서 있는데, 아이들이 모여 놀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바다로 뛰어 들기도 하고, 헤엄도 치며 놀다 다시 올라와서 쉬면서 말이죠....  위험해 보이기도 하던데 일상인 양,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아메리칸빌리지 데포아일랜드

 

 

 

데포아일랜드의 파스텔톤 색깔들이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다음에 올때는 아메리칸빌리지에 꼭 하루쯤 숙소를 잡아야겠습니다

 

 

 

시간을 맞추지 못해 이름처럼 아름다운 선셋을 보지는 못했지만, 예쁜 바다와 파란 하늘, 새하얀 구름, 그리고 온통 파스텔톤 건물들이 잘 어울린 선셋비치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정으로 선셋비치에서 바라들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 선셋비치의 카페에서 시간을 정리해 보렵니다.

 

 

오키나와 여행 일정 요약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하트^^ !! 격려응원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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