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레스토랑 Pasqualigo (베니스여행)

해외 여행/이탈리아] 베네치아 2017.04.21 08:17

베네치아 레스토랑 Pasqualigo

Sestiere Cannaregio, 30121 Venezia

 

부라노섬 구경을 마치고 바포레토를 타고 베네치아 본 섬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는 은근 사람들이 많아 바포레토에 앉을 만한 자리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도 잔잔한 바다여서 배를 타고 오는 동안의 고생은 별로 없었습니다. 

 

 

 

시간이 벌써 점심 시간이 훌쩍 넘어 식사시간을 한참 넘긴터라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네요

 

 

 

 

 

드디어 본섬에 도착했습니다. 사람 심리가 참 희안한게 베네치아에 묶은게 얼마나 된다고, 마치 집 떠나 있다 원래 내 집에 온 것같이 반갑기만 합니다 ^^

 

 

 

베네치아 하나만 해도 참 희안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이런 섬들이 주위에 널려 있다는 것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넓은 바다를 건너 섬과 섬을 잇는 배편만이 서로를 이어주는 셈인데, 은근 이동 시간도 많이 소요되더군요

 

 

 

앞에 보이는 성과 같은 건물이 있는 곳은, 산미켈레섬 (isola di san michele)으로  베네치아 본섬 옆에 있는 공동묘지가 조성된 섬입니다. 생각해보니 베네치아의 비좁은 곳에 공동묘지를 세우기는 어려웠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 그런 이유로 본섬에서 좀 떨어진 작은 섬에 공동묘지를 만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보기에는 조경이며 제법 멋진 건축물 같아 보이네요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베네치아의 모습,,,  문 열고 나오면 바로 바다라니 ^^

 

 

 

 

유럽의 유명한 거리의 노천 카페처럼 베네치아에서는 이렇게 바다위에 카페가 있답니다. 일단 식사는 숙소 근처에 가서 하기로 하고 바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식사하고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베네치아를 떠나는 일정때문에 바삐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요

 

 

 

F.te Nove 에서 숙소가 있는 Guglie까지는 아래 지도에서 처럼 도보로 가도 약 20분이 소요되는 거리라서, 그냥 바포레토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바포레토가 베네치아의 버스이긴 하지만, 워낙 느릿 느릿 가기때문에 사실 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걸리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무라노, 부라노섬을 강행군을 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배도 고파오고 점점 물먹은 솜처럼 축축 늘어집니다.

 

 

 

 

느릿 느릿 가는 바포레토 옆으로 수상택시가 쌩 하고 지나쳐 갑니다...참 여기선 자동차 구경해 본게 언제였던지?

 

 

 

 

바포레토 안 승객들의 모습... 배 모습이 옛날 오래전 버스 모습 같기도 하구요

 

 

 

 

드디어 Guglie에 도착을 했습니다. 배가 접안을 하면 이렇게 줄을 묶어 배를 고정시키고, 승객들이 내립니다

 

 

 

 

골목을 돌아나가는데 제복입은 베네치아 경찰이 보입니다. 살짝 스쳐보는데도 카리스마는 정말 ~~

 

 

 

 

배에서 내리자 마자 제일 먼저 레스토랑부터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하도 지나다녀서 가게 이름까지 외울 판.....

 

 

 

 

트립어드바이저 기준으로 별 5개중 무려 별 두개....ㅠ.ㅠ  그땐 몰랐다는....

 

 

 

서빙하는 친구가 싹싹하긴 한데....

 

 

 

뭐, 워낙 배가 고팠고.  여긴 그래도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베네치아인데....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아무렴 낫겠지....하는 근거없는 믿음....   그거 보단 그냥 오다 가다 눈에 많이 띄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

 

 

 

 

 

 

 

우선 피자 한판에....  뭐 여긴 1인 1피자가 기본이니까...

 

 

 

 

먹물 파스타 추가... 탭워터 안된다 그래서, 콜라도 하나 추가....

 

 

 

봉골레스파게티 하나 또 .....
ㅎㅎ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중 좋았던 건, 맛난 피자 스파게티를 원없이 먹어볼 수 있었다는것...그립네요

 

신고
Trackback 0 : Comment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