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 로쿠온지(鹿苑寺) 긴카쿠지 금각사(金閣寺)

2016. 9. 23. 11:30해외 여행/일본]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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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로쿠온지(鹿苑寺) 긴카쿠지 금각사(金閣寺)

1 Kinkakujichō, Kita-ku, Kyōto-shi, Kyōto-fu 603-8361

교토 여행중 다음 가 본 곳이,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인 로쿠온지-긴카쿠지 금각사입니다.
원래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 이지만, 금빛 찬란한 사찰의 모습 덕분에 금각사(金閣寺)라는 뜻의 긴카쿠지로 더 유명한
곳이죠.

 

 

간단히 금각사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죠
로쿠온지는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滿, 1358~1408년)가 지은 사찰로,
1397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워졌다고 합니다.
1950년 화마를 입은후 지금의 모습은 1955년에 다시 지어진 모습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약도를 보면 금각을 중심으로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저무는 햇살에 비친
노란 기운이 연못에 비추일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곳도 입장권대신 부적형태의 표를줍니다
맨마지막에 여의길상(如意吉祥:뜻대로 일이잘이루어짐)
이란 문구가 있는걸 보면, 축원의 의미인것
같습니다.

양옆에 학업성취, 교통안전등의 일반적인
축원의 문구들이 적혀있네요

 

 

 

저기 멀리 연못에 비친 금각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외 정원들도 볼 만한게 없지는 않았지만,
이곳의 가장 볼 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이 장면입니다....

 

 

 

금박 그 자체로도 화려하지만,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더 은은하고 기품있어보입니다

 

 

 

 

1987년에 금박이 다시 칠해졌다고 하는데
유지 보수하는데도 꽤 많은 돈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주위의 울타리를 따라 가는 산책로..

 

 

 

이곳의 정원 역시 일본의 그것답게
아기자기하고 온 세상의 이치를
다 축소해서 담아놓은 작은 세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돌아 나가는 길에 바라본 금각사
글쎄 해질녘에 왔으면 지금보다
더 인상적이었을까?
약간은 아쉬움도 남지만,
매번 시간 맞춰 다니기도 어려운
일정임을 스스로 위안삼아봅니다

 

 

나가는 길에 봤던 모습들...
향을 피우며 축원을 하는 모습은
어디나 같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본이나 중국은 확실히
우리나라 사찰보다 향을 많이 피우는것
같긴 하네요 ^^

조금은 특이한 모습의 사찰
조금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갑니다

교통
 니조성 니조조마에 정류장에서 12번 버스
긴카쿠지마에 정류장 하차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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