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독일을 옮겨다 놓은 듯한 남해 독일 마을 (남해여행)

2016. 7. 28. 23:44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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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독일을 옮겨다 놓은 듯한 남해 독일 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남해는 바다 건너 여수와 함께 한려수도로 유명한 풍광이 좋은 곳입니다.
가천 다랭이마을이나 몽돌해변, 상주 해수욕장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지만, 최근 한창 각광 받는 곳중 하나가 바로 독일마을입니다. 초기에는 독일에서 거주하시던 교포들이 귀국해서 모여 정착하던 마을이었지만, 이국적인 주택들과 바다가 보이는 경치가 유명해 지면서, 팬션들과 카페들도 잇달아 들어오게 되면서 관광지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의 위치는 원예예술촌과
인접해 있습니다.

 

 

원예예술촌에서 내려오는 방향으로
경사가 심하기때문에,
예술촌에서 내려오는 방향으로
여정을 시작하는게 편합니다


 

남해 독일마을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뾰족한 주황색기와지붕과
다락방이 있을것 같은 창문들이
먼저 눈길을 끕니다

 

 

 

Deutsches Dorf in Namhae (남해 독일 마을)

 

작은 특징적인 재미난 부분 하나 하나를
찾아보는 것도 독일마을을 즐기는 방법중 하나랍니다


 

 

남해 독일마을

 

빨간 우체통과 하얀 벽, 주황색 지붕
사이 사이로 제과점과 팬션들이
들어와 있네요

 

 

 

 

 

남해 독일마을

 

가끔은 집마다 특색있는
문장들로 장식되어 있기도 하죠

 

 

남해 독일마을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의 모습은
멀리 바다와 함께
예쁘다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의 유래를 알아보기 위해 파독전시관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입구에 독일마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 마을 집들에 보면
파독 간호사나 광부하시던 분들이
운영하신다는 안내문들이 있더군요

사실 영화 국제시장에 나오는 바로 그 분들이
여기 계신거네요...

 

 

 

힘든 시절에 젊음 하나로 타지에서
고생하셨을 그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월요일 휴관이랍니다..ㅠ.ㅠ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문득 파주 영어마을이나
애버랜드에 나오는 건물들 같아보이네요

 

 

남해 독일마을

 

파독박물관 옆을 따라 가면 조금 높은
지대에서 마을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어느샌가 주황색 예쁜 지붕에
반해 버린것 같네요
멀리 빨갛고 하얀 등대도 보이구요

 

 

남해 독일마을

 

파란 바다 파란 하늘 녹색 잔디와 숲 하얀 벽 그리고 빨간 지붕 ^^

 

 

남해 독일마을

 

마을 동네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입니다

중간 중간에 아직도 건설중인 집들이 있더군요

 

 

 

남해 독일마을

 

이집은 경사가 장난 아닌데,
조망은 무척 좋을듯 하네요 ^^

 

 

남해 독일마을

 

마을 끝까지 내려오면 이렇게 마을 안내석과
국기가 걸려있구요,
이제 이 아래부터가 카페들이 들어서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지금은 관광지처럼 모습이 바뀌었지만
아마 초기에 이곳에 정착하신 분들은
지금도 편히 즐거운 생활을 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눈이 즐겁기도 하고
조금은 여러 생각도 하게되었던
독일마을 나들이였답니다

 

ps. 이곳은 길가에 주차하기가 좋지 못합니다. 카페나 팬션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맨 위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DAUM에 소개되었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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