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느긋해도 좋을것 같은 도시 스트라스부르

2016. 7. 8. 00:15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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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는 생각보다 꽤 괜찮은 도시였습니다. 대도시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고, 어디를 가도 아늑하고 예쁜 그림들이 무척이나 잘 어우러진 도시였으니까요. 특히 운하를 끼고 있는 도시의 모습이 예쁜 트램과 함께 이 도시의 정갈한 맛을 느낄수 있게 해 주었거든요
스트라스부르역에 도착하자 마자, 캐리어며 짐들을 무인보관함에 넣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시 이곳 저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스트라스부르를 휘감고 있는 운하와 유람선...
스트라스부르의 감성 여행의 첫인상입니다"

 

 

 

 

이전에도 소개한것처럼
 스트라스부르의
신선함은 역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역 주변에는 여느 도시처럼 광장이 들어서있고
오랜 시간을 짐작케 하는 호텔들과
관공서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역사전체를 유리로
뒤덮은 마치 UFO 같은 신선한 디자인은
늘 같은 모습만 상상했던 제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유리 겉면에는 이렇게 프린팅을 해 두었는데
아마 지금은 또 다른 그림으로
바뀌어 있겠죠

 

 

 

 

 

 

 

 

 

"기차역을 나서는 순간부터 보이는 모든것들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모든것이 특별해 보이고
모든것이 낯설지 않다"

 

 

 

 

 

 

 

 

 

마치 대부분의 호텔들이 역사근처에
몰려있는듯 꽤나 유명한 호텔체인부터
지역의 호텔들까지 늘어서 있습니다

 

 

 

 

발코니마다 놓은 예쁜 꽃화분

 

 

 

 

운하를 건너는 다리 위로 귀여운 트램이 지나갑니다.
여기선 뭐든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자전거의 도시답게 자전거용 신호가 따로 있군요

 

 

 

트램에도 예쁜 프랑스 디자인의 감성이 입혀 있습니다.
다른 도시에서 봤던 트램보다 창이 넓어
더 귀여워 보였습니다

 

 

 

 

만화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건축물들...
같은 프랑스지만 파리와는 전혀 다른분위기예요

 

 

 

" 왠지 느릿느릿할것만 같은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한 도시....
스트라스부르"

 

 

 

도시 사이 사이를 흐르는 운하를 따라 유람선이 다닙니다.
이렇게 수문을 설치해서 수위를 맞춰가며 유람선이 지나는 모습도 마냥 신기하구요

 

 

 

 

 

 

 

그냥 저냥,,  파리에서 시간에 쫓기고
사람들에 치이던 그런 기분은 오간데 없고,
여기서는 왠지 마냥 느긋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이 도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Best Point ↓↓↓

 

 

DAUM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꾹!!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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